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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 발행일 | 2020년 08월 28일 |
|---|---|
| 쪽수, 무게, 크기 | 272쪽 | 508g | 152*225*17mm |
| ISBN13 | 9791156225317 |
| ISBN10 | 1156225310 |
- e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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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참 다양하다. 사장이 그냥 경제활동인 경우도 있다. 사장이라면 야심차고 야망에 불타고 도전적이고 미래지향적이어야 할 것 같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많다. 사원일 뿐이다. 출퇴근길에 지하철이나 만원 버스에서 옆자리에 앉아 핸드폰으로 유튜브를 보고 있는 아주 평범한 일상의 사람들이다. 사장이 꼭 사업체를 만들어 규모를 키울 필요도 없다. 사업의 성장보다 스스로의 존재에 행복하다면 그 사람은 이미 성공한 인생이다. 성공한 사업가이다.
--- p.31
사장은 행복해야 한다. 사장이 매일 기분이 나빠서 징징대면 사원들도 기분이 나빠진다. 사장은 늘 평화로워야 한다. 사장이 불안하면 직원은 더 불안해진다. 사장은 즐거워야 한다. 에너지가 넘쳐야 한다. 그래서 그 에너지를 남에게 나누어 줄 수 있어야 한다. 그런데 사장도 인간이다. 살다 보면 원인 모르게 기분이 나쁜 날도 있다. 짜증이 나기도 하고 매일 보는 직원들이 미워질 때도 있다. 사장의 마음속에 밀실이 있어야 하는 이유이다. 마음의 문을 열고 들어가 자물쇠를 안에서 걸어 잠그고 방안에 홀로 쪼그려 앉는다. 나는 누구인가? 나는 지금 왜 화가 나는가. 나는 지금 왜 사람들이 미운가? 스스로 물어보아야 한다. 그리고 마음에 평화가 다시 찾아오거든 그때 그 밀실의 문을 열고 나와야 한다. 사장은 외롭다. 리더는 고독하다. 그러나 그 외로움과 고독이 군중 속에서 해소되지 않는다. 혼자 있을 때 느끼는 외로움보다 여럿이 함께 있을 때 느끼는 외로움이 더 크다. 밀실로 들어가야 한다. 밀실이 있어야 한다. 사장은 혼자 있을 줄도 알아야 한다.
--- p.87
사장은 늘 준비해야 한다. 세상에 영원한 것은 없다. 이별을, 헤어짐을 늘 준비해야 한다. 사업을 처음 시작해서 첫 거래를 성사시켰을 때의 세상을 다 가진 것 같은 가슴 벅찬 추억은 잊어야 한다. 성장하는 아이를 보는 것 같았던 회사의 과거도 오래 회상하면 안 된다. 머무르고 싶었던 순간들은 영원할 것 같았지만, 결국 사람도 법인도 태어나서 성장하고 늙고 병들어 마침내 소멸하게 되는 것을 믿어야 한다. 모두가 영원해지고 싶지만, 세상에 영원한 것은 없음을 사장은 너무 늦지 않게 알아야 한다.
--- p.31
사장은 행복해야 한다. 사장이 매일 기분이 나빠서 징징대면 사원들도 기분이 나빠진다. 사장은 늘 평화로워야 한다. 사장이 불안하면 직원은 더 불안해진다. 사장은 즐거워야 한다. 에너지가 넘쳐야 한다. 그래서 그 에너지를 남에게 나누어 줄 수 있어야 한다. 그런데 사장도 인간이다. 살다 보면 원인 모르게 기분이 나쁜 날도 있다. 짜증이 나기도 하고 매일 보는 직원들이 미워질 때도 있다. 사장의 마음속에 밀실이 있어야 하는 이유이다. 마음의 문을 열고 들어가 자물쇠를 안에서 걸어 잠그고 방안에 홀로 쪼그려 앉는다. 나는 누구인가? 나는 지금 왜 화가 나는가. 나는 지금 왜 사람들이 미운가? 스스로 물어보아야 한다. 그리고 마음에 평화가 다시 찾아오거든 그때 그 밀실의 문을 열고 나와야 한다. 사장은 외롭다. 리더는 고독하다. 그러나 그 외로움과 고독이 군중 속에서 해소되지 않는다. 혼자 있을 때 느끼는 외로움보다 여럿이 함께 있을 때 느끼는 외로움이 더 크다. 밀실로 들어가야 한다. 밀실이 있어야 한다. 사장은 혼자 있을 줄도 알아야 한다.
--- p.87
사장은 늘 준비해야 한다. 세상에 영원한 것은 없다. 이별을, 헤어짐을 늘 준비해야 한다. 사업을 처음 시작해서 첫 거래를 성사시켰을 때의 세상을 다 가진 것 같은 가슴 벅찬 추억은 잊어야 한다. 성장하는 아이를 보는 것 같았던 회사의 과거도 오래 회상하면 안 된다. 머무르고 싶었던 순간들은 영원할 것 같았지만, 결국 사람도 법인도 태어나서 성장하고 늙고 병들어 마침내 소멸하게 되는 것을 믿어야 한다. 모두가 영원해지고 싶지만, 세상에 영원한 것은 없음을 사장은 너무 늦지 않게 알아야 한다.
--- p.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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