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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드 오브 스토리 6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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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 세계가 충돌하다

리뷰 총점10.0 리뷰 4건 | 판매지수 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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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08월 27일
쪽수, 무게, 크기 192쪽 | 364g | 152*225*12mm
ISBN13 9791188260812
ISBN10 118826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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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 뭘 하는 거야?” 코너가 물었다.
“폭탄을 만들고 있어.” 브리가 아무렇지 않게 대답했다. “어서 몸을 숨기는 게 좋을 거야. 빨리!”
잭과 골디락스, 빨간 망토는 깜짝 놀라 펄쩍 뛰어 터널 안쪽으로 몸을 숨겼다. 브리와 코너도 얼른 사다리에서 내려와 나머지 일행과 똑같이 몸을 숨겼다. 불꽃이 밧줄 위로 타올라 페브리즈 금속 통에 닿더니 쾅 하고 폭발했다. 그 충격으로 둥그런 문은 천장에서 떨어져 나갔다.
“내 덕분이군!” 빨간 망토가 환호성을 지르며 스스로에게 박수를 보냈다.
잭과 골디락스는 어이없다는 듯 눈을 굴리고는 잘했다며 브리의 등을 두드려 주었다. 하지만 코너는 입을 떡 벌린 채로 브리를 바라보기만 할 뿐이었다.
--- p.13

“친애하는 미국 국민 여러분.” 워커 대통령이 카메라 앞에서 이야기했다. “지금쯤이면 뉴욕에서 벌어진 상황에 대해 다들 들으셨으리라 생각됩니다. 뉴욕에서 일어난 상황에 대해 뉴스와 소셜 미디어에서 말도 안 되는 소문이 돌고 있기에, 여러분에게 사실을 말씀 드리고 혼란을 잠재우고자 합니다. 어제 아침 일찍 뉴욕 공립 도서관 본관에서 대규모 가스 누출 사고가 벌어졌습니다. 그래서 관할 당국이 현장에 도착해 주변에 거주하는 사람들을 전부 대피시켰습니다. 이후 피해 상황을 살핀 결과 현재 대피 명령은 맨해튼섬 전체로 확대되었습니다. 이런 조치가 헤아릴 수도 없는 불편을 초래할 것이라는 사실을 알지만 그 어떤 것도, 다시 한 번 강조하자면, 어떤 것도 미국 국민들의 안전보다 중요하지 않습니다. 저는 잘 훈련받은 전문가들이 이 상황을 해결하는 중이며 그러니 여러분이 공황 상태에 빠질 필요 없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하지만 샬럿은 그 말을 듣자마자 공황 상태에 빠졌다. “아무 걱정할 게 없다면 대통령이 이렇게 전국적으로 안심하라는 방송을 할 이유도 없겠지.” 샬럿이 말했다. “이제 내가 괜한 걱정을 했던 게 아니라는 사실을 알았어요. 분명히 뭔가 잘못되었어요! 우리 애들이 위험에 처했다고요!”
--- p.43

“나머지 분들은 네 팀으로 나누는 게 좋겠어요.” 아서가 지시했다. “1팀은 마녀들을 뒤쫓고, 2팀은 후크 선장과 부하 해적들을 상대해요. 3팀은 사악한 서쪽 마녀와 윙키 부대, 날아다니는 원숭이들과 맞서고, 마지막 4팀은 하트 여왕과 카드 병사들을 대적하도록 해요.”
하지만 이야기 속 등장인물들은 다들 혼란에 빠졌다. 자기들에게 이래라저래라 명령하는 젊은이가 대체 누구인지 몰랐기 때문이다.
“미안한데, 당신이 뭔데 우리를 지휘하려 드는 거야? 잉글랜드의 왕이라도 돼?” 로빈 후드가 물었다.
“바로 그래요.” 마더구스가 밝혔다. “다들 잘 들어요. 이 젊은이는 아서왕입니다! 캐멀롯에서 바위에 꽂힌 칼을 이제 막 뽑았어요!”
“아, 그렇군요.” 로빈 후드가 중얼거렸다. “그런 경우라면 이분의 명령에 따릅시다!”
--- p.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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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콜퍼의 마법 왕국은 디즈니 만화영화가 꿈꾸었던 것, 그 이상이다.”
- USA투데이
“진심과 유쾌함의 균형 잡힌 조화로 크게 성공한 책”
- 뉴욕타임스 북리뷰
“이 책을 사랑하지 않기란 힘든 일이다.”
- 퍼블리셔스위클리
“콜퍼는 환상적이고 상상력 넘치는 플롯을 만드는 한편, 다차원적인 캐릭터를 창조하는 재능을 보여 줬다.”

- 로스앤젤레스타임스
“우리 시대의 동화”
- 위키피디아
“마법 같은 데뷔작”
- 패밀리서클
“매혹적인 책”
- 틴보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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