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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을 생각한다

조선을 생각한다

학고재신서-07이동
야나기 무네요시 저 / 심우성 역 | 학고재 | 1996년 03월 31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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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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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1996년 03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425쪽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85846110
ISBN10 8985846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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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야나기 무네요시
1889년 도쿄에서 출생.
1913년 동격제국대학 문과대학 철학과 졸업
1961년 사망.
저서 <야나기 무네요시 전집> 22권과 별책 5권
역자 : 심우성
1934년 충남 공주 출생.
민속학자, 일인극 배우. 공주민속극박물관장.
저서로 <남사당패연구><한국민속극>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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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에서야말로 진실로 마음과 마음이 서로 접촉하는 법이다. 만일 일본 사람들이
단순히 연구하는 태도를 버리고 조선의 예술에 진정한 사랑을 느낀다면 틀림없이
태도는 일변할 것이다. 예술은 언제나 우리에게 애정과 결합의 행복을 안겨준다. 어
떻게 사랑해야 하는가를 알게 될 때 우리는 어떻게 존경해야 하는다고 알게 되는 것
이다. 서로에 대한 경애에서만이 진정한 우정이 우러나는 법이다. 경애하는 마음없이
어떻게 일본이 조선의 벗이 될 수 있겠는가?

예술의 미에서는 국경도 없고 격리도 없다. 마음과 마음이 가까이 만나는 것이다. 예
술에는 언제나 화합의 세계가 있다. 정치나 군도는 배타적인 아닌 경우가 없다. 이 땅
에서 평화를 바란다면 언젠가는 그 길을 넘어서서 예술이나 종교에까지 마음을 심화
시켜야만 한다. 그러한 나라에서만 사랑의 기쁨이 있는 것이다.

특히 조선의 예술은 인정이 넘쳐흐른다고 생각한다. 만일 누군가가 거기에 가까이 가
면 사랑하지 않고는 배기지 않을 수 없는 세계가 그 앞에 열려온다. 마치 고대 일본이
조선 예술에 의해 그 문명의 첫 걸음을 내딛었듯이, 지금의 일본도 그것을 돌봄으로써
마음을 기를 수 있는 것이다. 미의 마음이 풍성한 일본은 이미 이러한 진리를 받아들
일 준비가 되어 있을 것이다. 이러한 생각을 할 때면, 조선 예술에 대한 소개가 젊은 일
본인들에게 새로운 경악을 가져다 주리라는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p.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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