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리아 웰런은 1923년에 위스콘신에서 태어나 디트로이트 지역에서 살다가, 1972년 도시의 정신없는 삶에서 벗어나 북 미시건 옥스보우 호옆 오두막으로 이사를 갔다. 옆집은 1마일이나 걸어가야 나오고, 우편물을 수령하려면 반 마일이나 걸어가야 하는 곳이다. 저자는 땅에 뿌리를 내리고 단순하고 만족스러운 삶을 영위하고자 했던 것이다. 저자의 삶의 배경은 『흐르는 강물이 나를 위로한다』에도 녹아져 있다. 『안녕, 베트남』, 『보름달 밤』, 『추주네 집』, 『한나』, 『그녀의 정의』 등의 여러 작품을 썼으며 『인도의 딸 : Homeless Bird』로2000년 내셔널 북 어워드를 수상하였다.
1977년 서울에서 태어나 국민대학교 국사학과를 졸업했다. 『톰 소여의 모험』, 『보물섬』과 같은 고전문학서에서부터 『마르지 않은 사랑의 샘』, 『태양을 쫓아서』 같은 서양 문학과 『우액友?, 촌뜨기가 회장이래』, 『내 친구는 우물쭈물 대장이에요』, 『우리 반에는 도깨비가 산다』, 『엄마를 도둑맞았어요』 같은 창작 동화를 만든 전문 편집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