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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뼘 마주이야기

한 뼘 마주이야기

: 마음으로 마주한 세월의 풍경들

[ 양장 ]
신현조 글그림 / 나주리 | 아트앤북 | 2020년 09월 29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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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09월 29일
판형 양장?
쪽수, 무게, 크기 152쪽 | 320g | 135*195*20mm
ISBN13 9791196735708
ISBN10 119673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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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마음으로 쳐다보는 하얀 꽃

별처럼 생긴 하얀 꽃
노오란 꽃술이
흰색에 얹혀 너무나 곱다.

등산로에 피어 있는
이름 모를 꽃은
동백꽃처럼 추하지도 않게
똑!
떨어져 있다.

길가는 사람들을
하얀 마음으로
쳐다보고 있다.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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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조의 시를 읽으며 괴테가 쓴 「미뇽의 노래」 한 구절이 떠올랐다. “그리움을 아는 사람만이 내가 무엇 때문에 슬퍼하는지 알 것입니다.” 슬픔과 그리움을 담은 것이 풍경이다. 그래서 “풍경은 슬프게 한다.” 이 말을 한 평론가 서영채에 따르면, 진짜 풍경이란 밖이 아닌 마음속 공간의 떨림이고 특정 상태의 공간에 대한 경험이다. 그리고 우리의 시선은 그 공간 안에 있는 자신을 향한다. 신현조의 시와 그림에는 한없는 그리움의 시선이 오간다. 그 대상은 오순도순 살아가던 “할아버지할머니, 엄마아빠, 언니, 누나, 동생”이고, 잔디를 어루만지던 맑은 햇살이다. 그리고 초가 돌담 밑에서 “소꿉놀이하며 함박웃음 짓던” 자기 자신이다. 그러기에 풍경은 공간이 아니라 시간이다. 그것은 바람(風)이 만든 자연(景)이다.
- 신정환 (한국외국어대학교 부총장)
조급함과 욕심이 내달리는 지금의 시대로부터 잠시 물러앉아 있게 하는 힘을 얻습니다. 소음의 생각을 비운 명상 끝의 포근함을 느낍니다. 그래서 다시금 마음의 순수한 설렘으로 일상의 세계에 다가갈 수 있습니다. 신현조 선생님의 글과 그림은 이렇듯 우리를 비우고 움직이게 함으로써, 삶의 전체에 뿌리내려야 하는 예술의 진리를 간직하고 있습니다.
- 임산 (동덕여자대학교 큐레이터학과 교수, 미술평론가)
신현조 선생님은 자연, 삶, 세상을 진솔하게 ‘하얀 마음’으로 바라보셨다. 이 시화집에는 선생님의 그러한 마음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마치 ‘하얀 펜’으로 쓴 ‘하얀 글’을 담은 것 같다. 그리고 이제는 스스로 ‘하얀 꽃’이 되셨다. 그의 시 「하얀 마음으로 쳐다보는 하얀 꽃」 같은…
- 김진아 (홍익대학교 독어독문학과 교수, 베를린 훔볼트대학교 Honorarprofess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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