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한 사람들은 왜 하나 같이 새벽시간을 중요시 했나
스타벅스의 하워드 슐츠, 월트디즈니 회장 로버트 아이거 월트디즈니, 애플의 CEO 티모시 팀 쿡, 트위터 공동창업자 잭 도시, 버진그룹의 회장 리처드 브랜슨, 현대그룹의 창업주 고 정주영 회장, 삼성그룹의 창업주 고 이병철 회장, JIMKIM HOLDINGS 김승호 회장 등 이들은 이름만 대면 한 번 즘은 들어봤을 법한 이름이다.
그럼 이들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도 들어봤는지 물어보고 싶다. 그것은 ‘시간관리’이다. 시간 중에서 특히, 새벽시간을 중요시했다.
세상에 자수성가한 부자 중 늦잠을 자며 성공한 사람은 없다. 성공한 사람들은 새벽에 일찍 일어나 떠오르는 해를 맞이한다. 해와 함께 산책을 하며, 하루를 시작할 준비를 한다. 해와 함께 운동을 하며, 건강한 하루를 준비한다. 떠오르는 태양 빛을 통해 독서를 하며 하루를 시작한다. 해는 어두운 밤하늘을 제일 먼저 밝게 빛나게 하고 생명이 살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러한 해와 함께 시작하는 순간 인생은 밝게 빛나고 성공적인 삶으로 이어질 것이다.
이러한 삶은 하루하루를 치열하게 살아가는 직장인에게도 중요하다. 대한민국의 직장인 중 누구하나 쉬운 삶을 살고 있는 사람은 없다. 매일의 고난 속에서 더 나아질 행복한 미래를 꿈꾸며 살아간다.
《새벽을 여는 인생이 삶을 바꾼다》는 직장생활 중 겪은 시련을 시간 관리를 통해 극복한 내용을 담았다. 책은 출근 전 새벽시간, 출근 후 업무시간, 퇴근 이후의 시간관리 방법에 관한 내용이다. 직장에서의 위기는 인생의 ‘전화위복’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책은 회사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직장인, 공직생활로 고민하는 공무원, 공공기관 근무자, 퇴사로 고민하고 있는 직장인, 취업준비를 앞두고 있는 청년, 자기계발로 성장을 꿈꾸는 남녀노소 등 시간 관리를 통해 인생의 터닝포인트를 맞이하고 싶은 독자를 대상으로 집필했다.
이 책은 총 5개의 장으로 구성되었다. 1장은 출근 전 새벽시간이 중요한 이유와 활용방법에 대하여 소개했다. 2장은 출근 후 직장에서 시간관리 하는 방법과 회사 내에서 시간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방법에 대하여 소개했다. 3장은 퇴근 이후 시간의 중요성과 활용방법에 대하여 소개했다. 4장은 출근 전 새벽시간관리, 출근 후 직장 내에서의 효율적인 시간관리, 퇴근 후 저녁시간을 계획하고 실천하는 방법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5장은 시간 관리를 통해 위기를 기회로 바꿔 성공적인 삶으로 이어진 내용을 담았다.
군대를 장교로 전역 후, 인생의 처음이자 마지막이라는 각오로 취업 전선에 뛰어들었다. 시간이 흘러 나이가 들면 취업준비마저 할 수 없을 거란 각오로 취업을 준비했다. 그 당시 대부분 동기나 주변 친구들은 전공한 과목을 뒤로 한 채 취업을 했지만, 나는 전공을 살려 취업을 하고 싶었다. 하지만 취업은 좀처럼 쉽게 되지 않았다. 현재의 직장에 합격하기 까지 많은 탈락의 고배를 마셔야했다. 계속되는 탈락 속에 나의 마음은 어느 새 지쳐있었고, 이번 기회가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지원서를 넣었다. 이러한 노력에 대한 보상일까 하나님께서 합격이라는 행운을 선물로 주셨다.
지금 돌이켜보니, 직장은 또 하나의 도전이었다. 나의 한계를 시험하는 하나의 장이었다. 군대에서 막 전역한 나에게 두려움과 걱정은 없었다. 나는 자부심으로 가득한 채로 직장생활을 누구보다 잘 할 자신이 있다고 자부했다. 하지만 이것은 나의 착각이었을 뿐이었다, 직장생활 중 겪은 시련과 각종 장애물을 만나며 한계에 부딪친 나를 발견할 수 있었다. 이러한 한계는 내가 회사생활을 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 처절한 고민을 하게 만들었다.
이러한 나를 이겨낼 수 있게 만든 것은 의외의 것이었다. 그것은 ‘시간관리’였다.
나는 남들이 잠들어 있는 새벽시간과 퇴근 후 쉬고 싶은 저녁시간에 행복한 미래를 위한 시간으로 사용했다. 출근 후에는 1분 1초라도 절약하고 아끼기 위해 누구보다 업무를 효율적으로 끝낼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고민하고 연구했다. 그 결과 출근 전 새벽시간과 퇴근 후 저녁시간은 나를 바꾸고 성장시키는 핵심동력이 되었고, 나는 위기를 기회로 바꿀 수 있었다.
대한민국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마음속에 한 가지 어려움을 가지고 있다. 업무에서 오는 스트레스가 될 수 있고, 직장 내 인간관계에서 오는 갈등이 될 수 있다. 이러한 어려움은 직장인의 삶을 힘들고 무기력하게 만든다. 그래서 직장 생활을 하면 누구나 가슴 속에 ‘사직서’를 가지고 생활한다는 말이 생겼을 것이다. 저자도 직장생활을 하며 그 속에서 오는 어려움으로 많은 고민을 했다. 하지만 어느 누구에게 속 시원한 조언을 받지는 못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도한 것은 ‘독서’이다. 책 속에는 나와 같은 문제를 고민한 사람이 많았다. 책을 통해 속 시원한 답은 찾지 못했지만, 직장에 대한 본질적인 깨달음을 찾을 수 있었다.
‘직장인은 누구나 입사를 한다면 퇴직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우리는 하루하루 회사에 출근하는 것 같지만, 본질 속에는 하루하루 퇴사를 향해 출근한다.’
입사 후 회사생활을 하는 과정 속에서 자신이 어떤 준비를 하고 어떤 목표를 향했을 때 퇴직이후의 삶이 바뀐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지금 돌이켜봤을 때 이러한 사실을 입사하는 ‘그 순간’ 알았다면 나의 직장생활은 더욱 빛나지 않았을까 싶다.
이 책에는 입사시절부터 현재까지의 경험과 그 속에서 겪은 시련을 ‘시간관리’와 ‘자기계발’을 통해 극복한 내용들이 담겨있다. 신은 우리에게 시간이라는 선물을 주었다. 다행히 시간은 어느 누구에게나 하루 24시간이라는 법칙이 적용된다. 그리고 이 법칙을 잘 사용했느냐 그렇지 않았느냐에 따라 사람의 인생은 차이가 난다. 이것은 우리 직장인에게도 동일하다 생각한다. 우리에게는 퇴직 이후 인생 2막이 기다리고 있다. 인생 2막을 지혜롭게 준비한 자와 그렇지 못한 자에게는 분명 차이가 있을 것이다.
선택은 여러분의 몫이다.
2020년 여름
저자 최수민
--- 프롤로그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