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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ESSIONAL 커머스의 조건

PROFESSIONAL 커머스의 조건

: 커머스의 과거에서 찾은 비즈니스 인사이트

서법군 | SISO | 2020년 08월 15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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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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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0년 08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220쪽 | 418g | 152*225*20mm
ISBN13 9791189533328
ISBN10 1189533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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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트코 설립자 짐 시네갈은 인터뷰에서 다음과 같이 밝힌 바 있다. “월마트는 14만 개 아이템을 진열해 놓지만 우린 4천 개만 판다. 품목별로 가장 품질 좋고, 값이 싸며, 큰 사이즈 하나만 제공하는 것이다. 고객이 비슷한 제품 4~5개 중 고르다가 결국 안 사가는 것보다, 확실한 제품 하나가 잘 팔리는 게 낫다. 이런 방식으로 코스트코는 1년에 재고가 13차례 소진된다. 월마트 등 경쟁기업은 연간 9차례 재고가 소진된다. 재고 없이 끊임없이 팔아치우는 게 우리의 힘이다.” 선택의 다양성이라는 개념은 한계 없는 다양함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혼란을 줄 수 있다면 적정 수준의 다양성을 제공하도록 설계해야 한다. 이것이 바로 진정한 큐레이션이다. 코스트코는 4만 종의 상품 중 확실한 상품을 선별하여 10분의 1로 다양성을 압축함으로써 ‘쉽고 간편한 선택’을 제공한다.
--- 「프롤로그. 대체할 수 없는 정체성만이 살아남는 시대」 중에서

이제 온라인이냐 오프라인이냐의 문제는 종식되었다. 21세기 상업의 미래를 내다보기 위해서는 기술보다 상업과 유통의 본질, 그리고 사람들의 욕망에 주목해야 한다. 사마천의 사기, 화식열전에서 확인하겠지만 2천 년 전 사료에 나타난 상업의 본질은 21세기인 현재에도 유효하다. 수천 년간 시장에 모여든 사람들의 다양한 욕망 또한 오늘날 플랫폼에 가득 모인 소소한 욕망과 크게 다르지 않다.
--- 「1부. 독점은 항상 실패한다」 중에서

1890년대 봉 마르셰는 겨울 시즌용으로만 150만 권이 넘는 카탈로그를 제작했다. 그중 74만 권은 프랑스의 각 지방에, 50만 권은 파리와 근교, 나머지 26만 권은 이탈리아, 독일, 스위스 등 국외에 배포했다. 해외용 카탈로그만 추산해보면 매년 백만 권이 넘는 카탈로그를 제작해 멀리 콘스탄티노플, 카이로 등에 있는 고객들에게까지 우송했다. 카탈로그에는 상세한 삽화로 상품의 구체적인 내용을 안내했을 뿐 아니라 직물 상품의 실제 견본을 붙이기도 했다. 150만 권에 달하는 카탈로그를 프랑스 전역과 해외에까지 배포하면서 지방과 외국의 수요가 단숨에 몰려들었고, 봉 마르셰가 주도하는 파리 모드를 전 유럽으로 퍼뜨리는 결과를 낳았다. 덕분에 봉 마르셰의 신관 개점 당시 약 500만 프랑이었던 연간 통신판매 총액은 30년 후인 1902년에는 약 6.5배인 3,330만 프랑으로 늘었다. 1902년에는 미국과 캐나다가 있는 아메리카 대륙에서도 100만 프랑의 주문을 받았다.
--- 「2부. 커머스는 어ㄸ?ㅎ게 성장했는가」 중에서

기술은 여전히 눈부시게 발전하고 있지만, 기술을 사용하는 인간들의 적응력도 빨라지는 것은 아니다. 인간은 성년에 이르기 전후 약 30년 정도 습득한 지식과 기술을 늙어서도 유지한다. 새로운 문화를 받아들이고 자연스럽게 체득하기까지는 시간이 걸린다. 기술의 상용화는 인간의 적응 속도에 보조를 맞출 것이다. 따라서 가까운 미래에 커머스 플랫폼들은 파는 것에 주력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을 위로하거나, 사람들이 서로 위로할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하는 데 더 많은 공을 들여야 할 것이다.
--- 「3부. 프로페셔널 커머스의 조건」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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