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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다섯이 묻고 여든이 답하다

열다섯이 묻고 여든이 답하다

: 할아버지가 들려주는 인간과 세상, 그리고 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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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3년 07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192쪽 | 340g | 150*210*20mm
ISBN13 9788974836160
ISBN10 8974836165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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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졸리 쿠엔틴 칸실
36장으로 하는 카드 게임, 문자 게임, 보드 게임 등을 만든 게임 발명가로 유명하다. 칸실이 발명한 가장 유명한 게임으로는 두 사람이 하는 브리지 게임인 브리짓(Bridgette)이 있다. 벌써 40년이나 꾸준히 판매되고 있는 브리짓은 《게임즈(Games)》지 명예의 전당에 오른 스물다섯 가지 게임 중 하나이다. 칸실은 뉴욕 타임스(New York Times)에서 최초 브리지 편집자로 활동했던 앨버트 H. 모어헤드의 개인비서로 일했고, 현재는 《카드 게임 공식 규정집(Official Rules of Card Gaems)》(미국의 플레잉 카드 회사에서 발간)의 편집자로 활동하고 있다.
백개먼에 대한 책을 두 권, 퀸시 아담스에 대한 책을 한 권 집필했으며 뉴욕 타임스와 인터내셔널 해럴드 트리뷴(International Herald Tribune)에 십자말풀이 퍼즐을 게재하고 있다. 칸실은 230개가 넘는 나라를 여행했고 하와이에서 오랫동안 살면서 푸나호우 학교 교사로 근무한 이후 베트남 하노이와 태국 치앙마이, 싱가포르 등지에서도 아이들을 가르쳐 왔다. 지금은 필리핀 마카티에 거주하고 있다.
역자 : 지여울
한양대학교 토목환경공학과를 졸업하고 토목 설계 회사에서 일하다가 번역의 길로 뛰어들었다. 사람과 자연에 한 걸음 다가설 수 있는 책을 발굴하고 번역하기를 꿈꾸며 현재 ‘펍헙 번역그룹’에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위대한 몽상가》(럭스미디어, 공역), 《행복 유전자》(베이직북스), 《자살에 대한 오해와 편견》(베이직북스), 《실존주의자로 사는 법》(황소걸음), 《가장 오래 살아남은 것들을 향한 탐험》(글항아리)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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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오파는 아메바를 정말 좋아하나 봐요. 가장 좋아하는 동물이 혹시 아메바인가요?
A: 글쎄다, 아메바가 확실히 이상적인 애완동물이기는 하지. 일부러 밥을 줄 필요도 없고 그 뒤를 쫓아다니면서 배설물을 치워야할 필요도 없는 데다 시끄럽게 굴지도 않으니 말이다. 물론 코를 골 때는 조금 시끄럽기도 하다만. _ (52쪽)

A: 공룡이 모두 멸종했다는 것은 곧 당시 살아남은 몸집 작은 포유동물들이 세력을 확보할 기회가 더 많아졌다는 뜻이니까. 이 작은 포유동물들이 계속해서 살아남아 진화해 오지 않았다면 인간이 지금 여기 존재하지 못했을 게다.
Q: 정말 굉장해요. 6500만 년 전 소행성이 지구와 충돌한 날을 기념해 공휴일로 지정해야겠어요! _ (62쪽)

그 많은 동물이 전부 방주 하나에 탔다고 하면 정말 그런 난장판도 없었겠어요. 그 많은 동물들이 다 탈 수 있었다니 그 방주는 아마 런던의 하이드파크만큼이나 컸나 봐요. _ (81쪽)

Q: 어차피 죽음을 피할 수 없다면 우리는 죽음과 똑바로 마주해야만 해요. 오파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으세요?
A: 퀸타나, 물론 그렇게 생각한단다. 실제로 죽음이 눈앞에 닥쳐왔을 때 죽음을 대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위엄을 잃지 않고 순순히 죽음을 받아들이는 거야. _ (100쪽)

Q: 그러면 오파가 정의한 기준에 맞는 기적을 본다면 신념을 바꿀 의향이 있는 건가요?
A: 물론이고 말고! 진심으로 그럴 생각이란다. 그렇기 때문에 굳이 나 자신을, 신의 존재를 딱 잘라서 부인하는 무신론자가 아니라, 단지 신의 존재를 믿지 않는 사람이라고 구분한 거야. 자신의 견해에 있어서 새로운 생각을 받아들이고 유연하게 생각하는 일은 정말로 중요하단다. 머리가 굳어져 자신과 다른 생각을 무조건 반대하는 것은 안 될 일이지. _ (108쪽)

만약 멕시코시티에서 태어나 독실한 기독교인으로 자란 사람이 있다면 말이에요. 그 사람이 멕시코가 아니라 인도의 뉴델리에서 태어났다면 어떻게 되었을까요? 기독교인 대신 독실한 힌두교인이 되었을까요? _ (109쪽)

다빈치가 발명한 것들에는 ‘보통 사람들은 상상도 못 할 생소한’ 물건만 있는 게 아니란다. 다빈치가 고안해 낸 발명품들 중에는 우리가 매일매일 사용하는 아주 일상적인 물건도 있어. 대개 주방이나 책상 서랍에 있는 건데, 퀸타나, 넌 그게 뭔지 알겠니? _ (120~121쪽)

그렇지만 난 전적으로 오파 편이에요. 이성적으로 생각하는 게 그렇게 어려운 일은 아니잖아요. 그저 논리에 맞게 생각할 것, 맹목적인 믿음만으로 그 무엇도 인정하지 않을 것. _ (133쪽)

살아가는 데는 도전이 필요하지. 인생에는 그 나름대로 오르막길도 있고 내리막길도 있기 마련이란다. 계속 올라가기만 한다면 무슨 재미가 있겠니. 살아가면서 가끔은 꼭대기에 올라갔다 바닥에도 내려왔다 하면서 부침을 겪는 일도 중요하다는 생각이 드는구나. 특히 안 좋은 상황이 닥쳤을 때 스스로 어떻게든 이겨 내는 것은 우리 인생 전반의 행복을 결정하는 아주 중요한 일이라고 할 수 있어. _ (153쪽)

인간은 위대한 정신과 섬세한 감정을 지니고 독립적으로 움직이는 놀라운 기계라고 할 수 있단다. 인간에게는 놀라운 일을 성취해 낼 수 있는 능력이 있어. 또한 그동안 이룩해 온 문명을 단칼에 끝장내 버릴 능력도 있지. 결국 인간이라는 종의 운명은 우리 자신의 손에 쥐어져 있는 셈이야.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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