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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용

중용

: 하늘의 소리 사람의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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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3년 07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260쪽 | 153*224*20mm
ISBN13 9788994844251
ISBN10 8994844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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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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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의 모든 인간은 ‘자녀이면서 부모’이고, ‘형이면서 아우’이고, ‘친구이면서 친구’이고, ‘윗사람이면서 아랫사람’이고, ‘살면서 죽어가는’ 존재이기 때문이죠. 즉 인간은 언제나 양 극단의 ‘사이[간(間)]’에 있을 수밖에 없다는 겁니다.
그 ‘사이의 줄타기’가 인간이 가야 하는 길[도(道)]입니다. 『중용』은 사이의 줄타기를 어떻게 해야 하느냐에 대한 지침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줄타기의 비법을 간단하게 말하면, 양 극단 사이에서 한쪽으로 치우치지 말라는 것이죠.--- p.7

도를 닦아 나가는 방식과 절차와 내용이 바로 공부[교(敎)]입니다. 여기서의 공부는 객관 세계의 파악이기도 하지만 근본적으로는 자신으로 돌이키는 공부를 말합니다. 객관 세계의 파악만이 공부라면 그 공부에는 우열과 지식의 많고 적음과 타고난 재능의 차이가 있겠지만, 자신으로 돌이키는 공부이기에 빠르게 하건, 느리건, 혹은 힘들게 하건, 쉽게 하건, 그 도착지는 다르지 않습니다. 완성된 인간, 인간으로서의 완성은 인간의 성에 근거하고 있고, 성은 모든 특수하고 개별적인 인간들의 공통적 보편성이기 때문입니다.--- p.18

세상의 모든 일은 감정의 발현이고, 감정의 투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쇼펜하우어는 “세계는 의지의 표상이다.”라고 했는데, 『중용』은 “세계는 감정의 표상이다.”이라고 보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상황에 맞게 드러나는 화평한 감정은 화평한 세상을 만들고, 과도한 감정은 세상을 흔들리고 취하게 하며, 억제된 감정은 세상을 감옥으로 만든다는 것이죠.--- p.21

인간만이 거리-낌의 존재적 특성을 갖고, 그 존재적 특성이 바로 인식의 근거가 됩니다. 그 인식의 근거는 이성도 동물적 감각도 아닌 인간적 정감입니다. 정감은 분석의 대상이 아니며 일방적 감각도 아닙니다. 주고받는 감정입니다. 그래서 상황에 맞춘 감정의 발현을 통해 나와 다른 것과의 관계를 맺는 것이고, 그 관계의 얽히고설킨 모습이 바로 ‘감정의 표상으로서의 세계’인 것입니다. 결국 거리-낌은 느낌입니다. 그 느낌이 상황성에 맞을 때[중절(中節), 중용(中庸)] 화평한 세계가 펼쳐지는 것이죠.
--- p.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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