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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물 (하)

거물 (하)

안상민 저 | 서지원 | 1999년 10월 31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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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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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1999년 10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296쪽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77431294
ISBN10 89774312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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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안상민
58년 6월 7일 충남 서산에서 태어났다.
그는 스무 살이 되기도 전에 서산 일대를 주먹으로 평정할 정도로 탁월한 싸움꾼이었다. 20대에는 서울로 진출해 중심가를 차례로 장악했으며, 한때 국내에서 단 한 대밖에 없는 방탄차를 타고 다닐 정도로 그 위세를 떨쳤다. 이런 이유로 그가 수배 당할 때에는 '방탄차를 타고 다니는 폭력배 대부'라고 신문지상을 떠들썩하게 장식하기도 했다.

그러나 10년에 걸친 수형 생활을 통한 자기 반성과 아내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97년에 주먹계를 완전히 떠났다. 지금도 장항선이 지나는 서해안 일대에서는 전설적인 존재로 기억되는 그이지만, 현재는 조직 폭력배 퇴치에 앞장서는 한편, 청소년 범죄 예방을 위한 선도 활동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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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민은 생각했다. 이것이 어쩌면 우리나라 조폭의 운명일지도 모른다. 그렇다고 쉽게 주먹 세계에서 발을 뺄 수는 없다. 자기 혼자 발을 뺀다고 될 문제가 아닌 것이다.

마피아가 건재하는 이유는 그들이 철저하게 패밀리라는 가족의 울타리 속에서 존재하기 때문이다. 이미 태어나기를 가족으로 태어났는데 자신이 싫다고 그 가족이 아닐 수 없듯이 마피아의 패밀리는 운명적이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조직은 후천적인 인연에 의해, 떠는 공동의 목적에 의해 만들어지기 때문에 그 결속력이 약할 수밖에 없다. 왜냐하면 그 인연이나 목적은 손바닥처럼 뒤집을 수 있는 것이기 때문이다. 아무리 형, 동생 하지만 그들은 피를 나눈 형제들이 아닌 것이다. 상민은 이 사실을 절실하게 느끼고 있었다. 그리고 문제는 또 있다. 보스는 항상 도전과 배반에 대비해야 한다는 것이다. 지금 상민의 주변은 어떤가? 주위에서 그의 자리를 노리는 사람이 나타나고 있다.

또한 한국 주먹의 문제점은 언론과 친하지 않다는 것이다. 언론이 두드리면 그냥 맞고 피를 흘려야 하는 것이다. 이것은 정치권과 마찬가지다. 한국 건달들은 정치세력에 의해 이용만 당했다. 그들은 필요하면 가져다 썼고 필요 없으면 소탕작전을 했다.

상민은 하루 아침에 방탄차를 타고 다니는 조직폭력배의 보스도 되었다가, 경찰의 감시를 뚫고 탈출한 희대의 탈주자가 되기도 했다. 어쩌면 이것은 주먹의 숙명일지도 모르는 것이다.


---p. 109~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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