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소득공제
노조공화국
중고도서

노조공화국

정가
16,000
중고판매가
14,400 (10% 할인)
상태?
최상 새 상품에 가까운 상품
YES포인트
배송안내
  • 배송비 : 4000원(선불) ?
  • 새책좋아헌책싫어에서 직접배송
  • 도서산간/제주지역의 경우 추가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구매 시 참고사항
  • 중고샵 판매자가 직접 등록/판매하는 상품으로 판매자가 해당 상품과 내용에 모든 책임을 집니다.

  •  한정판매의 특성상 재고 상황에 따라 품절 가능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02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271쪽 | 430g | 145*210*20mm
ISBN13 9788970873282
ISBN10 8970873287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이 책을 통해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는 분명하다.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두르는 한국 노동운동의 행태와 기업 경영을 옥죄는 ‘붉은 깃발법’들을 사례 중심으로 소개하고 외국의 실패한 포퓰리즘 정책과 성공한 노동개혁 사례를 비교 분석함으로써 우리나라의 바람직한 노동개혁 방안을 모색해보자는 것이다.
--- p.6~7

이념과 조직논리에 의해 움직이는 민주노총은 정상적인 대화가 힘든 집단이다. 대화와 타협을 지향하는 노동운동은 어용으로 매도당하고 타협 없는 투쟁만이 대우받는 풍토다. 2018년 11월 탄력근로제 확대 반대와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등을 주장하며 벌인 민주노총의 총파업과 불법점검농성에 대해 당시 임종석 청와대 대통령 비서실장과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이 자제할 것을 권고한 적이 있다. 그러자 민주노총은 “개가 짖어도 기차는 간다”고 비아냥대며 정부 ? 여당의 자제 권고를 깔아뭉갰다. “정치권력이 감히 노동권력의 길을 막느냐”는 투였다. 이런 모습들이 무소불위의 노동권력으로 무장한 우리나라 민주노총의 민낯이다.
--- p.20~21

마크롱은 전임 사회당 정권의 포퓰리즘에 염증을 느끼고 개혁을 기대한 국민들의 지지를 받으며 대통령에 당선됐다. 국가개혁을 추진하다 한때 민심이 떠나기도 했지만 2019년 들어 다시 지지율이 회복되면서 개혁의지를 더욱 다지고 있다. 그는 문재인 정권과 비슷한 시기에 정권을 잡았지만 경제 정책에 있어서는 서로 정반대의 길을 걸었다. 마크롱은 법인세·부유세를 낮추고 노동개혁을 밀어붙여 친시장, 친기업 정책을 펼친 반면, 문 대통령은 법인세 인상, 최저임금인상, 근로시간 단축 등 반기업, 친노동 정책을 내세웠다. 마크롱과 문재인 대통령은 모두 ‘일자리 대통령’을 자처하며 비슷한 시기에 대통령에 취임했지만 2년이 지난 2019년 현재 개혁 정책을 펼친 프랑스 경제가 포퓰리즘의 덫에 걸린 대한민국 보다 훨씬 활기를 띠고 있다. 마크롱의 개혁 정책으로 인해 경직된 노동시장이 크게 유연해지면서 글로벌 자금도 프랑스로 유입돼 성장 동력에 불을 지피고 있다. 블룸버그통신은 2019년 8월 기사에서 “1년 전에만 해도 ‘유럽의 병자’였던 프랑스가 이제는 건강의 상징이 됐다”고 평가했다.
--- p.216~217

노동개혁은 어렵고 힘든 작업이다. 개혁에는 저항이 따르게 마련이다. 따라서 국가 지도자는 개혁이 왜 필요한지를 고민하고 성찰해야 한다. 그런 뒤 국민도 만나고 노동계 지도자도 만나서 노동개혁의 필요성에 대해 토론하고 설득작업을 벌여야 한다. 이게 국정운영을 책임지는 정치 지도자의 의무이자 사명이다. 노동권력이 유난히 센 한국에서 이러한 설득과정을 거치지 않고 성급하게 개혁 정책을 밀어붙였다가는 역효과만 낼 수 있다. 말로만 노동개혁을 외쳐서는 절대로 성공할 수 없다.

슈뢰더 총리 역시 달콤한 포퓰리즘 대신 개혁 정책을 밀어붙인 탓에 지지율이 하락했고 정권을 내주는 결과로 이어졌다. 1998년 연방하원 선거에서 사민당이 40.9%의 지지를 얻은 덕분에 총리에 당선됐던 슈뢰더는 하르츠개혁 이후 치러진 2005년 선거에서 지지율이 34.2%로 급락해 기민당의 메르켈에게 총리 자리를 빼앗겼다. 사민당 내에서도 노동개혁에 대한 비판이 많았지만 슈뢰더 총리는 눈 하나 꿈쩍하지 않았다. 노동개혁만이 국가 경제를 살릴 수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소속 정당의 지지율 하락을 감수하고 국가 경제 회생만을 생각한 슈뢰더의 통 큰 리더십과 마크롱의 토론을 통한 국민 설득작업, 대처의 강력한 노조 무력화 정책 등은 노동개혁에 나서는 우리 정치 지도자들이 배워야 할 덕목이자 리더십이다. “대중은 작은 손해에도 개혁을 반대하지만 리더라면 국익에 자리를 걸어야 한다”는 슈뢰더의 말은 우리나라 정치인들이 새겨들어야 할 고언이다.
--- p.268~269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전투적 실리주의’ 노동운동이 정치 풍향에 올라타 경제성장은 물론 민주주의를 옥죄고 있는 현 상황에 대한 용기 있는 고발서. ‘이래서는 한국의 미래가 없다’는 절박함에 공감하면서 저자가 제시한 대안의 보편타당성을 높이 평가한다.
- 김대환 (인하대 명예교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
시대착오적 사회주의 이념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기득권 보호에만 골몰한 채 오만과 특권의식에 사로잡혀 있고, 사회적 약자 대변과 사회연대에 기여하지 못하는 오늘의 노동운동은 또 다른 적폐일 뿐이다. 내가 새로운 노동운동 세력이 나와야 한다고 주장하는 근거가 이 책에 잘 소개되어 있어 활동가들에게 많이 읽혔으면 한다.
- 장기표 (국민의소리 공동대표)
고장 난 한국경제, 양극화로 치닫는 한국 노동시장의 원인을 생생하게 파헤친 역작. 고령화와 4차 산업혁명의 거대한 파도를 넘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할지 방향을 제시한 노동개혁 입문서로 나라의 미래를 걱정하는 사람이라면 읽어야 할 필독서다.
- 김태기 (단국대 교수, 전 한국노동경제학회 회장)

상품정보안내

  •  주문 전 중고상품의 정확한 상태 및 재고 문의는 PC웹의 [판매자에게 문의하기]를 통해 문의해 주세요.
  •  주문완료 후 중고상품의 취소 및 반품은 판매자와 별도 협의 후 진행 가능합니다. 마이페이지 > 주문내역 > 주문상세 > 판매자 정보보기 > 연락처로 문의해 주세요.

판매자 정보

  •  대표자명 : 유미경
  •  사업자 종목 : 서적 전자상거래
  •  업체명 : 라이크주니어
  •  본사 소재지 : 경기도 파주시소라지로 138-38, 2동(연다산동)
  •  사업자 등록번호 : 140-14-00080
  •  고객 상담 전화번호(유선) : 010-9341-9499
  •  고객 상담 이메일 : cyyss1234@hanmail.net

부적합 상품 신고하기 신고하기

  •  구매에 부적합한 상품은 신고해주세요.
  •  구매하신 상품의 상태, 배송, 취소 및 반품 문의는 PC웹의 판매자 묻고 답하기를 이용해주세요.
  •  상품정보 부정확(카테고리 오등록/상품오등록/상품정보 오등록/기타 허위등록) 부적합 상품(청소년 유해물품/기타 법규위반 상품)
  •  전자상거래에 어긋나는 판매사례: 직거래 유도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판매자 배송
  •  택배사 : CJ대한통운 (상황에 따라 배송 업체는 변경 될 수 있습니다.)
  •  배송비 : 4,000원 (도서산간 : 2,500원 제주지역 : 2,500원 추가 배송비 발생)
배송 안내
  •  판매자가 직접 배송하는 상품입니다.
  •  판매자 사정에 의하여 출고예상일이 변경되거나 품절이 발생될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  모바일 쿠폰의 경우 유효기간(발행 후 1년) 내 등록하지 않은 상품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모바일 쿠폰 등록 후 취소/환불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14,4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