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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신화와 그리스 성 풍속사 1

그리스 신화와 그리스 성 풍속사 1

: 쾌락과 문명의 만남

[ 개정판 ] 세계풍속사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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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07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468쪽 | 646g | 148*220*23mm
ISBN13 9788980975136
ISBN10 8980975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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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인에게 있어서 결혼은 마무리의 수단, 뒤를 이을 합법적인 세대를 확보할 수 있는 수단으로 인식되었으며, 동시에 집안일을 원만히 처리할 수 있는 수단이기도 했다. 아내의 왕국은 집안일을 완벽하게 처리하는 것과 관련되어 있고, 그 문제에 관한한 아내는 절대군주와 다를 바 없었다.
--- p.36

그리스의 미혼 남성의 수가 비교적 많았던 것이 아내와 자녀에 대한 생각 없이 단순히 평화로운 삶을 누리고 싶다는 욕구만으로 결혼을 하는 것이 금지되어 있었기 때문인지, 혹은 여성에 대한 전반적인 혐오심 때문이었는지는 명확하지 않다.
--- p.57

고대의 저술에 이런 밀회 장소에 대한 언급이 그토록 많다는 사실은 그런 종류의 불륜이 얼마나 광범위하게 퍼져 있었는지를 증명한다. 말하자면 수요와 공급이 직접적인 상호관계를 맺고 있었던 것이다.
--- p.103

호머에 의해서 서술되고 있는 제우스와 헤라의 결혼생활의 또 다른 불협화음 중에서 우리는 제우스가 그의 아내를 양쪽 발에 무거운 철침을 달아 하늘에 매달아 둠으로써 그녀가 우주를 빙글빙글 맴돌게 한 대목에 주목할 수 있겠다. 프로부스는 이미 이 단순한 장면을 우주적으로 설명하고 있는데, 그 설명에서 그는 철침을 통해서는 대지와 바다를 보고 있으며, 가장 높은 여신의 전체적인 모습에서는 공허한 상태에 존재하는 공기를 비롯한 모든 것들을 지키는 모습을 설명해내고 있다.
--- p.288

지금까지는 그리스인의 소년에 대한 사랑의 진지한 측면만 언급했다. 그러나 “그 어느 것도 인간에게서 입술에 미소를 담고, 진실을 말하는 것을 막을 수 없다.”라는 시인 호라케의 말은 인간의 삶에 반드시 적용되듯이, 그리스인에게도 예외는 아니다. 동성애 이야기에도 역시 수많은 익살이 숨어 있다. 농담과 익살의 대상은 정신적인 사랑이 아니라 육체적 욕망에 있었다. 오늘날까지 전해 내려오는 몇 가지 기발한 유머를 소개하겠다.
--- p.312

재판의 날이 다가오자, 콤바부스는 자신의 결백을 증명할 유일한 증거로써 이전에 왕에게 맡긴 작은 상자를 열어볼 것을 왕에게 간청하였다. 왕이 창고에 보관되어 있는 상자를 가져오게 하여 그것을 열어보았을 때 그 속에는 친구의 박제화된 생식기가 들어 있었다. 왕은 자신의 경솔함을 눈물로써 사과하면서 그를 최고의 영웅으로 추앙했다. 훗날 여성의 모습을 하고 남성의 옷을 입은 콤바부스의 청동 조각상이 세워지게 되었다. 이로 인해 갈리의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생식기를 자르고 여성의 옷을 입고 여성적인 행동양식을 추구하는 풍습이 일반화되었다(Lucian, De Syr. dea, 19 ff.).
--- p.342

오물이나 대변을 뜻하는 배설이라는 단어는 현대의 성 과학에서 자주 사용된다. 어린아이들이나 늙어서 치매증세에 걸린 노인네들이 흥미를 갖거나 하는, 아주 밥맛 떨어지는 그러한 인간의 배설물들이 가장 주요하게 등장하는 것이 바로 이 배설 문학이다. 배설 문학적 내용에 가장 많이 등장할 뿐더러 그것으로 항상 가득 채워져 있는 곳은 공공 편의시설이며, 그곳의 벽에는 오늘날까지도 종종 조잡하고 야한 낙서와 그림이 가득 메워져 있다.
--- p.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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