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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맥, 황금비율을 찾다

소맥, 황금비율을 찾다

: 하이트진로 혁신과 융합 500일간의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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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3년 07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372쪽 | 552g | 153*224*30mm
ISBN13 9791155420188
ISBN10 11554201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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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김영태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헬싱키경제대학(HSE) 경영학 석사과정(eMBA)과 KAIST 정보미디어 최고경영자과정(ATM)을 마쳤다. 매일경제신문 기자로 활동했고, 코리아인터넷닷컴, 케이랩 등 벤처기업을 설립·운영했다. 하이트맥주 기업문화실장으로 영입되어 그룹 커뮤니케이션 업무를 담당했다. 이후 하이트진로그룹 혁신 담당 임원으로 PI/ERP, SCM 등 다수의 경영혁신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현재 청취/혁신 업무 책임을 맡고 있으며, 교육문화, 대외협력 업무도 병행하고 있다. 《신지식 업그레이드 51》, 《토네이도마케팅》 등 마케팅 및 경영전략 부문 서적을 집필 및 번역했다.
저자 : 최일용
홍익대학교를 졸업하고 2001년 하이트맥주에 입사했다. 현재까지 다수의 정보전략 및 경영혁신 프로젝트에 PM 혹은 PL로서 참여해왔다. 대표적인 프로젝트로는 중장기정보화전략(ISP), 프로세스혁신(PI), 전사자원관리(ERP), 비즈니스인텔리전스(BI), 통합그룹웨어(Groupware), 유통
사관계관리(PRM), 전사문서관리(EDMS), 고객불만관리(VOC), 정보보안(SSO/EAM/DRM), 모바일오피스(Mobileoffice), IT 인프라 고도화 등이 있다. 현재 업무혁신실 정보분석팀에 재직 중에 있으며 최근에는 SCM 혁신 프로젝트TFT에 파견되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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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RP 대신 도입한 그룹웨어 프로젝트는 단기간 진행되었는데 비교적 수월했던 준비과정과는 달리 구축 및 이행과정은 정말 순탄치 않았다. 이미 도입 과정에서부터 변화와 혁신에 대한 조직의 거부감이 보이기 시작하더니 프로세스 개선과정에서는 강력한 저항으로 큰 곤욕을 겪다가 프로젝트 오픈과 함께 그 정점을 찍었다. 오픈 이후, 기존 업무환경에 익숙해져 있는 임직원들은 ‘전자결재’라는 생소한 프로세스에 당황해 하며 수많은 이유를 근거로 들어 끊임없이 불만을 쏟아냈다. 그들의 거부반응은 예상 수준을 훨씬 넘어서는 것으로, 당시 추진팀은 이런 그들의 반응에 크게 당혹스러워 했다고 한다. 하지만 그룹웨어의 긍정적 효과들에 대해 지속적으로 교육하고, 변화관리를 해나가는 한편, 사용자 불편사항을 최대한 수용해 나갔다. 단순히 요구수준에 부응하는 것이 아니라 좀 더 응용해서 프로세스나 시스템을 개선할 수 있도록 고민하고 이를 적용하기 시작하자 사태는 조금씩 진정되어 갔다. ---「1장 스스로 기회를 만들어라」

김 상무는 숨을 고른 뒤 말을 이어갔다. “이번 프로젝트는 하이트진로그룹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디딤돌을 확보하기 위한 막중한 사명을 갖고 있습니다. 편해지기 위해 하는 프로젝트가 아닌 살아남기 위한 절실한 선택임을 잊지 마십시오. 우리가 1등이라는 우물 안 개구리로 안도하고 있을 때, 배고픈 경쟁자들은 끊임 없는 자기 부정과 혁신을 통하여 역량을 키워왔습니다. 그 결과 우리는 부지불식 간에 시장과 고객을 빼앗기고 있습니다. 지금 혁신하지 않으면, 앞으로 우리가 설 자리는 없습니다. 혁신이 단순히 ERP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이루어질까요? 불가능합니다. 선진 프로세스를 그대로 도입하면 혁신이 이루어집니까? 그것도 답이 아닙니다. 프로세스와 시스템에 앞서 일하는 사람들이 혁신에 대한 열정을 가지고 기존 업무 관행에 녹아 있는 나태한 사고 방식과 일하는 방식부터 뜯어 고쳐야만 제대로 된 혁신을 달성할 수 있습니다.” 김 상무의 직접화법에 모두들 놀란 듯 보였다. 아마도 대부분의 PI요원들이 속으로 뜨끔했을 것이다. 사실 적지 않은 회사 직원들이 이러한 위기의식을 느끼고 있었지만, 공개적으로 관습철폐를 이야기하는 사람은 별로 없었다. 어쩌면 그런 분위기 자체가 ‘1등 병(病)’의 징후일 것이다. ---「2장 열심히 하지 말고 똑똑하게 일해라」

며칠 전 김영태 상무의 지시가 있은 뒤로 패키지 선정작업은 철두철미하게 진행되고 있었다. 김 상무는 두 회사의 ERP 패키지가 이미 전 세계적으로 우수성을 인정받은 제품이고 이미 뛰어난 사례(Reference Site)들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선정작업이 쉽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그래서 더더욱 사전에 불필요한 오해를 살 수 있는 요소를 모두 제거하고 우리 상황에 적합한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라고 했다. PMO는 엄격하고 공정하게 선정작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준비해야 했다.
“지금은 말씀드릴 순 없고 다음 주 월요일에 있을 제안설명회에서 자세히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네, 알겠습니다. 그럼 저는 그만 가보겠습니다. 월요일에 뵙죠. 수
고하세요.”
O사 직원이 사무실로 빠져나가는 것을 확인한 하 과장이 PMO 회의를 소집했다. 회의실에 모인 PMO를 대상으로 그는 앞으로의 ERP패키지 선정 절차를 설명했다.
“여러분들의 의견을 모아 선정과정을 총 4단계로 나누어 진행할 계획입니다. 검토 과정이 이렇게 복잡한 이유는 아시다시피 최대한 공정하게 하고자 하는 것이며 다각적인 관점에서 제품을 검토하기 위함입니다.
---「3장 크게 보되 면밀히 살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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