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이 책을 미래 대한민국을 세계에서 가장 앞서가는 사회적 경제의 모범국가로 만들어낼 우리 청년 활동가들, 그 동안의 기업 활동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우리의 사회안전망을 새롭게 구축하는 데 앞장서고자 하는 기업인들, 그리고 희망에 찬 새로운 미래를 준비할 책임을 맡고 있는 공무원들에게 적극 추천하고자 합니다.
박원순 (서울특별시장)
이 책은 박근혜 대통령이 추구하는 창조경제의 중요한 한 부분이 ‘임팩트투자’라는 것을 우리에게 가르쳐주고 있다. 세계 주요 투자기관의 임팩트투자는 10년 이내에 500조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되고 있으며, 한국도 금융자산 1,000조 시대를 맞아 투자자들은 수익성 뿐만 아니라 가치를 추구하는 투자에 목 말라 있다. 아자르 부회장이 전 세계를 다니며 얻은 경험과 성공 사례들을 통해 ‘임팩트비즈니스’ 성장을 위한 귀중한 통찰력을 얻을 수 있다. 또한 임팩트비지니스를 통해 한국의 경제와 사회가 균형 있게 더욱 발전해 나가길 희망한다.
윤영각 (PINESTREET GROUP 회장, (전)삼정 KPMG 그룹회장)
선진국에 뒤지지 않는 풍요를 갖췄지만 그에 못지않은 복합적인 빈곤은 이제 우리사회에서 개인도 정부도 쉽게 해결할 수 없는 과제가 되었다. 무리하게 이利만 좇다 몸살을 앓고 있는 세계와 우리나라의 기득권자들에게 신선한 사고의 전환을 줄 수 있는 책이 나온 것 같다. 저자인 아자르 부회장이 속한 프랑스의 SOS그룹은 말 그대로 거대한 사회적 기업 그룹이다. 수십개의 사회적 기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연 매출이 여느 기업 못지 않게 천억 단위다. 그렇지만 크게 다른 점이 있다. 이利가 아니라 의義를 좇는다는 점이다. ‘개화 불가능’이라고 낙인 찍혔던 전과자들과 다양한 취약계층민들이 경쟁력있는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자존감과 자립심을 기르게 하는 것이 이들의 목적이고, 이익은 지속 가능성을 보장하는 최소한의 정도만 취해 100퍼센트 재투자한다. 우리나라에도 이런 멋진 사회적 기업 그룹이 생겨나면 좋겠다. 이제 막 사회적 기업에 눈을 뜬 사람으로서 깊은 존경과 기대를 가지고 아자르 부회장의 이 책을 추천한다.
김동호 (열매나눔재단 이사장, <깨끗한 부자> 저자)
아자르 부회장은 세계 최대의 사회적 기업 SOS그룹의 투자부문을 총괄하는 CEO로, 프랑스를 넘어서 민간-사회-국가 세 영역을 아우르는 내가 본 세계 최고의 사회적 기업가다. 일찍부터 한국에 깊은 이해를 가지고 한국 최초의 임팩트투자전문회사인 MYSC의 외국인 최초 이사로서 한국통이기도하다. 저자와 많은 교류를 나눌때마다 국제금융전문가를 자처하는 내 자신을 감탄케 하는 예지력을 느낀다. 그것은 아자르씨의 EU에서의 정치적 관록과 사회적 기업 경영자로서 독특한 경험과 그의 천재성에 기인한다고 본다. 본서에는 저자의 그러한 통찰력이 총체적으로 잘 녹아 있다. 특히 임팩트투자에 관해서는 그의 생생한 경험이 사례 중심으로 정리되어 있어서, 최근 한국 정부가 모색하는 창조경제의 적절한 해법을 본서에서 찾을 수 있겠다. “강추!”
정진호 (MC PINSTREET 투자자문 대표이사, (전)푸르덴셜 투자증권 대표이사)
마음의 방향이 선한 곳에 있으면 모든 것이 따라온다는 진리를 경험한 사람으로서 최근 한국에 부는 사회적 기업의 바람을 기대하는 마음으로 바라보게 된다. 우리 사회에 꼭 해결해야할 문제를 위해 최고의 가치를 제공하고 적절한 수익을 취하는, 지속 가능한 사회적 경제가 활성화되는데 좋은 지침서가 될만한 책을 발견했다. 이 책에 소개되는 세계의 성공담이 한국에서도 이어지길 진심으로 바란다.
김성오 (메가넥스트 대표이사, <육일약국 갑시다> 저자)
기업가 정신과 사회적 가치 추구를 결합하여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는 비전을 보여주는 책이다. 이론과 관념을 넘어 실제 프랑스 등 유럽에서 사회적 기업으로 빈곤문제를 해결해나가는 놀라운 성과를 사례로 보여줌으로써 경제적 풍요속에서 빈곤을 경험하며 사회체제에 근본적인 의문을 가지고 있는 세대에게 길을 제시한다. 미래를 향해 새로운 도전을 하고자 하는 젊은 세대들에게 진심으로 권하고 싶다.
박은영 (김앤장 변호사, <나는 세계로 출근한다> 저자)
이윤 추구의 기업가 정신이 경제발전의 원동력이 되었듯이 사회적 기업가정신이 어떻게 우리의 미래를 바꾸는 대안이 되는지를 세계의 사회적 기업들의 실제 사례를 통해 잘 보여주고 있다. 사회적 기업은 항상 갈등관계에 있는 시장에서의 생산적 효율성과 사회에서의 분배적 형평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한번에 잡게 해주는 묘안이다.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사회적 기업이 세계를 불평등과 소외가 없는 안정되고 평화로운 곳으로 만들어줄 수 있음을 확신하게 해주는 책이다.
곽수근 (서울대학교 경영학과 교수, (전)한국경영학회 회장)
우연한 계기에 아자르 부회장과의 첫 만남에서 느꼈던 기분좋은 전율이 아직도 기억난다. 의롭고 가치있는 일을 전략적이고 효율적인 방법으로 이뤄내는 실제 사례 얘기를 들으면서 많은 영감과 자극을 받았다. 그가 세계를 다니며 직접 보고 경험한 사회적 경제의 다양한 면모를 이 책에 잘 정리해 놓았다. 지속적으로 ‘좋은’ 일을, 오랫동안 ‘잘’하고 싶은 한 사람으로서 이 책을 읽었고, 비슷한 생각을 가진 사람들에게 적극 추천하고 싶다.
박신양 (영화배우)
이 책은 자본주의가 직면한 가장 큰 문제인 빈곤 해결을 위한 새로운 방법으로 ‘섹터간 협업’을 제시한다. 그리고 전 세계에서 이를 시도한 다양한 사례를 제시한다. 국가와 시장과 비영리 섹터가 협업할 때 가장 효과적인 문제 해결이 가능하다는 비전을 보여준다.
이원재 (경제평론가, (전)한겨레경제연구소 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