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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 발행일 | 2013년 07월 02일 |
|---|---|
| 쪽수, 무게, 크기 | 196쪽 | 473g | 185*220*20mm |
| ISBN13 | 9791195066001 |
| ISBN10 | 11950660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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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김병열
효소발효 연구원 ‘종려나무70’ 대표이다. 건국대학교 대학원 졸업하고 현재 건국대학교 미래지식교육원, 나사렛대학교 평생교육원, 서울교육대학교 평생교육원, 청주대학교 평생교육원, 충북대학교 산림과학교육센터, 청원군농업기술센터 농업인대학에서 ‘효소발효와 건강식이’ 관련 강좌 강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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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효소에 대한 뜨거운 관심은 식습관 및 식문화와 관련이 있다. 대사증후군과 성인병은 결국 식습관과 깊게 연관되어 있기 때문이다. 서울성모병원 가정의학과 김경수 교수는 중앙일보 인터뷰에서 인스턴트 음식 섭취를 효소부족의 주요원인으로 꼽았다. “효소는 채소나 과일 등 살아있는 음식에 많은데 현대인의 밥상 90% 이상이 대부분 화식(불로 익힌 음식), 또는 가공과정이 많이 들어간 인스턴트 음식으로 효소를 섭취할 기회가 거의 없다.”고 말했다. 또 나이가 들면서 자연히 효소 분비량도 줄어드는데 노령층이 젊은층에 비해 소화효소가 절반 이상 적어진다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효소 분비는 어렸을 때 가장 많고, 40~50대를 기점으로 많이 감소한다. 체내 효소가 줄면 아무리 좋은 음식을 먹어도 흡수가 잘 되지 않고, 비타민이나 영양제도 효과를 발휘하지 못할 수 있다.
--- p.19
한 가지 분명히 해 두고 싶은 것이 있다. 효소발효액이 당뇨를 치료하는 것은 아니라는 점이다. 단지 신진대사를 도와줄 뿐이다. 당뇨환자일수록 신진대사를 고려해야 하고 그렇기 때문에 나는 효소발효액이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개인적인 경험을 이야기한 것이다. 효소만 있으면 어떤 병도 나을 수 있다는 생각은 위험하다. 효소는 단지 치료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도와주기 위해서는 도움을 받을 대상이 필요하다. 치료의 역할을 맡아서 수행할 대상이 없으면 효소는 자신의 역할을 제대로 수행할 수 없는 것이다.
--- p.25
일반적으로 미생물의 생육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분자량이 342인 설탕은 60~70%의 농도가 필요하나 분자량이 180인 포도당은 45~50%의 농도로도 충분하다.
사해와 같이 높은 소금농도(29%)의 환경에서도 잘 생육하는 균을 호염성균이라고 하는데 할로 박테리움과 간장이나 된장 중에 있는 사카로미케스 막시아누스(Sacharomyces marxianus), 페디오코쿠스 소에(pediococcus sojae) 등은 염장식품을 오염시키는 해로운 균이다.
염장식품의 변질을 막기 위해서는 이러한 미생물의 생육을 억제하고 방지하기 위해 소금 농도를 조절해야만 제 기능을 유지하게 된다.
같은 원리로 효소발효과정에서 설탕을 많이 투입하여 당도를 높이면 삼투압도 지나치게 높아져 설탕저장 식품으로서의 보존성은 유리하지만 효소발효과정에서 효모에 의한 발효는 일어나지 않아 효소발효액이 아닌 설탕액을 만들게 된다.
--- p.37
채소나 과일은 저마다의 색깔을 가지고 있다. 빨강, 주황, 노랑, 초록, 보라, 검정 등 색깔이 다른 것처럼 그 효능도 제각각이다. 색깔과 효능은 서로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다. 채소나 과일은 모두 자외선으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한다. 이 과정에서 파이토케미컬이라는 기능성 성분이 생겨난다. 파이토케미컬은 식물 생리활성 물질로 식물에게 있어 일종의 자기보호물질이다. 강한 항산화력을 가지고 있으며, 섭취시 우리 몸속에서 다양한 효능을 발휘한다.
파이토케미컬(Phytochemical)은 그리스어로 식물을 의미하는 ‘파이토(Phyto)’와 화학물질 ‘케미컬(Chemical)’의 합성어다. 신체활동에 꼭 필요한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비타민, 미네랄의 5대 영양소와 함께 제6 영양소인 식이섬유에 이어 제7의 영양소로 주목받고 있다.
파이토케미컬은 채소와 과일에 들어 있는 색소와 고유의 맛, 향 등의 성분이며, 그 가짓수가 무려 1만여 종에 이른다. 극도의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현대인에겐 다량의 활성산소가 발생한다. 이는 노화를 촉진하고 생활습관병인 대사증후군과 암 등을 유발하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채소와 과일은 항산화 물질을 섭취할 수 있는 주요한 수단이 된다.
--- p.19
한 가지 분명히 해 두고 싶은 것이 있다. 효소발효액이 당뇨를 치료하는 것은 아니라는 점이다. 단지 신진대사를 도와줄 뿐이다. 당뇨환자일수록 신진대사를 고려해야 하고 그렇기 때문에 나는 효소발효액이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개인적인 경험을 이야기한 것이다. 효소만 있으면 어떤 병도 나을 수 있다는 생각은 위험하다. 효소는 단지 치료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도와주기 위해서는 도움을 받을 대상이 필요하다. 치료의 역할을 맡아서 수행할 대상이 없으면 효소는 자신의 역할을 제대로 수행할 수 없는 것이다.
--- p.25
일반적으로 미생물의 생육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분자량이 342인 설탕은 60~70%의 농도가 필요하나 분자량이 180인 포도당은 45~50%의 농도로도 충분하다.
사해와 같이 높은 소금농도(29%)의 환경에서도 잘 생육하는 균을 호염성균이라고 하는데 할로 박테리움과 간장이나 된장 중에 있는 사카로미케스 막시아누스(Sacharomyces marxianus), 페디오코쿠스 소에(pediococcus sojae) 등은 염장식품을 오염시키는 해로운 균이다.
염장식품의 변질을 막기 위해서는 이러한 미생물의 생육을 억제하고 방지하기 위해 소금 농도를 조절해야만 제 기능을 유지하게 된다.
같은 원리로 효소발효과정에서 설탕을 많이 투입하여 당도를 높이면 삼투압도 지나치게 높아져 설탕저장 식품으로서의 보존성은 유리하지만 효소발효과정에서 효모에 의한 발효는 일어나지 않아 효소발효액이 아닌 설탕액을 만들게 된다.
--- p.37
채소나 과일은 저마다의 색깔을 가지고 있다. 빨강, 주황, 노랑, 초록, 보라, 검정 등 색깔이 다른 것처럼 그 효능도 제각각이다. 색깔과 효능은 서로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다. 채소나 과일은 모두 자외선으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한다. 이 과정에서 파이토케미컬이라는 기능성 성분이 생겨난다. 파이토케미컬은 식물 생리활성 물질로 식물에게 있어 일종의 자기보호물질이다. 강한 항산화력을 가지고 있으며, 섭취시 우리 몸속에서 다양한 효능을 발휘한다.
파이토케미컬(Phytochemical)은 그리스어로 식물을 의미하는 ‘파이토(Phyto)’와 화학물질 ‘케미컬(Chemical)’의 합성어다. 신체활동에 꼭 필요한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비타민, 미네랄의 5대 영양소와 함께 제6 영양소인 식이섬유에 이어 제7의 영양소로 주목받고 있다.
파이토케미컬은 채소와 과일에 들어 있는 색소와 고유의 맛, 향 등의 성분이며, 그 가짓수가 무려 1만여 종에 이른다. 극도의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현대인에겐 다량의 활성산소가 발생한다. 이는 노화를 촉진하고 생활습관병인 대사증후군과 암 등을 유발하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채소와 과일은 항산화 물질을 섭취할 수 있는 주요한 수단이 된다.
---p.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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