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강력추천
경제학이 풀지 못한 시장의 비밀

경제학이 풀지 못한 시장의 비밀

: 진화론과 심리학으로 꿰뚫는 시장경제의 본질

리뷰 총점8.0 리뷰 1건
베스트
경제 top100 4주
정가
20,000
판매가
18,000 (10% 할인)
구매 시 참고사항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3년 07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460쪽 | 668g | 153*212*30mm
ISBN13 9788947529228
ISBN10 8947529222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나는 과학 분야의 대단히 뜨거운 쟁점들을 다루면서 30년을 보냈다. 그것들의 면면을 살펴보면 창조론, 지구 온난화, 나치의 홀로코스트 부인, IQ지수나 스포츠에서 인종간의 차이, 인지능력의 성별 차이, 진주만 습격에서부터 9.11테러까지, JFK·로버트 케네디·마틴 루터 킹 암살 배후의 음모 이론, 대체의학, 환생과 사후 세계, 신과 종교 등 너무나 많다.
그러나 분노가 개입된 어떤 감정적인 돌발성이라는 측면에서 보면 경제학도 다른 주제와 다르지 않다는 것이 내 생각이다. ‘사실’은 제 스스로 주장하는 법이 없기에 그것들을 평가하기 위해서 우리가 불편부당함을 견지할 필요가 있다면 경제학도 마찬가지다. 경제학이라는 맥락에서 인간 형태를 연구할 때 물리학자나 화학자, 생물학자들이 자연법칙을 연구하는 것과 같은 태도로 행해야 한다. ---p. 23

삶은 복잡하고 혼효되어 있으면서 겉보기에는 매우 영리하게 설계된 듯이 보인다. 그래서 통념 과학적인 직관은 누군가 지적인 설계자가 반드시 있을 것이라고 추론하게 만들었다. 이와 유사하게 경제 역시 복잡하게 뒤엉키도록 설계된 것처럼 보인다. 그래서 우리는 자연히 경제 역시 그 뒤에 누군가 설계자가 있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즉, 정보라는 신이 우리 경제 시스템의 지적 설계자로 간주되고 있다. ---p. 67

우리는 일상적으로 어떤 결정을 내리면서도 손해 본 주식, 이익을 못 낸 투자액, 파산한 사업, 실패한 인간관계에 연연하고 집착한다. 왜 과거의 비용이 우리를 지배하는가? 합리적으로 보면 앞으로의 성패 가능성만 타진하면 되고, 추가로 투자를 하면 이익이 발생하는지만 파악하면 되는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현상 유지’에 지나치게 매달리고 또 그것을 과대평가하게끔 되어있다. ---p. 177

우리는 무엇이 옳고 그른지 사회적·도덕적 계산을 할 필요가 없다. 진화과정이 우리를 대신해서 이를 행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우리의 감정이 우리의 행위를 인도한다. 이것이 바로 가족, 확대가족 혹은 사회가 기피하는 것은 개인에게도 나쁘게 느껴지는 이유다. 이는 우리가 사회적 선택을 할 때 지침이 되는 감정이 얼마나 강한지를 보여준다. 그렇게 때문에 우리는 어떤 경제적 거래를 할 때 공정해지려고 하는 것이다. ---p. 240

우리는 섹스하는 것과 같은 이유로 협력한다. 기분이 좋기 때문이다. 보다 심오한 진화론적 차원에서 말한다면, 협력함으로써 기분이 좋은 이유는 그것이 우리에게 좋기 때문이다. 개인으로서도 그렇고 종 전체로 보아서도 그렇다. 신뢰와 협력ㅇ근 생명력 넘치는 자유 교환 시장을 낳으며 자유 시장은 더 큰 신뢰와 협력을 낳는다. 이것이야말로 발달하면서 학습하는 복잡적응계 모델 그 자체라고 할 수 있다. ---p. 343

장기적인 경제적·정치적 변화를 전망하는 것이 어려운 이유는 우리가 지난 수천 년 동안 모든 결정이 하향식으로 이뤄지는 경제 시스템과 정치 형태 속에서 살아왔기 때문이다. 그래서 인간의 관계망이 지금껏 우리에게 너무나 익숙했던 것이 아닌 다른 어떤 사회 시스템 속에서 어떻게 평화롭게 발달할 수 있을 것인지 상상하기란 거의 불가능하다고 봐야한다.
---p. 439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회원리뷰 (0건) 회원리뷰 이동

  등록된 리뷰가 없습니다!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한줄평 (1건) 한줄평 이동

총 평점 8.0점 8.0 / 10.0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무료배송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절판 상태입니다.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