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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평화를 향한 탐구

지구 평화를 향한 탐구

: 핵무기와 전쟁이 없는 세계를 이야기하다

[ 양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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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09월 21일
판형 양장?
쪽수, 무게, 크기 306쪽 | 490g | 128*188*30mm
ISBN13 9788927811527
ISBN10 892781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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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이 없는 세계’의 개념이 보편적으로 받아들여지려면 ‘교육’이라는 과정이 필요하다. 우리는 전쟁을 용인하는 문화를 근절해야 한다. 우리는 다른 나라 사람들의 안전을 해치는 형태로 자국의 안전보장을 추구하는 사고법을 바꿔야 한다. ‘교육’에는 두 가지 방향의 노력이 필요할 것이다. 첫째는 ‘세계 규모의 안전보장’을 전제로 하는 새로운 안전보장에 대한 대처이고, 둘째는 ‘인류에 대한 충성심’이라는 새로운 충성심을 키우는 것이다.
--- 「로트블랫의 서문」 중에서

1995년에 ‘노벨평화상’을 받으신 뒤에도 박사는 동분서주하는 나날을 보냈다. ‘러셀·아인슈타인 선언’의 첫 서명자이자 마지막 생존자라는 사명감과 책임감이 박사를 움직이게 했음이 틀림없다. 2000년에 오키나와에서 다시 만났을 때에도 ‘나는 피로한 것을 자신에게 용납하지 않는다’며 더욱 투지를 불태우셨다. 편지를 주고받으면서 나눈 대담도 ‘선언의 정신을 차대를 짊어질 젊은이들에게 전하고 싶다’는 박사의 강한 의지에서 시작했다. 평화의 횃불을 어떻게 차대에 전할까, 만년에 박사의 가장 큰 관심사는 청년과 교육이었다.
--- 「이케다 다이사쿠의 서문」 중에서

매우 유명한 한 구절입니다. 전쟁이 없는 세계로 나아가는 길을 개척하려면 ‘군사와 경제’ ‘군사와 과학’의 관계 등에 관해 구조적인 분석은 물론 군사력에 의지하는 ‘인간이라는 존재’ 그 자체를 깊이 생각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군사력’을 전제로 한 정치학과 경제학, 과학에 다른 의견을 제기하려면 그것들이 놓치고 있는 요소, 다시 말해 ‘인간성’이라는 관점이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러셀·아인슈타인 선언’의 위대함은 이 ‘인간성’에서 출발했다는 점에 있습니다.
--- 「이케다 다이사쿠 / 러셀 · 아인슈타인 선언」 중에서

저는 ‘인류의 멸망’을 초래하는 무기 개발을 어떻게든 막을 방법이 없을지 필사적으로 고민했습니다. 얼마나 필사적이었는지 알 수 있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저는 지금 생각하면 정말 바보 같은 생각을 했습니다. 과학자로서 핵물리학 연구를 저지하려면 무엇을 해야 할까, 어떻게든 수소폭탄의 개발을 막고 싶다, 그렇다면 혹시라도 모든 과학자가 연구를 일시에 정지하기로 동의하면 가능하지 않을까 하고 말입니다.
--- 「로트블랫/ 히로시마와 나가사키가 ‘인류에게 주는 교훈’」 중에서

잊을 수 없는 것은 그 토의가 끝났을 때, 초대장을 가져온 소련 멤버가 몰래 저를 구석으로 데려가 그 제안에 반대해 감사하다고 말한 일이었습니다. 그는 공산당 당원이지만 공산 진영과 서방 진영이 소통하는 경로로 퍼그워시회의의 중요성을 인식했기에 이 회의가 서방 국가에게 신뢰를 잃지 않고 마무리되어 내심 안도한 모양이었습니다. 이렇게 의연한 자세를 관철하는 속에 몇 년 뒤 서방 국가 사이에서도 ‘퍼그워시는 진짜’라는 평가가 확립되었습니다.
--- 「로트블랫/ 퍼그워시회의의 도전」 중에서

지당한 말씀입니다. 냉전에 관해 ‘서방 진영이 공산 진영에 이겼다’든지 ‘핵이 평화를 지켰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는 편협한 견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첫째, ‘평화를 지켰다’고 하는 경우 누구의 평화를 지켰다는 것인가. 현실에서 핵무기는 전쟁을 멀리하는 ‘평화의 수호신’이 아니라 동서의 상호 불신을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전쟁을 빨아당기는 자석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핵무기는 종종 ‘대리전쟁’이라는 형태로 분열되었습니다. 핵무기는 한반도, 인도차이나, 중미 등의 사람들에게는 전쟁을 유발하는 ‘마성의 무기’가 되어버렸습니다.
--- 「이케다 다이사쿠/ ‘핵억지론’이라는 기만」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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