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새로운 시작을 위하여

새로운 시작을 위하여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정가
15,000
판매가
13,500 (10% 할인)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지역변경
  • 배송비 : 유료 (도서 15,000원 이상 무료) ?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  국내배송만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3년 07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272쪽 | 150*210*20mm
ISBN13 9788994006895
ISBN10 8994006893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이용운
1964년 12월 25일 태어난 이용운李龍雲은 오천초등학교, 포항중학교, 포항고등학교를 수석으로 나와 서울대학교 정치학과를 졸업했다. 1985년 해병대에 입대하여 병장으로 전역했다. 대학 졸업을 앞둔 1989년부터 1992년까지 4년여 동안 노동운동에 투신했으며 스스로 현장을 떠난 직후인 1992년 8월 구속되어 옥중에서 동양철학을 공부하며 삶의 새로운 길을 찾았다. 1994년 동국대학교 한의과대학을 수석으로 입학했으며, 2002년부터 한의사가 되어 서울 광진구에서 해마루부부한의원을 개원했다. 포항고등학교총동창회 부회장, 서울 광진구한의사회장, (사)한국다문화희망협회 자문위원 등을 맡고 있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새로운 시작’은 과거에 대한 정리가 그 디딤돌이다. 어느덧 지천명(知天命)이라 불리는 나이에 이르는 동안, 나는 냉엄한 자기정리의 경험을 최소한 서너 차례는 감행했다. 물론 그러한 시간 속에서 새로운 길을 모색하고 결정했으며, 그것이‘ 지금 여기’의 나를 있게 만들었다.
무더위 속으로 신선한 바람이 불어오곤 한다. 또 하나의‘ 새로운 시작’을 결심하고 나의 과거를 정리하기 위해 처음 책상 앞에 앉았을 때는 한겨울의 밤이었다. 거리에는 맵찬 바람이 무섭게 휘몰아치고 있었다. 그때 나는 문득 생각했다. ‘아, 저 바람이 한여름에는 얼마나 신선한 바람이겠는가!’ 나의‘ 새로운 시작’은 이 세상에 내가 한여름의 신선한 바람과 같은 존재로 거듭나려는 여행을 출발하는 것이다. 이 여행은 도전이다. 끝도 모른다. 어차피 끝을 모르는 것이 여행의 버릴 수 없는 매력이기도 하다. 다만, 나는 초심으로써 나침반을 삼으려 할 따름이다.
---「책을 내며」 중에서

그 시절의 아버지들은 내 아버지가 그랬던 것처럼 가난을 극복하기 위한 고초를 겁내지 않았고
자식에게 자신의 배우지 못한 한을 대물림 하지 않으려고 혼신의 노력을 바쳤다. 그것이 아버지들의 신념이요 인생관이었으며, 그것이 결집돼서 오늘의 우리 시대를 만들어냈다. 세상을 바꾸려는 힘을 포기하지 않았던 사나이들, 그 힘으로 삶을 밀고 나갔던 사나이들. 여기서 나는‘ 나의 아버지’를 이야기했지만‘ 나의 그 평범한 아버지’와 같은 사나이들의 인생을 돌이켜보고 있다. 우리의 역사에 축복을 끌어온 세대의 주역들 속에 환히 웃으며 서 있는‘ 나의 평범한 아버지’를 다시 생각한다.
---「참고 참아라, 생각하고 또 생각해라」 중에서

어렸을 때부터 공부를 잘한다는 소리를 들은 사람들은 알게 모르게 부모님과 주위의 기대에 부응해야 한다는 부담을 가지고 있다. 그들은 그가 당연히 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하고 모든 것이 당연하다는 듯이 이야기한다. 그래서 그는 자신의 의사나 의지와는 달리 그들의 말을 믿으며 당
연시 하게 된다. 그러나 이런 심리적 부담감이 조급함을 갖게 만든다.
나는 찾아온 후배들에게 그러한 심리적 조급함을 없애야 한다고 조언했다. 주변사람들의 기대에 자신을 맞추게 되면 결국 목표를 잃게 되고 그 결과로 주변사람들에게 오히려 상처를 주게 되니, 자신의 목표와 자신의 꿈을 정하고 그것을 이루기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라고 격려했다. 나의 말은 이렇게 마무리되곤 했다. 지금 우리는 꿈을 이루기 위해 이 길을 가야 하는 것이다. 가끔 일이 잘못 되어서 힘들고 원하던 결과가 안 나올 수도 있지만 자신이 가는 길을 믿고 최선을 다하면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스스로 다짐도 해보자. 지금 잘하고 있으니까 그대로 유지해서 나아가는 것이 중요하다.
---「자신의 길을 가라」 중에서

동양철학은 조화와 상생의 원리였다. 투쟁만으로는 도저히 이룰 수 없는 세계가 조화와 상생의 세계이다. 이 깨달음이 나의 정신세계에서 엄청난 변화를 일으켰다. 사회주의국가들이 망하게 된 근본 원인이 보이고, 세계적인 국가로 도약하는 대한민국에는 이름 없는 군인이었던 아버지와 다정다감하고 소박한 어머니의 삶도 실핏줄처럼 흐르고 있다는 실상이 눈에 들어왔다. 세계의 조화와 상생을 만든 근본적 동력은 부정적 투쟁이 아니라 긍정적 비판이라는 사실을 확실히 깨우치게 되었다. 역사는 계급 간 대립과 투쟁의 결과가 아니라 조화와 상생에 의해 진보할 수
도 있다는 생각에 이르렀다. 이때 한의학과 만났다. 한의학에서 나는 조화와 상생의 세계에 대한 가능성을 보았다. 내 인생의 새로운 길, 부모님의 마음고생도 덜어드리고 새로운 길. 감옥을 나설 때, 나는 이미 한의대 진학을 위한 공부계획을 세워놓고 있었다. 그리고 새로 시작하는 인생의 주제를 가슴에 품고 있었다. 이것이었다.
‘어우러짐을 위한 삶을 사는 것!’
---「새로운 시작을 위하여」 중에서

서로 다름이 있어야 서로 같음도 있다. 서로 같음이 있어야 서로 다름도 있다. 하지만 그 다름으로 인해 완전히 다르다고 생각해서 완전히 다른 삶을 살아간다면 우리는 그 어떤 이들과도 함께 살아갈 수 없는 것이다. 서로 다름이 있지만 그 다름 속에서 분명하게 같음을 찾을 수 있고, 그런 같음을 찾으려는 노력이 필요한 것이다. 과거형의 사람도, 현재형의 사람도, 미래형의 사람도 결국은 현재라는 시간에서 살아가고 있고, 그들이 지속적으로 생명을 유지한다면 결국은 미래도 함께 살아가야 하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은 자신이 말하는 형식과 자
신이 원하는 삶으로 상대도 살아가야 한다고 여긴다. 그 정도가 희망하는 수준이 아니라 강제적 기준인 경우도 흔하다.
변증시치의 시각으로 세상을 보자. 진정한 평등은 상대방이 나와 다르다는 것을 인정하는 데서부터 시작한다.
---「같음과 다름-변증시치」 중에서

우리는 서로 간의 신뢰가 부족한 시대에 살고 있는지 모른다. 내가 너를 못 믿고 네가 나를 못 믿는 불신이 의외로 많이 팽배해 있다. 그 불신 때문에 우리는 서로를 오해하고 헤어진 아픈 기억을 누구나 한두 번쯤 갖고 있을 것이다. 그리고 그 진실을 알고 후회할 때는 이미 서로의 거리는 멀어져 있다. 자식과 부모, 남편과 아내, 친구 관계에도 신뢰가 우선이다. 서로가 믿고 신뢰하려면 시종일관 같은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 물론 늘 같은 모습, 늘 같은 행동, 늘 같은 말투를 한다는 것은 어렵다. 하지만 최소한 변하지 않는 진실성을 보여주려는 노력은 게을리 하지 않아야 한다. 우리에게 가장 소중하고 아름다운 것은 서로가 믿고 의지하며 살아가는 일이다. 믿음과 신뢰가 바탕이 되어 있는 직장에서 일하고 싶고 서로 믿고 사랑하며 의지할 수 있는 가정을 갖길 원하다. 믿을 수 있는 정부가 있는 나라가 살 만한 나라이다. 신뢰 그것은 이해하려는 노력에서 생긴다. 닫힌 문을 열과 서로에게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가려는 노력에서 신뢰의 싹이 트기 시작하는 것이다.
---「믿음에 대하여-편작과 환후」 중에서

지금의 내 주제, 내 목표는 명백하다. 그것이 지천명(知天命)의 내 영혼에는 단 두 개의 문장으로 새겨져 있다.
‘대의(大醫)의 길은 대의(大義)의 길이며, 진정한 정치는 그 대의가 되어 대의를 실천하는 것이다.’
‘대의(大義)의 최고 가치는 조화와 상생의 세상을 이루는 것이다.’
---「대의(大醫)와 대의(大義)」 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회원리뷰 (0건) 회원리뷰 이동

  등록된 리뷰가 없습니다!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한줄평 (0건) 한줄평 이동

  등록된 한줄평이 없습니다!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  모바일 쿠폰의 경우 유효기간(발행 후 1년) 내 등록하지 않은 상품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모바일 쿠폰 등록 후 취소/환불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13,5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