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서양 문학 산책 : 20세기 명작 2

서양 문학 산책 : 20세기 명작 2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 판매지수 12
정가
23,000
판매가
21,850 (5% 할인)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지역변경
  • 배송비 : 무료 ?
신상품이 출시되면 알려드립니다. 시리즈 알림신청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  해외배송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07월 27일
쪽수, 무게, 크기 456쪽 | 666g | 152*225*30mm
ISBN13 9788917235906
ISBN10 8917235905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우리는 왜 문학 작품을 읽는가?

“역사가 힘의 이야기로서 힘의 이치를 가르치는 것이라면, 문학은 역사 속에서의 삶의 이야기로서 삶 속에 스며있는 정신의 이치를 가르친다. 무엇보다, 작품이 탄생한 시대의 시대정신을 가르친다. 또한 온고지신의 지혜와 감성의 효용과 인생의 보편적 진리를 가르친다.”

예술이란 무엇인가?

1957년 노벨 문학상을 수상하면서, 카뮈는 말했다. “저는 예술이 없이는 살 수가 없습니다. 예술은 수많은 사람들의 혼을 흔들어 깨워, 그들만이 누릴 수 있는 즐거움과 그들만이 느낄 수 있는 고통을 전해 주기 때문입니다. 태생적으로 예술가란 역사를 만드는 사람들을 위해 일하지 않습니다. 역사로부터 고통받는 사람들을 위해 일합니다.”

자유, 평화, 행복 따위의 ‘본질’이라는 관념에 묶이지 않고 실존을 바라보면, 실존은 어떤 모습일까? 실존주의 소설 『구토』에서 양차 세계대전 사이에 낀 세대로 피점령국 프랑스에서 살았던 샤르트르가 던진 질문이다. 그리고, 이 물음에 대한 샤르트르의 대답은 본질주의적인 관념에 묶이지 않는다면, 실존은 어떤 의미도 찾을 수 없는 ‘구역질 날 만큼’ 질척한 ‘무의 덩어리’라는 것이다. 주인공 로캉탱이 명상에 빠진다. “나는 존재한다, 더 이상 존재하지 않기 위해서, 우! 더 이상 존재하지 않기 위해서.”
---「장 폴 샤르트르의 『구토』」중에서

마치 수개월, 아니 수년 동안 사랑했던 여인이 갑자기 낯설게 느껴질 때처럼, 우리를 그렇게 외롭게 만들어 놓고 갑자기 떠나 버린 그녀를 우리는 언젠가 다시 욕망하게 될지 모른다. 그러나, 그 시간은 아직 오지 않았다. 부조리란 바로, 그렇게 친숙하던 어떤 것에서 느껴지는 ‘도대체 알 수 없다는 황당한 느낌’, 아니, 그 세계에 자신이 속해 있지 않다는 ‘이방감’ 바로 그것이다.
---「알베르 카뮈의 『이방인』」중에서

“모든 동물은 평등하다. 그러나, 어떤 동물들은 다른 동물들보다 더욱 평등하다.” 어떤 국가가 전체주의 국가라는 것은 국가 권력이 강력한 힘으로 민중들에게서 그들의 느낌과 생각과 언어를 빼앗고, 권력의 언어를 만들어 민중들을 그 언어 속에 감금하여, 그들로 하여금 권력을 쥔 자들과 같은 생각만을 하게 하고, 그들이 요구하는 행동만을 하면서 살아가도록 한다는 것이다.
---「조지 오웰의 『동물농장』」중에서

삶에서 ‘신성하다’든가, ‘명예롭다’든가, ‘진실하다’든가, ‘아름답다’든가, ‘정의롭다’든가 하는 당위적 전제들을 벗겨 내면 존재는 어떤 모습일까? 그리고 그곳에서 망망대해처럼 펼쳐지는 시원적 악과 부조리를 만난다면 우리는 어떻게 할 것인가? 『노인과 바다』에서 노인이 결연한 어조로 중얼거린다. “인간으로 태어난 이상, 패배할 수는 없어. 물론 결딴이 날 수는 있겠지. 그렇지만 패배는 안 돼."
---「어니스트 헤밍웨이의 『노인과 바다』」중에서

회원리뷰 (0건) 회원리뷰 이동

  등록된 리뷰가 없습니다!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한줄평 (0건) 한줄평 이동

  등록된 한줄평이 없습니다!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무료배송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21,85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