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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경이 사라진 전쟁

국경이 사라진 전쟁

: 진화하는 테러리즘

이만종 등저 | 솔과학 | 2020년 07월 23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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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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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0년 07월 23일
쪽수, 무게, 크기 360쪽 | 682g | 153*225*20mm
ISBN13 9791187124696
ISBN10 11871246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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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발생하는 테러현상에 대해 전문가들Hacker, 윤민우 등은 몇 가지 특징을 들고 있다. 첫째는 시간적 측면에서 전쟁과 평화가 시간적으로 분리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즉 어느 시기까지가 전쟁이며, 또 어느 시기가 평화의 시기라 할 수 있느냐의 문제다. 전쟁과 평화의 시기는 구분할 수 있는 게 전통적 상식이다. 즉 ‘전쟁은 평화가 끝나는 시점’에 시작하고, ‘평화는 전쟁 이 끝나는 시점’에 진행되는 게 일반적 상식이기 때문이다.
--- p.16

전쟁에서도 민간인의 사상을 최소화하고 예방하기 위한 조치를 꼭 취해야 하는 게 국제인도주의법의 이념이다. 고대 로마의 정치가인 J.카이사르가 고대 갈리아 전쟁에 대해 기록한 대표적인 전쟁문학서 <갈리아 전기>에는 “인질제”라는 것이 있다. 잡은 인질들을 성벽 앞에 내 놓는 건 흔했고 전쟁이 나면 이들 목숨은 당연히 제1순위로 위험해졌다.
--- p.103

2018년 5월 14일 트럼프 대통령은 예루살렘을 이스라엘의 수도로 인정하고, 텔아비브에 있는 미국 대사관을 예루살렘으로 이전했다. 이스라엘은 기쁨의 환호가 가득하지만 팔레스타인의 분노와 강경시위는 계속되고 있다. 지금 중동은 화약고에 다시 한 번 불이 붙은 양상이다. 예상되는 후폭풍에도 불구하고 대사관이전의 결정적 배경은 미국경제와 정치를 움직이는 정보기관과 유태인 파워다.

국가정책결정과정에서 선출되지 않은 군과 민간인으로 구성된 권력이 지배적인 영향력을 갖는 조직을 ‘딥 스테이트Deep state’또는 ‘그림자 정부' 라고 한다. 권위주의 국가에서나 사용되는 이 용어가 최근 미국과 자유국가에서 통용되고 있다. 대중에 의해 선출되는 권력은 임기에 따라 반복하지만, 정부 내에서 어젠다를 장악한 자들은 장기간 똑같은 자리에서 실제로 국정전반에 영향력을 행사하는 숨어있는 실세이기 때문이다.
--- p.182~183

이제 우리사회도 관용과 수용성 증진을 위한 사회 전반의 노력과 이주민, 탈북자. 사회적 약자와 같은 소수자에 대해 쏟아내는 혐오의 표현, 차별이나 폭력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실행 가능한 방안을 마련할 시점에 이르렀다. 차별과 소외는 반드시 테러로 이어진다는 것은 하나의 공식임을 알아야 한다.
--- p.257

다음으로는 사회적 불안을 없애고 평화를 회복하는 것이 급하다. 따라서 사회 통합에 걸림돌이 되는 차별 요소들을 보완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 . 외국인 근로자 정책뿐만 아니라 우리 사회에 내재한 소외된 계층에 대한 불평등을 해소할 사회복지정책 차원의 고려도 있어야 한다. 우리 안에 뿌리 깊게 남아 있는 국수주의적인 편견의 색안경을 벗어 외국인 혐오주의를 최소화하고, 통합적이고 균형 잡힌 외국인 정책도 필요하다.
--- p.299

역사를 살펴보면, 과거 많은 전쟁과 테러에서 생물학 및 화학 작용제가 사용된 경우는 많았다. 최근의 대표적 사례는 9·11테러 직후에 발생한 탄저균 우편테러와 1995년 일본 옴 진리교에 의한 도쿄지하철 사린가스 살포사건 등이 있다. 일반적으로 탄저병과 같은 박테리아, 천연두와 같은 바이러스, 곰팡이, 독소, 최근의 코로나19 등 질병을 일으킬 수 있는 병원균이나 미생물 등의 생물학 작용 제는 전략적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고 강력한 효과를 발휘할 수 있다. 더욱이 핵무기에 비해 개발이 쉽고 비용이 적게 들기 때문에 ‘가난한 자의 핵무기’로 불리면서 강력한 무기로 활용됐다.

바이러스와 같은 생물학 작용제가 무서운 이유는 전염성이다. 인체에 감염돼 질병을 일으키기 위해서는 일정한 시간이 경과해야 한다는 점, 즉 방출과 효과가 즉각 인지되지 않는다는 점이 가장 큰 위험요소이다. 증상이 나오기 전까지는 감염되더라도 까맣게 몰랐던 것처럼, 만약 전쟁과 테러에서 생물학무기가 사용되더라도 사전에 이를 찾아내고 감시한다는 것은 쉽지 않다. 그래서 특정지역만 피해를 주는 화학작용제보다 오히려 더 위험한 무기로 평가된다.

코로나19처럼 바이러스의 소리 없는 공격이 사회에 미치는 정신적 충격과 혼란·공포는 상상하기 힘들다. 만일 제대로 통제되지 않는다면, 매우 쉽고 빠르게 분산돼 최초에 사용된 장소로부터 2차 감염을 초래하게 된다.
--- p.334~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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