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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 뜨지 않는 마을

해가 뜨지 않는 마을

산하어린이-012이동
윤기현 글 / 박소래 그림 | 산하 | 1991년 03월 31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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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1991년 03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231쪽 | 148*210*20mm
ISBN13 9788976500113
ISBN10 897650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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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글 : 윤기현
1949년 전남 해남에서 태어났으며 국민학교를 졸업한 뒤부터 농사를 지었다. 1976년 기독교 아동문학상에 동화가 당선되면서부터 농촌이야기를 중심으로 한 동화를 썼다. 지금 해남에서 양봉을 하고 있으며 농민들과 농촌 살려내기 위한 활동을 하면서 아동문학에도 힘을 쏟고 있다.

저서로는『서울로 간 허수아비』『봉황리 아이들』『해가 뜨지 않는 마을』『회초리와 훈장』『어리석은 독재자』『사랑의 빛』『오늘의 아모스』등이 있다.
그림 : 박소래
1959년 전라북도 부안에서 태어나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을 졸업했다. 지금은 충청남도 부여에서 농사를 지으며 우리 농촌의 현실과 농민의 삶을 담아낸 판화와 만화를 주로 그리고 있다.
그린 책으로는『서울로 간 허수아비』『신나는 교실』『따뜻한 사람』『나뭇잎 교실』『해가 뜨지 않는 마을』『불교이야기』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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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이 도서정보팀
봉황산 아래 농사를 지으며 열심히 살아가는 순박한 봉황리 사람들에게 새를 쫓기 위해 뿌린 쥐약에 새들 뿐만 아니라 동네 개가 열 마리 죽고 황소 네 마리가 죽어나가는 불운이 계속된다. 농약을 뒤집어 쓰고 땀흘려 고생해서 수확해도 빚은 점점 늘어가기만 하고 결국 정든 고향을 두고 떠나는 동네 사람들. 오늘날 농촌에 사는 사람들의 어려움을 적게나마 이해할 수 있으며 농촌 문제에 대해 다시금 생각하게 하는 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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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일해도 일한 만큼의 대가가 돌아오지 않아 힘겹게 살아가는 농민들의 이야기이다. 여름 내내 땀흘려 일했건만 정부나 사람들은 농민들을 속이고 어떻게든 싸게만 사려 들고 순박한 농민들은 이래저래 당하기만 한다. 망가질 대로 망가진 요즘 농촌을 돌아보게 한다. 농민들이 일한 만큼 대가를 받아 기쁘게 살 수 있는 세상이 되기를 바라는 글쓴이의 꿈이 담겨 있다.
--- 어린이도서연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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