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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한 사람들은 말의 절반이 칭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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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한 사람들은 말의 절반이 칭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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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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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3년 07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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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용량 EPUB(DRM) | 0.47MB ?
글자 수/ 페이지 수 약 9.1만자, 약 3만 단어, A4 약 58쪽?

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프란체스코 알베로니
이탈리아의 사회학자이다. 1929년 이탈리아 북부 피아첸차에서 태어났다. 파비아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뒤 정신분석학과 통계학, 심리학과 사회학을 공부했다. 1964년부터 밀라노 가톨릭대학교 사회학 교수로 재직했으며, 1986년부터는 밀라노의 이울름대학교에 재직하면서 1997년부터 2001년까지 총장을 지냈다.
탁월한 사회학자로서 집단행동과 사회운동의 이론을 다룬 《소비와 사회》《운동과 제도》 등 여러 권의 주목할 만한 이론서를 출간했고, 동시에 뛰어난 저술가로서 《사랑에 빠지는 것과 사랑하는 것》《우정》《에로티시즘》 등 인간의 심리를 예리한 통찰력으로 분석한 저서들을 출간해 전 세계 독자들에게 찬사를 받아왔다. 또한 그는 매주 월요일 이탈리아의 대표적인 일간지인 『코리에레 델라 세라』 1면에 ‘공(公)과 사(私)’라는 제하의 고정 칼럼을 18년 동안 연재하고 있는 최고의 칼럼니스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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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보다 어려운 일, 진실로 칭찬하기
-타인을 인정해주지 않는 사람

밖에서 인정받는 남편을 가정에서, 아이들 앞에서 무시하는 아내들이 종종 있다. 사회에서 그 남편은 분명 성공한 남자이다. 그는 다른 사람에게 경외감을 주며 높은 평가와 찬탄을 받는다. 그는 아내에게도 똑같이 인정받기를 원할 것이다.
하지만 그렇게 할 수가 없다. 아내에게 인정을 받으려고 온갖 노력을 기울이면 기울일수록 그의 아내는 남편의 결점을 찾아낸다. 그녀는 자기 친구들에게 그런 이야기를 하며 자식들에게 아버지의 결점을 강조한다. 그는 밖에서는 중요한 인물인지 모르나 가정에서는 무가치한 존재이다. 이런 식으로 아내는 남편을 손에 넣는다.
종종 부모들은 자식들에게 인정받고 싶어 한다. 그리고 별거 중이거나 이혼을 할 경우, 상대방의 가치를 떨어뜨리며 자신을 부각시키려고 경쟁을 한다.
인정받고자 하는 욕망, 그리고 그 욕망을 어떻게 다루는가 하는 방법은 예술적인 삶, 전문적인 삶, 학문적인 삶의 중요한 부분을 형성한다. 성공할 가망이 있는 사람들을 모두 신랄하게 비판해서 명성을 얻는 비평가들이 있다. 기업에서 평가절하의 메커니즘을 이용할 줄 아는 사람들이 권력을 손에 쥐게 되는 일을 자주 볼 수 있다.
나는 한 기업을 소유한 가문의 힘을 모두 빼앗고 그 회사를 거의 손에 넣을 뻔했던 이사 하나를 기억하고 있다. 그는 아주 어려운 시기를 잘 이용해 소유주 가문의 호의를 샀다. 그런 다음 자신에게 걸림돌이 될 수 있는 이사들과 고문들을 모두 제거해버렸다.
그는 언제나 엄격하고 완고했으며 항상 눈을 찌푸리고 있었다. 그는 누구에게서든 결점을 찾아냈다. 기회를 놓치지 않고 잔인하게 그 결점들을 공공연히 밝혔다. 몇 해가 지나도록 그의 입에서는 감탄이나 칭찬의 말이 절대 나오지 않았다.
우리는 이런 유형의 간부들이 처음에 좋은 성과를 얻는 것을 종종 볼 수 있는데, 그것은 사람들이 그에게 인정을 받으려고 전력을 기울이기 때문이다. 그러다가 똑똑한 사람들과 재능 있는 사람들은 놀이의 내막을 파악하고는 그의 곁을 미련 없이 떠나버린다.
--- pp.21-23
잘못은 먼지 속에, 용서는 대리석에 새겨라
-분노를 극복하는 사람

매일 신문이나 텔레비전 같은 매스컴을 잘 살펴보자. 주의 깊게 문장 하나하나를 읽어보고 모든 단어를 조심스럽게 검토해보라. 찬사의 말, 감탄, 칭찬하는 형용사가 거의 사용되지 않고 있다는 사실을 깨달을 것이다.
예술 분야에서는 조금 찾아볼 수 있는데, 항상 똑같은 사람들과 거의 신성시되는 몇몇 작가들에게만 그런 형용사가 사용된다. 하지만 이 아주 좁은 분야를 벗어나면 제목으로 뽑히고 뉴스거리가 되는 것은 비판, 비난, 비방이다.
비난을 받거나 탄핵을 당하는 사람에 대해 사람들은 아무 말도, 전혀 아무 말도 하지 않는다. 과거에 그가 훌륭하게 해냈던 일이 있어도 그에 대해서는 일언반구도 하지 않는다.
나치에 대항해 영국과 전 유럽을 승리로 이끈 처칠에게도 그랬고, 내전에서 프랑스를 구한 드골에게도 마찬가지였다. 미국인들은 워터게이트 사건이 터졌을 때 베트남의 비극을 해결한 닉슨의 공적을 절대, 단 한순간도 인정하지 않았다. 그가 죽고 난 뒤에야 인정을 했다.
사람들은 하느님이 심판의 날에 천칭을 사용할 것이라고들 한다. 한쪽 접시에는 공적들을 올려놓고, 반대쪽 접시에는 모든 인간의 죄를 올려놓을 것이다. 하지만 우리의 저울은 고장이 나서, 거의 무게가 나가지 않는 먼지 한 톨만 올려놓아도 영원히 악의 편으로 기울게 되어 있다.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어떻게 행동해왔는지 한번 생각해보자. 몇 년 동안 한 상점을 드나들었고, 그 상점에서는 물건을 집까지 배달도 해주면서 우리에게 친절하게 잘해주었다. 우리는 그 상점에 들러 허물없이 수다도 떨었다. 그런데 별로 중요하지 않는 사건, 계산서의 계산이 잘못되었다거나 오해를 했다거나 뭐 그런 일이 벌어졌다.
우리는 고집을 부리다가 문을 쾅 닫고 거기서 나와버린다. 화가 난 우리는 상점을 바꿔버리고 지금까지도 그 일을 생각하면 불같이 화를 낸다.
이런 일은 그 관계가 표면적이기 때문에, 거래를 바탕으로 해서 이루어졌기 때문에 벌어진 것일까? 상점에 가서 서비스가 좋으면 물건을 살 뿐이지 가게 사람과 다른 관계를 맺지는 않는 건가?
아니, 아니다. 우리는 몇 년 동안 계속 사귀어온 친한 친구의 경우에도 똑같이 냉혹하게 반응한다. 때로는 무례한 언동이나 몰이해, 망각이면 충분하다. 또는 남편이나 아내가 서로 접촉을 하지 않으면 그만이다. 그러면 곧 회복할 수 없는 관계 단절의 과정이 시작된다.
그렇게 과거는 지워지고 황폐해진다. 그러면 연인끼리 싸울 때, 이혼할 때는 어떻게 될까? 그 둘이 함께 맞았던 모든 좋은 일, 함께 나누었던 기쁨들이 모두 사라져버린다. 기억은 끝없는 건망증으로 삶의 절반을 꿀꺽 삼켜버리는 심연으로 변한다.
사람들은 잘못만을 기억한다. 그것을 잊지 않고 과장하면서 대리석에 새긴다. 긍정적인 부분을 원상태로 되돌리고 아직도 살아 있는 기억의 잔해에서 그것을 뽑아내는 일은 아주 힘들다. 그러려고 해보면 기억 속에서 잘못된 행동들과 증오에 찬 말들이 와르르 달려 나오기 때문이다.
--- pp.4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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