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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전이란 무엇인가?

심리전이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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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10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360쪽 | 654g | 152*225*20mm
ISBN13 9791190847148
ISBN10 1190847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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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 이긴다”거나 “…을 투항시킨다”거나 혹은 “…을 파괴한다”는 목표는 실전 프로파간다 계획에는 어울리지 않는다. 위용을 부각시키거나 오해를 불러일으킬 여지 가 있기 때문이다. 그보다는 “패배를 앞당길 파벌주의를 조장한다”거나 “좀더 수월 하게 투항을 유도할 수 있도록 전쟁피로감을 끌어올린다”거나 “…을 파괴하도록 선동한다”는 목표가 더 합리적일 것이다.

심리전이 총과 군대와 항공모함, 폭격기 및 탱크보다 더 기여했을까? 곤란한 질문이다. 마치 장거리 주자에게 “심장이나 폐, 다리 혹은 머리 중에서 어느 기관 덕분에 우승할 수 있었느냐”고 묻는 것과 같다.

2차 대전 당시에는 전후를 위해 특정 경계지역을 약속한 강대국은 전혀 없었다. 모호한 약속을 건넸을 뿐이다. 명확한 약조는 누군가의 환심은 살 수 있을지 몰라도 관계가 소원해지는 편도 생길 테고, 아주 약속을 피하면 장밋빛 기대에 부푼 당사자가 목소리 를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루스벨트 대통령은 세계정치라는 역할을 이행하는 과정에서 만주는 중국에 넘기고, 대한민국은 “적당한 때” 독립시키고 프랑스에는 식민제국의 위상을 보전키로 했다. 그 외의 조건을 두고는 분명한 서약을 피했다.

미국의 한계는 평시에 “우방의 마음을 얻는다”는 구호가 자주 반복된다는 데서 여실히 드러난다. 친구를 사귀고 싶은 마음이 라면 미국의 도시사회에 만연해 있는 군중 속의 고독에서 비롯 된 불가피한 결과일 것이다. 그러나 ‘환심을 얻어야 할’ 필요성 은 ‘환심을 얻는’ 것과 관련하여 기괴하리만치 과장된 억측으로 이어진다. 미국 정부 내외의 인사들은 미국이 “우방국을 포섭 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우방’은 국가가 어려울 때 보탬이 될 거라는 순진한 생각 때문이다.

물론 사실은 그렇지가 않다.

스웨덴은 노르웨이의 우방이었지만 정작 나치가 노르웨이를 침략 했을 때는 좌시만 하고 있다가 자국만 무사히 빠져나갔다. 리투아니아는 적이 있었던가? 라트비아와 에스토니아는 어떤가? 서방 열강과 두루 화친했던 우방들이었지만 지금은 보이지 않는다.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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