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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행복한 고아입니다

나는 행복한 고아입니다

: 보육원 출신 교사 이성남의 행복을 빚어낸 이야기

이성남 | 북랩 | 2020년 08월 28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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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08월 28일
쪽수, 무게, 크기 430쪽 | 660g | 152*225*30mm
ISBN13 9791165393687
ISBN10 11653936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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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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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보육원 출신 중에서도 사회에 잘 자리 잡은 상위 1%에 속한다. 그 과정에서 주어진 환경을 극복하려고 매 순간 정신없이 살아야만 했다. ‘내 인생은 왜 이 모양이지? 어디서부터 잘못된 거지? 사는 게 너무나 버겁다.’라는 생각도 수시로 했다. 보육원에 산다는 이유로 무시당하는 게 싫었다. 그래서 더 열심히 노력했다. 퇴소 후에는 보육원 출신임을 숨기고 남들보다 더 인정받기 위해 배로 뛰어다니며 이를 악물었다. 쉼도, 여유도 없었고 오로지 달리는 것뿐이었다. 지칠 때도 많았다. 그럴 때면 보육원 동생들에게 희망이 되어야 한다는 생각으로 버티고, 버티며 또 버텼다.
--- 「프롤로그」 중에서

새 학기가 되면 담임 선생님은 “혹시 우리 반에 보육원 사는 학생 있나요?”라고 큰 소리로 물었다. 아이들의 손가락이 말없이 우리를 향했다. 그 순간, 희망만 가득해야 할 새 학기가 ‘고아 딱지’를 짊어지는 치욕의 시간으로 변한다. 보육원 아이들은 모두 같은 초등학교에 다녔기 때문에 보육원에 사는 걸 숨기는 건 거의 불가능했다. 가능한 ‘비밀’을 지키려고 했지만, 옷차림이나 행동 때문에 보육원 아이들은 금세 티가 났고 비밀은 그리 오래가지 못했다.
--- p.307

지금까지 어느 누구도 고아에 대한 이야기를 하지 않았다는 게 나에게는 자못 충격이었다. 내가 써 내려가는 이 글에서 ‘고아’라는 존재에 제법 깊은 방점을 찍은 이유다. 그러나 그 과정에서 힘들었던 과거를 찬찬히 다시 정리하게 됐고, 나 자신의 상처를 발견하기도 했다. 그 상처를 다른 무엇보다도 빨리 치료해야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실제로 글을 쓰면서 따끔거리던 상처가 조금씩이나마 아무는 경험도 했다.
--- 「에필로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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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아 출신인 저자 이성남 선생님은 자신이 ‘고아라서 행복한 사람’이라고 말한다. 그분의 진정한 성공의 과정을 알 수 있는 귀한 이야기가 나왔다. 이 책을 통해 고아를 돌아보고, 이해하고, 더 나아가 더불어 사는 사회가 될 수 있길 간절히 기도한다.
- 신애라 (배우)
부모와 단절되어 시설에서 자라는 많은 어린 친구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자신들과 같은 경험을 공유하고 그 어려움을 잘 극복해 낸 선배들의 모습이다. 이 책은 지금도 보육 시설에서 성장하고 있는 후배들에게 전하는 희망 이야기이다.
- 오창화 (전국입양가족연대 대표)
‘선한울타리’에 있는 청년들은 이성남 대표를 보호종료아동의 희망이며 존경의 대상이라 말한다. 이 땅의 모든 보호종료아동들이 이 책을 통해 아름다운 가정을 만들어 행복을 찾아 가는 인생을 만들기를 꿈꾸어 본다.
- 최상규 (‘선한울타리’ 대표)
개인적으로 고아라는 표현을 좋아하지 않지만 고아와 행복이 같이 갈 수 있다는 점을 보여 준 이성남 선생님께 감사한다. 이 책이 서로에게 손 내밀어 줄 수 있는 건강한 사회에서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는 데 일조하길 기원한다.
- 정익중 (이화여자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여기 자신이 선택하지 않은, 불행하고 어두웠던 어린 시절을 보낸 한 사람이 있다. 그는 불행을 행복으로 바꾸는 기적을 만들었다. 이 책을 통해 더 나은 삶을 만나는 기적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 안형진 (율곡고등학교 교사 안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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