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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 없는 사람은 없다

상처 없는 사람은 없다

: 이제 상처를 보낼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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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3년 07월 08일
쪽수, 무게, 크기 224쪽 | 388g | 152*215*20mm
ISBN13 9788998406035
ISBN10 8998406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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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김경희
강원대학교 사범대학 음악교육학과를 졸업하고, 중학교와 학원에서 학생들을 가르쳤다. 한국펜문학 신인상 소설부문에 당선될 정도로 글쓰기 능력을 인정받았다. 교육청이 후원하는 춘천시 소년소녀가장 상담을 담당하면서 ‘사람의 관계’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개인을 대상으로 「상처를 주고받지 않는 방법」, 가족을 대상으로 「가족은 삶의 소중한 일부」라는 강의를 하고 있으며, 천주교의 세계적인 부부 화합 프로그램 ME(Marriage Encounter)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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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를 주고받지 않는 삶은 심리적으로 편하다. 밤잠을 설치지 않아도 되고 ‘내가 왜 그랬을까’라며 자책하지 않아도 된다. 또 상처준 사람을 미워하지 않아도 된다.
사람을 미워하는 것처럼 괴로운 일도 없다. 미움으로 전의를 불태울 시간에 좋은 감정 쌓기를 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우리들은 어느덧 상처의 주고받음에 익숙해졌다. 그러나 이제라도 미움 없이 편안하게 사는 것에 더 익숙해져야 한다.
‘웰빙’, ‘웰빙’을 외치지만 서로 상처를 주고받지 않는 것이 바로 웰빙이다. 아무리 좋은 건강식을 먹고 운동을 많이 해도 상처와 가까이 있으면 아무 소용이 없다. 이제는 상처와 헤어지기 위한 정신적인 웰빙을 해야 하지 않겠는가.

열등감은 누구에게나 있다. 절대로 열등감 따위는 없을 것 같은 사람도 사실 갖고 있다. 단지 나와 똑같은 것을 같이 갖고 있지 않아 내가 느끼거나 알지 못할 뿐이다. 열등감은 각자 마음의 어두운 곳에서 숨죽이고 있다가 기회가 오면 그 모습을 상처로 드러낸다.

내가 상처받는 이유를 알아내기 위해서는 내게 없는 것을 찾으면 발견할 수 있다. 내게 없는 것, 내가 갖고 있지 않은 것은 채워지지 않은 욕구와 결합해 상처가 된다. 내게 없는 것, 내가 갖고 있지 않은 것을 알면 나의 열등감을 알 수 있고 상처의 원인을 발견할 수 있다.

단점을 열등감으로 발전시키지 않는 것은 상처받지 않기 위해 필요한 숙제다. 가장 좋은 방법은 나의 단점을 인정하는 것이다. ‘이것은 이렇다’라고 단정을 짓기보다는 ‘이것은 이렇지만 저것은 저렇다’라고 생각하면 좋다. ‘나는 이런 부분이 있지만 저런 부분도 있다’, ‘그것은 나의 일부분일 뿐이다’로 말할 수 있어야 한다.
내 단점의 원인은 순전히 나에게 있으므로 우선 내가 받아들이고 인정하는 것부터 시작하도록 한다. 나에게 없는 것을 있는 척하면 당장은 가려질 수 있지만 지속적으로 있는 척을 위해서는 감내해야 할 것이 점점 많아진다. 이렇게 하면 남들이 나의 단점을 모를 거라고 생각하지만 그건 오산이다.

상처는 예고 없이 찾아온다. 하필 내게 상처가 왔냐고 화를 내봤자, 상처준 사람을 증오해봤자 상황만 더 악화될 뿐이다.
‘당신이 내게 상처를 줬지만 나는 쓰러지지 않는다. 더 노력해서 두 번 다시 같은 일로 상처받지 않도록 하겠다’라는 다짐으로 상처와 마주봐야 한다.
이 방법을 가장 권하고 싶다. 상처를 통해 알게 된 자신의 부족한 점을 좋게 개선해서 성장할 계기로 만들면 상처는 오히려 성장의 단비가 된다.
상처를 받았을 때는 자신을 더 강하게 만들도록 노력해야 한다. 그것이 바로 나 자신을 성장시키는 길이다. 자신을 성장시키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면 상처 따위는 멀어질 뿐 아니라 다시는 받지 않을 수 있게 된다는 확신을 가질 수 있다.

나를 알고 있는 사람들과 만나면 편하고 즐겁다. 나에 대해 잘 알고 있기 때문에 나를 설명할 필요도, 잘 보이기 위해 의도적으로 애쓰지 않아도 된다. 나이가 들수록 오랜 친분을 나눈 이들과의 관계는 귀한 재산이다. 그러므로 그들을 잃으면 인생에서 소중한 무언가를 잃는 것과 같다.
그들과는 웬만해서는 멀어지지 않는다. 그러나 가깝기 때문에 한순간의 실수로 잃을 수도 있다. 친한 사람끼리 말 한마디에 헤어지는 경우가 있는데, 나에 대해 잘 아니 이만큼은 당연히 이해해줄 것이라는 믿음이 깨졌기 때문이다. 가까운 사이일수록 상처를 주고받지 않도록 더욱 조심해야 한다.
내가 툭 던진 말이나 행동이 상대방에게는 큰 상처가 됐을 수도 있다. 요즘 따라 상대방이 자신을 대하는 태도나 말투가 퉁명스럽거나 평소와 다르다면 내가 기억하지 못하는 말이나 행동이 그 상대방에게 상처를 준 것일 수 있다.
어떻게 보면 나에 대해 오해를 한 것이지만 그렇다고 모른 척하면 그동안의 관계가 엉망이 된다. 심한 경우 그 상대방을 영원히 잃을 수도 있다.
한순간의 실수는 바로 만회할 정도로 크기가 작으니 상대방과의 관계에서 뭔가 이상한 점을 발견하거나 느껴지면 하루라도 빨리 오해를 푸는 과정이 필요하다.
가까운 관계일수록 더 많은 배려가 필요하다. 만일 상대방이 내게 소중한 사람이라면 어느 정도 손해는 본다고 생각하면서 꾸준하게 관심을 갖고 배려해줘야 한다.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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