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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 무게를 벗다

철학 무게를 벗다

: 끊임없는 지식의 유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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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사상 top100 3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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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3년 07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340쪽 | 496g | 153*224*30mm
ISBN13 9788990805652
ISBN10 8990805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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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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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산더 대왕과 디오게네스의 행복
옛날 그리스 시대 고린도라는 도시에 한 거지가 살고 있었습니다. 이 거지는 나무로 만든 둥근 술통 속에서 개처럼 혼자 살았습니다.
그런데 그 도시의 사람들은 그를 단순히 거지로만 취급하지 않았습니다. 그 이유는 이 거지에게 때로는 먹을 것을 주기도 하였지만 때로는 그로부터 인생의 훌륭한 지혜와 교훈을 얻기도 했기 때문입니다.
이 거지가 바로 유명한 디오게네스라고 하는 철학자였습니다. 이 사람은 철학자이면서 동시에 거지였습니다. 그의 재산이라고는 잠을 잘 수 있는 둥근 술통 하나, 옷 한 벌, 물을 떠먹는 쪽박 하나, 그것이 전부였습니다. 그러나 재산이 이것뿐이었지만 그는 늘 만족하고 행복하게 살았습니다.
어느 날 마케도니아 왕국의 임금인 알렉산더 대왕이 디오게네스를 직접 찾아왔습니다. 이 거지 철학자가 아주 지혜롭고 현명한 사람이라는 소문을 하도 많이 들어서 그가 과연 어떤 사람인지 대왕 자신이 한 번 직접 만나보고 싶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알렉산더 대왕이 많은 신하들을 거느리고 디오게네스를 방문했을 때 마침 디오게네스는 자기의 이동식 주택인 나무로 만든 술통을 수리하고 있었습니다. 알렉산더 대왕은 한동안 이 광경을 물끄러미 바라보고 있다가 이윽고 디오게네스에게 다가가서 이렇게 말을 걸었습니다.
"여보게 그대는 지금 무엇을 하고 있는가?"
디오게네스는 알렉산더 대왕을 한 번 힐끗 쳐다보고는 퉁명스럽게 대답하였습니다.
"보시다시피 이렇게 집을 수리하고 있지 않소."
이 말에 왕의 호위 군병이 큰 소리로 호통을 치면서 디오게네스의 멱살을 잡았습니다.
"네 이놈, 감히 누구 앞이라고 함부로 말을 지껄이는가?"
그러자 알렉산더 대왕은 자신의 호위 군병을 나무라며 잡은 멱살을 놓아주라고 하고 이렇게 사과했습니다.
"내가 미처 나를 소개하지 않아 이런 불미스러운 일이 일어났구먼. 나는 마케도니아 왕국의 알렉산더 왕일세."
이 말을 듣고서도 디오게네스는 하던 일을 계속하며 태연히 대꾸했습니다.
"저는 고린도의 개로소이다. 원래 이름은 디오게네스라고 하지요."
그의 태연자약한 모습에 알렉산더 대왕은 그저 껄껄 웃을 뿐이었습니다. 그리고 되물었습니다.
"자네는 왜 스스로 개라고 부르는가?"
"개에게는 아무런 욕심이 없지요. 또 개에게는 아무런 가식이나 채면도 없지요. 뿐만 아니라 개야말로 자기가 하고 싶은 대로 하는 가장 자유분방한 존재가 아니겠습니까?"
이 말을 들은 알렉산더 대왕은 천천히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그리고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여보게 디오게네스, 그대는 소문대로 참으로 현명한 자임이 틀림없어. 그런데 지금 내가 보니 그대의 형편과 처지가 부족한 것들이 많은 것 같은데. 내가 뭘 좀 도와 줄 것이 없겠나? 그대가 원하는 소원이라면 내가 무엇이든지 들어주도록 하겠네."
그러자 디오게네스가 말했습니다.
"한 가지 소원이 있습니다."
"그래, 그것이 무엇인가?"
"지금 대왕께서 서 있는 자리를 한 걸음만 비켜 서 주십시오. 대왕의 그림자가 따듯한 햇볕을 가로막고 있습니다."
이 말을 듣고 알렉산더 대왕은 숨을 깊이 내쉬며 주위 사람들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만일 내가 알렉산더가 아니었더라면 나는 디오게네스가 되었을 것이다."
알렉산더대왕과 철학자디오게네스 중에 누가 더 행복한 삶을 살았을 것 같습니까?
--- 「행복과 행복의 조건은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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