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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 줄 생각은 없었어

상처 줄 생각은 없었어

: 우리가 지나쳐 온 무의식적 편견들

돌리 추그 저 / 홍선영 | | 2020년 07월 16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리뷰 총점9.1 리뷰 38건 | 판매지수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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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학 top100 7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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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07월 16일
쪽수, 무게, 크기 448쪽 | 536g | 130*210*30mm
ISBN13 9791196624781
ISBN10 119662478X

카드 뉴스로 보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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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좀 더 다양해 보이네. 이렇게 말하기는 정말 쉽습니다. 하지만 그게 무슨 의미가 있겠어요?” 브리트니가 의문했다. 브리트니의 걱정은 기우가 아니었다. 일례로 나는 에드워드 창과 캐서린 밀크먼, 모듀프 아키놀라와 함께 기업 이사회의 성비 균형을 조사한 바 있다. 기업 이사회는 젠더 다양성을 높이라는 압박과 감시를 받는데, 분석 결과 놀랄 것도 없이 대다수 이사회에서 남성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그런데 더 놀라운 점은 공교롭게도 여성이 정확히 두 명씩 있는 이사회가 꽤 많았다는 것이다.

몇 번의 조사 끝에 이사회에서 형식적으로 여성을 한 명만 두던 관습이 이제 여성을 두 명씩 두는 것으로 바뀌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기업 이사회는 실제 성비 균형을 따르는 것이 아니라 사회 규범이라는 렌즈를 통해 젠더 다양성을 규정하고 있었다. 이런 맥락에서 이제 이사회에 전과 달리 여성 두 명을 두는 것이 사회 규범과 어울리는 셈이다. 브리트니가 짐작했듯 ‘다양해 보인다’고 해서 다양성을 이루었다는 뜻은 아니다.
--- p.103~104

안타깝지만 무의식적 편견을 손쉽게 제거하는 방법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그래도 우리는 다른 결정을 내릴 수 있다. 나의 경우, 편견을 고치기 위해 수업 시간에 남학생들을 연이어 시키지 않기로 했다. 가끔 학생들에게 누가 손을 계속 들고 있었는데 내가 못 보고 지나치지는 않았는지 묻는다. 내가 그렇게 지나친 학생들은 대부분 여성이었다. 직장과 세계에 속한 개인으로서 우리는 자신의 무의식적 편견이 자신의 믿음과 반대되는 시스템을 어떻게 영속시키는지 살펴볼 수 있다.

많은 경우 무의식적 편견은 우리가 속한 문화와 법, 역사, 조직 안에서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드러난다. 흔히 우리는 시스템이 자기 자신보다 크며, 자신과 분리된 개별적인 것이라고 생각한다. 시스템은 편견에 사로잡혀 있을지 몰라도 자신은 그렇지 않다고 생각한다. 무의식적 편견은 대부분 눈에 보이지 않는다. 이제 우리가 어떻게 문제의 일부가 되는지 살펴보면서 해결책의 일부가 되기 위한 준비 단계로 넘어가 보자.
--- p.132~133

데비 어빙은 시스템 전반에 존재하는 보이지 않는 집단적 차별을 흔히 아는 역풍과 순풍에 비유한다. 역풍은 크거나 작은, 눈에 보이거나 보이지 않는 시련으로, 모든 사람이 아닌 일부의 삶을 힘들게 한다. 역풍을 맞으며 달리면 속도가 느려지기 때문에 더욱 힘껏 앞으로 내달려야 한다. 역풍은 느낄 수 있다. 반면 순풍을 맞으면 앞으로 나아갈 더 큰 힘을 얻는다. 순풍은 중대한 역할을 하지만 인지하기 힘들거나 쉽게 잊힌다. 실제로 순풍을 맞으며 달리면 역대 최고 기록을 경신하게 될 텐데, 모두 자신의 기량으로 이룬 것인 마냥 득의양양해질 것이다. 순풍을 맞고 있는 사람은 반대로 역풍을 맞는 사람도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할 것이다. 역풍을 맞는 사람은 순풍을 맞는 사람과 마찬가지로, 혹은 그들보다 더 열심히 달리겠지만 훨씬 더 느리고 게으른 사람으로 비춰질 것이다. 그러다 지쳐서 중도에 포기하는 이들은 자기 파괴적인 사람으로 비춰지고 말 것이다.

순풍과 역풍은 눈에 보이지 않기 때문에 역풍을 맞은 사람만 비난을 받기 쉽다. 우리 사회에서 강력한 역풍을 맞은 집단이 가장 부정적인 선입견에 사로잡혀 있는 것도 우연이 아니다. 심리학자 수전 피스크와 동료들은 광범위한 선입견을 분석하여 공통적인 특징을 발견했다. 선입견은 온기와 능력이라는 두 가지 범주로 분류되며, 이 두 범주는 다시 각각 낮은 능력과 높은 능력, 낮은 온기와 높은 온기로 나뉜다. 경쟁적이고 위협적으로 비춰지는 사람은 온기가 낮고, 공동체 생활에 능한 것으로 비춰지는 사람은 온기가 높은 것으로 간주된다. 지위가 낮은 사람은 능력이 낮고, 높은 평가를 받는 사람은 능력이 높은 것으로 간주된다.

낮은 능력이나 낮은 온기에 해당하는 집단은 다른 집단에게 무시되거나 공격받기 쉽다. 피스크와 동료들은 흑인과 노숙자, 마약 중독자 등에 대한 선입견이 이런 범주에 속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이 범주에 속한 집단에게 사람들은 흔히 혐오감을 드러낸다. 시스템적 역풍과 순풍을 바로 보지 못한 탓에 역풍을 맞은 이들을 비난하는 것이다.

그렇게 해서 결국 우리는 평등과 공평을 혼동하게 된다. 평등은 역풍을 맞든 순풍을 맞든 모든 사람을 똑같이 대하는 것이다. 공평은 역풍을 맞는 사람들을 고려해 그들이 타인과 동등한 기회와 접근권을 누릴 수 있도록 필요한 부분을 제공하는 것으로, 일부 집단을 차등을 두어 대우한다는 뜻이 될 수 있다. 여기서 우리는 존재하지도 않는 능력주의를 목격하게 된다.
--- p.142~144

작은 편견으로도 혜택의 차이가 막대하게 벌어질 수 있다는 사실은 컴퓨터 모의실험으로 드러났다. 심리학자 리처드 마텔과 데이비드 레인, 신시아 엠릭은 직원 500명으로 구성된 조직을 설정하고 인사 고과 점수로 직원의 승진이 결정되는 모의실험을 진행했다.

여기서 직원의 절반은 인사 고과 점수를 1점부터 100점까지, 나머지 절반은 1점부터 101점까지 받을 수 있게 했다. 절반에게 단 1점만 유리하게 작용하는 작은 편견이었다. 연구자들은 컴퓨터 모의실험으로 승진에 20가지 경우의 수를 적용해 20년 뒤의 상황을 추정했다. 그 결과 미묘한 혜택이 엄청난 차이로 불어났다. 고위급 간부 중에 1점부터 100점까지 받은 집단 출신은 35퍼센트에 그쳤고 나머지 65퍼센트가 1점부터 101점까지 받은 집단에서 나왔다. 이처럼 티끌만큼의 편견이 작용한 ‘능력주의’는 현실에서 특정 집단 전체에 불이익을 미친 시스템의 영향력과 흡사한 힘을 발휘했다. 티끌만큼의 편견으로 이렇게 엄청난 격차가 벌어질 수 있다면 수백 년에 걸쳐 시스템에 널리 퍼진 편견은 얼마나 어마어마한 영향력을 행사할지 상상해 보라.
--- p.161~162

『선생님이 가르쳐 준 거짓말』에서 저명한 학자 제임스 로웬은 가장 많이 쓰이는 고등학교 역사 교과서 18권(각각 약 1000페이지에 달한다)을 대대적으로 분석했다. 여기서 그는 제대군인원호법을 자세히 다루지는 않았지만 인종 차별 문제 등 교과서의 서술 관점을 짐작할 수 있는 부분을 분석했다. 그 결과 인종 차별이나 그와 유사한 용어를 색인에 달아 둔 교과서는 절반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그중에서 인종 차별의 원인에 대해 서술한 교과서는 단 세 권에 불과했다. 게다가 대다수 교과서에서는 “노예제에 대해 어떤 집단이 다른 집단을 상대로 저지른 잘못이 아니라, 사실상 아무 원인 없이 일어난 비극이라고 설명했다. 어째선지 미국에는 노예 400만 명만 있을 뿐 노예 소유주는 어디에도 없었다. 이런 식의 설명이 교과서에 비일비재했다. 미국 역사에서 나쁜 일은 익명으로 일어났다”.
--- p.165

팬트수트 네이션은 순식간에 많은 회원을 끌어들이며 세를 확장했지만 내부에서 균열이 일기 시작했다. 유색 인종 여성들이 자신은 백인 여성들과 전혀 다른 현실을 경험한다는 글을 올리면 예외 없이 싸늘한 반응이 터져 나오는 것을 보고 펠리시아는 ‘겁에 질렸다’(나 역시 그랬다)고 한다. “이렇게 얘기하는 백인 여성들이 꼭 있었어요. ‘왜 분열을 조장하는 거죠? 지금은 모두 단결해야 할 때입니다’라고 말이죠.” ‘단결’하자는 것도 진정한 단결과는 거리가 멀었다. 다른 이들의 경험을 이해하고 배우려 하지 않고 사실상 침묵을 강요했다. 유색 인종 여성들은 자신의 경험을 알리려 한 것뿐인데 다수에게 이의를 제기한다는 이유로 침묵을 강요받고 수치심을 느낀 뒤 움츠러들었다.

“그들은 계속해서 ‘분열’이라는 자극적인 단어를 썼어요.” 펠리시아가 그 당시를 떠올리며 말했다. 이 책을 쓰면서 만난 많은 이들도 분열이라는 단어에서 비슷한 감정을 느꼈다고 말했다. 유색인종 여성들은 그저 자신의 경험을 알리려 했다가 분열을 초래한다는 비난을 들었고, 그제야 ‘분열’이라는 단어의 숨은 의미가 무엇인지 이해하기 시작했다. 소수의 경험을 공유하거나 그에 따른 감정을 이해하려 하지 않는 다수가 ‘분열’이라는 꼬리표를 붙여서 이들을 부정하고 있었다.

펠리시아는 무엇이 진정으로 분열을 초래하는지 되묻고 싶었다. 당신은 햇빛 아래에 있고 나는 빗속에 있다는 차이를 밝히려는 것인데 왜 분열을 초래한다고 하는가? 진정으로 분열을 초래하는 것은 빗속에 서 있는 사람에게 비가 오지 않는다고 말하는 것이다. 잊었는지 모르겠지만 앞서 이 책에서 제시한 통계 자료에 따르면 시민권 운동 역시 분열을 초래한다는 비난을 받았다. 여기서 분열이라는 말은 침묵을 강요하기 위해 쓰인다. 펠리시아가 한숨을 쉬며 말했다. “분열이라는 말을 쓰는 한 우리는 누군가의 경험을 지우고 있는 거예요.”
--- p.201~203

일상적 특권이 영향력을 부여한다는 사실은 여러 연구에서 입증되었다. 일례로 데이비드 헤크먼과 스테퍼니 존슨, 모-더 푸, 웨이 양은 직장에서 ‘다양성에 가치를 두는 행동’이 어떻게 받아들여지는지 살펴보았다. 첫 연구에서 그들은 관리자 350명이 다양성을 가치 있게 생각하며 추구하는지 조사했다. 그런 다음 이들 관리자가 상사에게 어떤 평가를 받는지 파악하여 다양성에 가치를 두는 행동과 상사에게 받는 실적·능력 평가 사이에 어떤 관련이 있는지 알아보았다. 다시 말해 직장 상사의 눈에는 다양성을 추구하는 사람이 어떻게 비춰지는지 알아보려 한 것이다.

그 결과 다양성을 추구하는 사람이 누구냐에 따라 반응이 달라진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여성 및 비백인 관리자 중에 다양성을 추구하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상사에게 낮은 평가를 받았다. 반면 남성 및 백인 중에 다양성을 추구하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과 그리 다른 평가를 받지 않았다. 직원 채용을 결정할 때에도 이와 유사한 양상이 드러났다. 백인 남성 관리자가 자신과 같은(혹은 다른) 직원을 고용하면 능력 및 실적 평가에서 어떤 불이익도 받지 않았다. 반면 비백인 남성 관리자가 자신과 같은 비백인 직원을 고용하면 부정적으로 비춰졌다. 오직 백인 남성 관리자만이 자신과 같은 백인 남성을 고용하면서 어떤 타격도 입지 않을 수 있었다.
--- p.216~217

자크와 피츠는 자신의 일상적 특권을 바로 보고 활용하기로 결심하면서 다양성이 다름 아닌 백인 남성이 해결해야 할 문제라고 판단했다. “다양성에 대해서는 당연히 들어 봤죠. 그런데 전에는 이 문제에 본능적으로 깊이 관여하지 않았어요. 지금도 다양성 문제와 관련해 우리가 잘하고 있다고 주장하지 않아요. 그저 노력하고 있다고 말할 뿐이죠.” 피츠와 자크는 인종이나 민족 다양성보다는 성별 다양성에서 더 많은 진전을 이뤘다고 말했다.

사람들은 대부분 자신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는(것처럼 보이는) 문제에는 관여하지 않는다. 심리학자 데일 밀러와 동료들이 말하듯 ‘심리적 입장(psychological standing)’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심리적 입장은 어떤 일에 관여하는 것이 ‘합당’하다는 느낌이다. 우리는 어떤 문제에 누군가가 직접 영향을 받는 것을 보고 격분하더라도 자신이 나서서 무슨 말이나 행동을 하는 것이 적합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자신이 없거나 처벌이 두려워서가 아니다. 그 정도 위험은 기꺼이 무릅쓸 수 있다. 이런 상황에서 자크와 피츠는 물론 모든 이들이 자신의 신념을 드러내 보이면, 믿는 사람에서 구축하는 사람으로 거듭나는 매우 현실적인 결과를 마주할 수 있다. 문제는 분노가 부족해서가 아니라 심리적 입장이 부족해서인지도 모른다.
--- p.23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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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자신이 꽤 괜찮은 사람이라 생각하지만 마음 깊은 곳에서는 더 나은 사람이 될 수 있다고 믿는 이들을 위한 책이다. 이야기와 과학이 절묘하게 어우러진 이 책은 당신이 생각하도록, 더 나아가 행동하도록 이끈다.
- 앤절라 더크워스 (캐릭터랩 설립자&CEO, 『그릿』 저자)
이 책의 주제는 ‘가장 올바르게 살기’가 아니다. 저자는 우리가 모르는 세계가 얼마나 많은지, 그리고 이 사실을 인정하는 윤리적 능력을 강조한다. 겸손의 연대가 일상의 위로가 됨을 보여주는 흥미로운 책이다. 무엇보다, 배움과 자기 성장이 얼마나 첨예한 정치적인 이슈인가에 대한 온전한 논증이다.
- 정희진 (여성학 연구자, 『아주 친밀한 폭력』 저자)
이 책은 불완전하고 모순투성이인 우리가 조금 더 완전하고 모순도 많지 않은 사람, 주변 세계에 더 적극적으로 관여하고 영향력을 미칠 수 있는 사람이 되는 길을 제시한다.
- 라즐로 복 (Humu 공동설립자&CEO, 『구글의 아침은 자유가 시작된다』 저자)
오늘날 가장 큰 사회 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혐오표현, 차별, 증오범죄의 근간에는 ‘편견’이 자리하고 있다. 편견이야말로 문제의 근원이며, 편견을 깨는 것이 가장 근본적인 해법임에는 이견의 여지가 없다. 이 책은 한편으로 바로 이 편견이 어떻게 형성되는 것인지를 분석하고, 다른 한편 편견과 차별이 없는 세상을 위해 필요한 구체적인 실천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사회 심리학의 학문적 근거에 기반하면서도 누구나 쉽게 이해가능하고 실천할 수 있는 지침들을 제공한다는 점에 이 책의 진정한 가치가 있다. 세상을 변화시키기 위해서 법과 제도를 바꿔야 하지만, 실제 삶의 현장에서 개인들의 구체적인 실천 없이 유의미한 변화는 불가능하다. 보다 나은 사회를 위해, 우리 모두의 보다 좋은 삶을 위해 우리는 편견과 차별을 깨기 위한 행동에 나서야 한다. 이 책은 그 행동을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에 관한 유용한 힌트를 제공하고 있다.
- 홍성수 (숙명여자대학교 교수, 『말이 칼이 될 때』 저자)
마침내, 편견에 맞서 싸우고 다양성과 포용을 옹호하며, 권력과 특권을 누리지 못하는 이들을 지지하는 법에 대해 증거를 바탕으로 이야기하면서 마음까지 사로잡는 책이 나왔다. 저자는 지지자가 된다고 해서 선한 사람이 되는 것은 아니라는 사실을 명백히 입증해 보인다. 지지자가 되는 것은 더 나은 사람이 되기 위해 부단히 정진하는 것이다.
- 애덤 그랜트 (『Give and Take』 『오리지널스』 저자, 『옵션 B』 공저자)
돌리 추그는 평등과 포용을 실천하는 성장형 사고방식의 힘에 대해 이야기한다. 평등과 포용은 어느 때보다 지금 이 시기에 필요한 덕목이다. 이 책은 반드시 읽어야 한다.
- 캐롤 드웩 (『마인드셋』 저자)
지금껏 우리 자신의 맹점을, 선의의 부정적 단면을 이렇게 쉽게 풀어쓴 작가는 없었다. 돌리 추그는 일상적 특권의 눈에 보이지 않는 불편한 진실을 선명한 렌즈를 통해 드러내 보이면서 우리 자신이 바라는 도덕적이고 포용적인 지도자가 될 수 있도록 영감을 주고 안내한다.
- 리즈 와이즈먼 (『멀티플라이어』 저자)
돌리 추그는 우리가 ‘특권이라는 연단’을 인식하도록 돕고, 이 특권을 비롯한 다른 도구를 사용해 긍정적 변화를 이끄는 법을 안내한다. 강점은 강조하고 약점은 관리하도록 격려하며, 자신이 하는 모든 일에서 더 나아지고 더 강해지는 것에 초점을 맞추라고 강력히 권한다.
- 빌리 진 킹 (사회 정의 개척자, 테니스 챔피언)
편견을 줄이는 법과 관련해 지금껏 읽은 책 중에 가장 중요하고 당장 행동에 옮길 수 있는 책이다. 저자는 편견을 연구하면서 발견한 강력하고 영구적인 사실을 활용하여 우리가 되고자 하는 자신이 되지 못하는 이유를 설명하고, 인간성에 숨은 함정을 감지해 헤쳐 나가는 처방전을 제시한다.
- 데이비드 토머스 (모어하우스대학 총장, 『형평성을 이끌어라(Leading for Equity)』 저자)
사회 심리학자 돌리 추그는 포용이라는 이상을 우러러보며 사는 ‘믿는 사람’이, 포용이라는 이상에 걸맞게 살아가는 ‘구축하는 사람’으로 거듭나는 피할 수 없는 변화를 어떻게 이루어 나갈지에 대해 권위 있고 이해하기 쉬운 글로 소개한다. 이 책은 안내서이자 선물이다.
- 켄지 요시노 (『커버링』 『지금 말하라(Speak Now)』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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