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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공동체와 평화

아시아 공동체와 평화

: 열 가지 시선

모들아카데미-008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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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09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320쪽 | 412g | 140*210*30mm
ISBN13 9791166290008
ISBN10 116629000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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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9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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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장, 익명성, 교류, 소통, 친밀성 - 한국사회의 갈등과 소통·대화공동체”
광장은 사람들이 모이는 공간이므로 시장의 기능, 권력에 의한 집단 동원의 기능, 공동체의 구성원들이 교류하는 회합의 기능을 맡아 왔다. 그러므로 이 공간에서는 익명성을 기초로 교류와 소통이 이루어지며 인간적 친밀성이 발생한다. 전혀 일면식이 없는 사람들이 광화문 광장에 모여 촛불을 들었던 사례들을 보면 쉽게 이해된다.
--- p.48~49

“민족, 남과 북의 문화적 상통성과 한반도의 평화”
‘민족’은 한반도가 분단을 극복하고 통일을 지향하는 과정에 합의한 남북 공통의 정서적 언어이다. ‘7.4남북공동성명’(1972)에서 ‘자주’·‘평화’·‘민족대단결’이라는 ‘공동’의 통일 원칙을 내놓은 이후, ... (2019년의) 판문점선언에 이르기까지 교류와 협력, 통일지향의 정당성을 확인해주는 남북공동의 기층적 정서는 ‘민족’이다. 북한의 대남선전매체인 ‘우리민족끼리’에도 ‘민족’이 들어 있다. ... ‘우리 민족’, ‘한민족’, ‘우리 겨레’ 등과 같은 표현과 그에 담긴 유사한 정서는 남과 북을 심층적 차원에서 연결시키는 정서적 동력이다.
--- p.74~75

“역도산에서 이효리까지, 분단선을 넘은 문화의 공유”
문화는 남북 분단의 장기화 속에서도 사람의 만남과 접촉, 오고 감을 통해 문화적 이질성 극복과 상호간 이해와 관계 개선의 원초적 기반으로 되어 왔다. 분단선을 넘은 문화의 공유는 민족적 동질감과 정체성을 확인하고 상호 불신을 해소하고 시간의 흐름 속에 세대교체와 더불어 잊힐 수도 있는 위험에 놓인 분단에 대한 성찰을 제공해주는 데 기여한 측면이 있다. ... 문화야말로 어떤 물리적 경계나 이념의 골도 넘어설 수 있는 자유로운 영혼의 영역이다.
--- p.111

“미워하며 배워 간 - 한국인의 ‘토인(土人)’ 개념과 평화”
‘토인’ 개념은, 구미 제국주의와 기독교가 낳은 것이며, 일본 제국주의와 일본의 기독교를 통해 좀 더 차별적인 말로 정착, 확산되어 갔다. 현재까지도 뿌리 깊이 남아 있는 ‘토인’ 개념의 차별 의식을 해소해 가는 일은, 여전히 차별과 증오, 대립과 분쟁이 해소되지 않은 아시아 지역에서, 그것을 뛰어 넘어 평화를 실현하기 위한 중요한 극복 과제가 아닐 수 없다.
--- p.184~185

“참회와 고백, 진실과 화해, 아시아의 평화구축과 불교사상”
일본의 종교교단 및 종교인은 야스쿠니 문제를 통해 ‘피해자인 동시에 가해자’인 스스로를 받아들이고, 식민지 지배·침략 전쟁 책임을 참회하며 고백할 수 있었다. 저지른 죄의 참회와 고백 없이 화해는 성립되지 않는다. 평화공동체 건설은 참회에서 비롯된 화해가 전제되어야 하는 것이다.
--- p.204

“동아시아 평화에 미국은 어떻게 기여하는가”
동아시아와 미국 관계의 역사는 고립주의와 명백한 운명이라는 미국의 서로 경쟁하는 대외 정책의 기조가 미국 국경 밖에서 민주주의와 인권이라는 미국의 가치에 대해 견고한 기초를 확보하지 못했다는 것을 보여준다. 한국과 일본 등 눈에 띄는 성공 사례가 몇 가지 있으나 동시에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 남베트남이나 오늘날의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과 같은 실패도 많다. 미국의 개입이 덜 투명한 나라들에서 역사가들은 미국이 인도네시아와 필리핀에서와 같이 끔찍한 폭력에 기여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 p.252

“우분투, 아시아의 평화를 위한 아프리카의 정신”
일본과 한국, 한국과 일본이 서로 만날 수 있는 알맞은 때가 있을 것이다. 한일 양국은 역사적으로도 서로가 서로에게 영향을 주고 서로가 서로에게 속해 있을 수밖에 없는 ‘지정학적 형제국’이다. … 이러한 한국과 일본의 관계, 아시아와 아프리카의 관계에 우분투가 주는 의미는 적지 않다. 우분투는 아프리카에서만이 아니라 아시아에서도, 한국과 일본 사이에서도, 더 좁게는 개인과 개인 사이에서도 적용할 수 있는 인간적 정신이다. 개인, 인간, 아시아, 인류의 평화를 위해 우분투의 의미를 더 적극적으로 펼쳐나가야 한다.
--- p.270~2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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