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소득공제
세종대왕 4

세종대왕 4

[ 용의 눈물 원작 ]
박종화 | 기린원 | 1993년 04월 30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정가
6,500
판매가
5,850 (10% 할인)
구매 시 참고사항
  • 1998년 3월간
신상품이 출시되면 알려드립니다. 시리즈 알림신청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1993년 04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320쪽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43900342
ISBN10 8943900341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박종화
1901년 서울 출생. 1921년 시 동인지. '장미촌' 창간호에 시 <오뇌의 청춘>과 <우윳빛 거리>를 발표하고, 1922년 '백조'동인으로 시 <흑방비곡><사의 예찬>등과 단편 <목 메이는 여자>를 발표함으로써 문단에 데뷔했다.
1924년 시집 <흑방비곡>을 펴내는 등 초기에는 주로 시인으로 활동하였따. 1930년대부터 우리나라의 역사와 고전 연구에 몰두, 1935년 작가 염상섭의 권유로 최초의 장편 <금삼의 피>를 '매일신보'에 연재하면서 본격적으로 역사소설을 쓰기 시작했다.
대표작으로는 '조선일보'에 장장 8년동안 연재한 대하 장편 <세종대왕>을 비롯하여 <대춘부><다정불심><민족><홍경래><임진왜란><여인천하><자고 가는 저 구름이>등이 있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소자는 세자 되기가 소원이 아니올시다."

민비는 놀라는 모습을 했다.

"그게 무슨 소리냐? 너는 장자다. 장자는 당연히 세자가 되는 법이다. 사사로운 민가에도, 큰아들은 봉제사 접빈객을 하는 책임을 갖는 것이다. 세자 되기가 소원이 아니란 말이 무슨 소리냐. 두말 말고 아바마마께서 하라고 하시는 대로 순종을 해라."

"세자책봉이 되면, 다음 세대에 왕이 되는 것입니다. 세자가 되기 싫다는 것보다 임금이 되기 싫어서 아뢰는 말씀입니다."

'제' 는 고개를 숙여 자애스런 어머니 앞에 조용히 대답했다.
어머니 민비는 딱하다는 듯 아들의 얼굴을 물끄러미 바라본다.

"임금 노릇을 하기 싫다니 무슨 소리냐. 천하 사람들이 다 이 자리를 원하는데, 어찌 너는 싫다 하느냐?"

'제'는 어머니 앞에 할아버지와 아버지의 골육상쟁한 추한 일을 뇌까리기 싫었다. 더구나 추한 그 자리를 이어받기가 거북하다고 말하기가 난처했다. 다만 미소를 지어 대답한다.

"소자는 임금 노릇을 할 역량이 없습니다. 만백성을 다스릴 힘이 없습니다."
--- p.28
"소자는 세자 되기가 소원이 아니올시다."

민비는 놀라는 모습을 했다.

"그게 무슨 소리냐? 너는 장자다. 장자는 당연히 세자가 되는 법이다. 사사로운 민가에도, 큰아들은 봉제사 접빈객을 하는 책임을 갖는 것이다. 세자 되기가 소원이 아니란 말이 무슨 소리냐. 두말 말고 아바마마께서 하라고 하시는 대로 순종을 해라."

"세자책봉이 되면, 다음 세대에 왕이 되는 것입니다. 세자가 되기 싫다는 것보다 임금이 되기 싫어서 아뢰는 말씀입니다."

'제' 는 고개를 숙여 자애스런 어머니 앞에 조용히 대답했다.
어머니 민비는 딱하다는 듯 아들의 얼굴을 물끄러미 바라본다.

"임금 노릇을 하기 싫다니 무슨 소리냐. 천하 사람들이 다 이 자리를 원하는데, 어찌 너는 싫다 하느냐?"

'제'는 어머니 앞에 할아버지와 아버지의 골육상쟁한 추한 일을 뇌까리기 싫었다. 더구나 추한 그 자리를 이어받기가 거북하다고 말하기가 난처했다. 다만 미소를 지어 대답한다.

"소자는 임금 노릇을 할 역량이 없습니다. 만백성을 다스릴 힘이 없습니다."
--- p.28

회원리뷰 (0건) 회원리뷰 이동

  등록된 리뷰가 없습니다!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한줄평 (0건) 한줄평 이동

  등록된 한줄평이 없습니다!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품절 상태입니다.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