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장 꿈이 있으면 무엇이든 이룰 수 있다-꿈은 천재를 뛰어넘게 하는 강력한 터보엔진이다
성공한 사람들은 모두 가슴에 꿈을 품은 사람들이다. 그들은 인생 곳곳에서 불쑥불쑥 튀어나오는 혹독한 시련과 역경을 꿈 하나로 버텨낼 수 있었다. 미국 첫 흑인 대통령 버락 오바마는 어린 시절부터 ‘미국 대통령이 되겠다’는 꿈을 가지고 있었다. 컴퓨터 황제 빌 게이츠는 젊은 시절 전 세계 각 가정에 개인용 컴퓨터를 보급하겠다는 꿈이 있었다. 미국의 첫 흑인 여성 국무장관 콘돌리자 라이스는 열 살 때 부모와 함께 백악관을 구경하다가 ‘백악관에 꼭 들어가고 말겠다’라는 꿈을 가졌다. 그리고 그들은 모두 비현실적이었던 꿈을 실현시켰다.
초등학교도 나오지 않았던 에디슨이 전구를 발명할 수 있었던 것과 초등학교 졸업장이 전부인 고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이 현대그룹을 창업할 수 있었던 것은 원대한 꿈 덕분이다. 꿈은 천재가 가진 능력보다 힘이 세다.

2장 일등처럼 집중하고 꼴찌처럼 도전하라-생각하는 대로 된다
현재 자신의 모습은 과거에 생각했던 생각의 결과이다. 지금 여러분의 성적과 친구관계, 성격, 분위기 등은 그 동안 자신이 품었던 생각의 창조물이다.
지금보다 더 나은 내가 되고 싶다면 더 나은 생각을 해야 한다. 부정적인 생각보다 긍정적인 생각을 하자. 사람들에게 거절당하는 생각보다는 환영받는 생각을 하자. 지금보다 더 잘할 수 있다는 생각을 하자. 이런 생각을 거듭하다보면 어느 순간 지금보다 더 발전적인 나를 발견하게 된다.

3장 공부가 어렵다고? 나는 즐겁게 공부한다-공부가 가장 쉬웠어요!
어른들은 잊을 만하면 ‘나중에 고생하지 않으려면 지금 공부하라’고 충고한다. 대다수 십대들은 이 말에 콧방귀를 뀐다. ‘공부를 안 해도 잘 살 수 있어. 빌 게이츠도 대학을 중퇴하고도 세계 갑부가 되었잖아’라고 말이다. 정말 그럴까? 빌 게이츠가 하버드대를 중퇴한 것은 친구인 폴 알렌과 함께 MS를 설립하기 위해서였다. 여러분도 위대한 성공을 일구어낼 능력이 있다면 지금 공부를 접어도 상관없다. 그럴 자신이 없다면 계속 공부해야 한다.
언젠가 빌 게이츠는 마운틴 휘트니 고등학교에서 다음과 같이 충고했다.
“대학교육을 받지 않은 상태에서 연봉이 4만 달러가 될 것이라고는 상상도 하지 말라. 공부밖에 할 줄 모르는 ‘바보’한테 잘 보여라. 사회에 나온 다음에는 아마 그 ‘바보’ 밑에서 일하게 될지 모른다.”


4장 나는 된다? 된다는 착각으로 도전하라-나는 ‘나 주식회사’의 CEO
여러분은 각자 ‘나 주식회사’의 CEO이다. 자신이 가지고 있는 잠재된 능력을 꽃피워야한다. 그러려면 나만의 브랜드를 가져야 한다. 나만의 브랜드를 가진다는 것은 경쟁자들과 무엇인가 차별화를 꾀한다는 것을 뜻한다. 절대 좀 편해지기 위해 남들을 모방하거나 따라가선 안 된다. 그 대신 나만의 고유 브랜드를 가지기 위해 노력하자. 언젠가 삼성그룹 이건희 회장이 했던 말이 기억난다.
“일류가 되든가, 아니면 유일이 되어라.”

5장 관계가 꼬인다고? 나는 ‘완소녀’, ‘완소남’이 된다-같은 꿈을 꾸는 친구, 성공을 향한 양쪽 날개
십대라는 시기는 ‘혼돈’ 그 자체라고 할 수 있다. 불안한 미래 아직 확립되지 않은 정체성, 성적에서 오는 스트레스, 꿈의 부재, 부모님의 기대, 그 무엇도 확실한 것이 없다. 이때 명확한 꿈 설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목적지를 잃은 배는 바다 위에서 포류하기 마련이다. 마찬가지로 꿈이 없는 사람 역시 소중한 십대의 시기에 시간만 낭비하게 된다. 꿈에 대해 끊임없이 생각해보고 꿈을 찾아보자. 그 다음 같은 꿈을 꾸는 친구를 찾아야 한다. 그 친구와 자주 소통하다보면 꿈에 대한 확신이 생기게 된다. 그러면 자연히 ‘할 수 있다’, ‘나는 된다’는 자신감이 생겨 더욱 공부에 몰입하게 된다. 혼자 꿈을 향해 날아가는 사람은 한쪽 날개를 가진 새와 같다. 그러나 같은 꿈을 가진 친구를 둔 사람은 양쪽 날개를 가진 새에 비유할 수 있다.

나이가 들어 배우거나 경험한 것들은 이상하게도 쉽게 잊어버린다. 많은 어른들은 뒤늦게 자신의 부족함을 깨닫고 노력한다. 하지만 출발점에서 20분 늦게 출발한 마라톤 선수와 같이, 앞서 간 사람들을 따라잡는다는 것이 그리 쉬운 일은 아니다. 반면, 십대의 학습능력과 기억력은 인생의 가장 빛나는 지점에 위치한다. 십대의 경험은 때로 백발이 되어도 어제 일처럼 또렷이 기억할 수 있다. 그러나 십대의 시기는 혼란의 시기이다. 내적·외적으로 변화가 심한 시기라 뚜렷한 인생의 목표를 설정하기 힘든 시기이다. <br/><br/>그렇다면, 가장 합리적이고 상식적인 결론은 뒤늦게 잘못을 깨달아 힘겨운 일상을 사는 것보다 일찌감치 십대의 혼란에서 벗어나 목표를 향해 질주하는 것이 최선의 결론일 것이다. 이 책은 되돌아 올 수 없는 인생의 여행을 출발하는 십대들을 위해 쓴 글이다. 훗날 후회 없는 삶을 누리기를 기원하는 부모의 심정이 담긴 삶의 길잡이 책이다. 호기심과 학습능력이 가장 빛나는 시기에 뚜렷한 인생의 목표를 잡는다면 누군들 인생을 후회하겠는가?<br/><br/>이런 전제를 바탕으로 김태광마음경영연구소 소장을 맡고 있는 저자 김태광이 성공한 사람들의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성공요인을 분석하여 십대를 위한 마음길잡이 책을 발간했다. 미국대통령 오바마 부부, 산악인 엄홍길, 배우 김윤진, 유엔사무총장 반기문, 피겨여왕 김연아, 사회자 오프라 윈프리에서 칭기즈칸, 아인슈타인, 찰스 디킨스 등 현재와 과거를 망라하는 수많은 유명인들이 어떻게 최고의 자리에 오르게 되었는지 연구·분석하여 쉽고 재미있게 들려준다. <br/><br/>1장에서는 십대에 가져야 하는 ‘꿈’과 그 결과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최고의 자리에 이른 많은 사람들에서 발견하는 공통점은 어린 시절부터 명확한 꿈과 그에 따르는 열정적인 노력이 있었다는 점이다. 저자는 꿈의 중요성을 이렇게 말한다. “꿈은 천재를 뛰어넘게 하는 강력한 터보엔진이다.”<br/>2장에서는 어린 시절의 ‘꿈’을 견고하게 만드는 신념과 습관에 대해 역시 재미있는 사례를 통해 살펴보았다. 꿈을 현실로 만드는 첫 걸음으로써 끊임없는 자기암시와 메모와 독서의 습관, 그리고 그에 따르는 인내심과 집중력을 강조한다.<br/>3장은 공부가 미래에 어떤 힘을 발휘하며 어떤 식으로 공부를 해야 하는지 알려준다. 많은 십대들에게 공통적으로 주어진 기회는 공부이며 공부하는 것이 곧 성공에 이르는 보증수표임을 강조한다. 인생은 아는 만큼 보인다고 말한다. 폭넓은 교양과 상식을 위해 고전을 탐독하여 가능성을 높이고 포기를 모르는 인내로 공부할 때 최고의 자리는 내 것이 된다.<br/>4장은 당당히 꿈을 실현할 수 있는 자신감에 대해 이야기한다. 자기에 대한 확고한 신념을 가지고 스스로의 약점과 강점을 다스리며 세상을 긍정하는 힘이야말로 성공에 가까워지는 지름길임을 말한다.<br/>5장은 꿈을 실현하기 위해 필요한 동반자들에 대해 이야기한다. 혼자 꾸는 꿈은 외롭다. 꿈을 위해 함께할 수 있는 친구와 따뜻하게 보듬어주는 가족의 소중함, 주위 사람을 향한 배려와 경청의 힘, 고민을 나누는 법과 바람직한 이성 친구를 사귀는 법에 대해 들려준다.<br/><br/>현실이 어렵고 답답하다고 너무 쉽게 포기하지는 말자. 저자는 미래의 두려움과 현재의 걱정으로 고민하는 십대들에게 이렇게 말한다. “괜찮아, 이제 시작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