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사회주의 중국은 행복한가 (양장)
중고도서

사회주의 중국은 행복한가 (양장)

: 혁명사로 본 사회주의 중국의 허상

정가
20,000
중고판매가
20,000
상태?
최상 새 상품에 가까운 상품
YES포인트
배송안내
  • 배송비 : 3,000원(선불) ?
  • stayy5에서 200,0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 도서산간/제주지역의 경우 추가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구매 시 참고사항
  • 중고샵 판매자가 직접 등록/판매하는 상품으로 판매자가 해당 상품과 내용에 모든 책임을 집니다.

  •  한정판매의 특성상 재고 상황에 따라 품절 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4년 04월 10일
판형 양장?
쪽수, 무게, 크기 215쪽 | 153*224*20mm
ISBN13 9788946056763
ISBN10 8946056762

중고도서 소개

최상 새 상품에 가까운 상품
  •  판매자 :   stayy5   평점4점
  •  혁명사로 본 사회주의 중국의 허상
  •  특이사항 : 중국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기타무라 미노루
1948년 교토(京都) 출생. 교토대학 문학부 사학과 졸업. 동 대학원 박사과정 중퇴. 미에대학(三重大學) 조교수를 거쳐 현재 리쓰메이칸 대학 문학부 교수. 법학 박사. 중국 근현대사 전공. 주요 저서: 『‘난징 사건’의 탐구』(文春新書), 『제1차 국공합작 연구』(岩波書店) 외 역서: 『마오쩌둥의 사상』(蒼蒼社), 『중국 농촌붕괴』(日本放送出版協會) 외

역자 : 김동욱
서울대 정치외교학부 재학. 서울대 한반도문제연구회 회장. 한반도아시아국제관계연구회(KPAIR) 연구원. 일본 큐슈대학 단기 일본어 과정 및 미국 피츠버그대학 연수.
역자 : 이용빈
중국 베이징대 국제정치학과 대학원 수학, 서울대 외교학과 대학원 수료. 국회 정무위원회 수습연구원, 인도 방위문제연구소(IDSA) 객원연구원 역임. 현대중국연구소 및 한림대만연구소 객원연구원, 홍콩국제문제연구소 연구원. 역서: 『시진핑』(2011), 『중국의 당과 국가』(2012), 『현대 중국정치』(2013) 외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마르크스주의 이론에 기초한다면 사회의 생산양식에 변화가 일어나지 않으면 새로운 사회적 변화는 발생하지 않으며, 기존의 생산양식에 대응하는 구(舊)사회가 계속된다. 리인허ㆍ린춘의 논문은 중화인민공화국에서는 봉건시대와 마찬가지의 소규모 생산양식이 극복되지 않고 존속된 결과, 이에 대응하는 봉건주의가 발생했으며 그 최대의 피해는 인권을 무시한 정치적 박해와 생산 현장의 대혼란을 초래한 문화대혁명이라고 논단한다. 그리고 중화인민공화국의 성립 이후 실시한 토지개혁과 상공업의 사회주의화에 대해서도, 농업생산이 기본적으로 수작업이었고 공업에서도 설비가 새로워지지 않았으며 생산력 또한 심각하게 저하되었다는 부정적인 평가만을 내리고 있다. (31쪽, 제1장 허상의 중화인민공화국)

봉건주의가 사회주의 옷을 입고 출현한 이유에 대해, 자본주의를 비판한다는 점에서 봉건주의와 사회주의는 공통되기 때문이라고 논한다. 예를 들면, 경제 영역에서 사회주의는 계획경제에 의거해 자본주의의 무질서한 상품생산에 반대하는데, 봉건주의도 자급자족 경제를 토대로 자본주의의 상품생산에 반대한다. 정치 영역에서 사회주의는 ‘직접 민주제도’에 의거해 자본주의의 대의제도에 반대하는데, 봉건주의도 ‘군주 전제’를 배경으로 자본주의의 의회제도와 법률제도에 반대한다. (32쪽, 제1장 허상의 중화인민공화국)

봉건주의의 발생 원인을 공산당의 체질로부터 분석하고 있으며, 중국공산당이 봉건적 체질이 다분하게 남아 있는 농민을 중심으로 한 조직이었다는 사실에서 문제의 원인을 찾고 있다.
왕샤오창의 논문은 중국사에서는 농민폭동이 반복되었고 그때마다 새로운 정치권력이 수립되었는데 결국 동질적인 봉건제도가 반복되어 수립되었다고 말한다. 리인허와 린춘이 집필한 논문의 논법에 따르면 이는 사회를 뒷받침할 생산양식에는 어떤 변화도 없는 단순한 정치권력의 교체인 것이며, 결과적으로 이전과 똑같은 사회상태가 계속되었다는 것이다. (33쪽, 제1장 허상의 중화인민공화국)

‘역사적으로 뒤쳐진 러시아’에서 레닌은 ‘선진적 이론의 실천’에 매진한다. 사회주의 혁명의 실현을 향한 객관적 상황이 성숙되어 있지 않더라도, 인위적으로 혁명의 상황을 만들어냄으로써 역사를 움직이고자 한 것이다. 객관적 상황의 추이를 기다리는 것보다 주관적인 변혁행동을 중시하는 태도는 오늘날의 연구에서는 ‘주관적 능동성’이라고 하며, 이는 마오쩌둥에게도 공통되는 점이다. (53쪽, 제2장 마르크스주의가 중국에 들어온 이유)

「신민주주의론」에서는 국민당이 노동자와 농민에 의한 정치노선을 명확히 했던 「제1차 전국대표대회 선언」에만 초점이 맞추어지고 있다. 그리고 쑨원의 결정에 따라 국민당이 기존 체제를 새롭게 하여 노동자와 농민을 혁명의 중심세력으로 규정했으며 그 새로운 노선을 승계하고 발전시킨 것은 공산당이라 주장하고 있다. 이에 따라 장제스의 ‘난징 국민정부’는 쑨원의 노선에서 이탈한 존재로 묘사되고 있다.
위와 같은 공산당의 정치적 주장에 기초한 역사해석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 (76쪽, 제3장 왜 국민당이 아니라 공산당이었는가)

유민층은 마르크스주의에서는 ‘룸펜 프롤레타리아’라고 불리는 정해진 직업이 없는 불안정한 계층, 즉 생산활동에 종사하는 계층으로서의 자격을 갖추지 못한 존재였다. 그리고 그 불안정한 성격 때문에 경우에 따라서는 프롤레타리아의 적대계급에 가담할 위험성을 지적받고 있었다. 그러므로 유민층을 중심으로 하는 운동은 기존의 사회주의 이론에서는 전혀 긍정될 수 없었다. 하지만 마오쩌둥은 공산당 중앙의 비판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유민이 발휘하는 폭력을 혁명의 파괴력으로 수용하여 사회주의를 향한 새로운 길을 열어가고자 했다. (91쪽, 제3장 왜 국민당이 아니라 공산당이었는가)

현재 중국의 개혁ㆍ개방 정책은 국가의 관리 아래 자본주의를 도입하는 방식으로, 본질적으로 국민당의 국가자본주의 건설과 그 궤를 같이하고 있다. 이미 1930년대에 국민당이 걸어가고 있던 길을 중국공산당은 1980년대에야 걷기 시작한 것이다. 그 사이의 50년은 낭비된 것일까
---본문 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상품정보안내

  •  주문 전 중고상품의 정확한 상태 및 재고 문의는 PC웹의 [판매자에게 문의하기]를 통해 문의해 주세요.
  •  주문완료 후 중고상품의 취소 및 반품은 판매자와 별도 협의 후 진행 가능합니다. 마이페이지 > 주문내역 > 주문상세 > 판매자 정보보기 > 연락처로 문의해 주세요.

판매자 정보

  •  대표자명 : 오제웅
  •  사업자 종목 : 서점
  •  업체명 : 오제웅
  •  본사 소재지 : 광주광역시 서구 풍암동 802-1CU 뒤편 스테이 책터
  •  사업자 등록번호 : 398-51-00030
  •  고객 상담 전화번호(유선) : 062-375-5084
  •  고객 상담 이메일 : stayy5@gmail.com

부적합 상품 신고하기 신고하기

  •  구매에 부적합한 상품은 신고해주세요.
  •  구매하신 상품의 상태, 배송, 취소 및 반품 문의는 PC웹의 판매자 묻고 답하기를 이용해주세요.
  •  상품정보 부정확(카테고리 오등록/상품오등록/상품정보 오등록/기타 허위등록) 부적합 상품(청소년 유해물품/기타 법규위반 상품)
  •  전자상거래에 어긋나는 판매사례: 직거래 유도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판매자 배송
  •  택배사 : CJ대한통운 (상황에 따라 배송 업체는 변경 될 수 있습니다.)
  •  배송비 : 3,000원 (도서산간 : 6,000원 제주지역 : 6,000원 추가 배송비 발생)
배송 안내
  •  판매자가 직접 배송하는 상품입니다.
  •  판매자 사정에 의하여 출고예상일이 변경되거나 품절이 발생될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  모바일 쿠폰의 경우 유효기간(발행 후 1년) 내 등록하지 않은 상품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모바일 쿠폰 등록 후 취소/환불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20,0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