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꽁치가 숨쉬는 방
중고도서

꽁치가 숨쉬는 방

정가
13,000
중고판매가
11,700 (10% 할인)
상태?
최상 새 상품에 가까운 상품
YES포인트
배송안내
  • 배송비 : 3,000원(선불) ?
  • stayy5에서 200,0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 도서산간/제주지역의 경우 추가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구매 시 참고사항
  • 중고샵 판매자가 직접 등록/판매하는 상품으로 판매자가 해당 상품과 내용에 모든 책임을 집니다.

  •  한정판매의 특성상 재고 상황에 따라 품절 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02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228쪽 | 390g | 153*224*15mm
ISBN13 9788974565275
ISBN10 8974565277

중고도서 소개

최상 새 상품에 가까운 상품
  •  판매자 :   stayy5   평점4점
  •  0
  •  특이사항 : 2000년대 이후 한국소설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줄거리 줄거리 보이기/감추기

-꽁치가 숨쉬는 방
학생들을 많이 유치하기 위해 학원 강사들의 학력을 포장해 과대광고를 일삼는 입시학원의 한 단면을 보여준다. 그 상황에 염증을 느낀 미혼의 두 여선생 김 선생과 희주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김 선생에게 아버지는 허상에 지나지 않는다. 희주는 아버지의 사업실패와 어머니의 죽음으로 혼란을 겪는다. 어머니의 통장에서 돈이 어디로 빠져나갔는지 확인하는 과정에서 희주는 어머니가 아버지의 남은 돈을 몰래 빼내어 친구의 부인에게 전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결국 어머니는 속죄의 방편으로 극단적 선택을 한다. 아버지의 비열한 행태와 거짓을 조장하는 학원의 상술은 희주에겐 보이지 않는 폭력으로 작동한다. 마침내 희주는 마음 편히 꽁치답게 살기로 마음먹는다. 꽁치는 일개인의 가치 비중을 단적으로 드러낸 일종의 메타포이다.

-욘혜민의 집
젊은 시절 서로 사랑하지만 경제적인 어려움 때문에 헤어진 주옥과 준의 재회를 시작으로 이야기가 펼쳐진다. 과거에 준은 부인과 딸을 교통사고로 잃었다. 그보다 먼 과거, 준과의 관계에서 주옥은 아이를 가졌는데 미혼모가 된 주옥이 낳은 아이는 지적장애아이다. 입양 보낸 아이를 만나고 싶어 주옥은 이름도 낯선 아이슬란드의 한 마을로 향한다. 꿈같은 시간을 보낸 뒤 주옥은 욘시에게서 “언, 마, 샤, 랑, 함, 이, 다.” 란 말을 듣는다. 가슴 속 응어리가 북받쳐 그동안 참았던 울음이 터져나온다. 회한과 죄책감과 감사의 눈물이다. 준은 부인과 딸의 죽음에 속죄하는 마음으로 그들을 위한 집을 짓는다.

-니케의 날개
임지혜의 도움으로 가수의 길로 나선 점숙은 한때 류주라란 예명으로 성공가도를 달렸지만 현재는 밤무대를 전전하며 취객들 앞에서 노래하는 신세이다. 니케류로 예명을 바꾼 그녀는 인기를 만회하기 위해 SNS를 적극 활용한다. 문제는 활용방식이 상궤를 벗어났다는 점이다. 강박은 강박을 낳고 불안은 더 큰 불안을 낳기 마련이다. 그녀는 결국 강박증과 불안염려증 그리고 착란증이라는 병명으로 정신병원에 입원하게 된다. 니케류의 매니저 기후는 그 세계의 규범에서 일탈하지 않는, 말 그대로 지극히 평범한 소시민에 불과한 인물이다. 그러나 오히려 그렇기 때문에 소시민적 근성에 침윤된 일반 독자라면 그의 행동 하나하나가 예사로 보이지 않을 터이다. 니케류가 연예계에서 살아남기 위해 극한 상황에서 떠올리는 인물이 임지혜다. 임지혜와 류점숙이 다른 것 같지만 멈출 줄 모르는 욕망의 화신이라는 점에서는 같다. 끝내 둘은 서로 다른 욕망을 향해 날아가다 추락하고 말았다. 어쩌면 둘 다 물신주의가 낳은 사생아들일지도 모른다.

- 손짓
부부는 딸의 권유로 베트남 여행을 떠난다. 베트남에서 나트랑 크루즈여행 중에 갑작스런 태풍을 만난다. 방송으로 기상 이변을 듣고 배가 출렁거리자 그는 부인에게 객실에 가 있으라 손짓하고 부인은 무섭다고 남편에게 이리 오라 손짓을 하는데, 상황을 알아본다고 갑판으로 올라가다 병우는 거센 물살에 휩쓸린다. 그가 깨어나 보니 부인은 없다. 아내는 왜 나오지 않았을까. 납덩이처럼 무거운 기억의 상자에 자물쇠가 채워진다는 표현이 말해주듯 그는 그 상황에 대한 기억을 송두리째 잃어버렸다. 병우의 딸은 딸대로 자신이 권한 여행에서 발생한 비극으로 심각한 죄의식에 휩싸인다. 애도는 남은 자들의 몫이다.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소설은 현 시대상을 표출할 수밖에 없다. 보고 듣고 느낀 것에 대한 작가의 생각과 사상이 담겨 있어 작가의 세계관과 현실 감각이 오롯이 드러나게 된다. 「손짓」은 세월호를 연상시키고 「다큐멘터리를 위한 양식」은 남북관계에 대해 어느 때보다 초미의 관심이 집중된 시기이기에 그냥 넘겨 버릴 수 없다는 작가의 사회참여적 심리를 짐작게 한다. 이번 소설집을 통해 작가는 현 세태의 어두운 지점을 정확히 포착했을 뿐만 아니라 그것이 갖는 방향성과 여파를 신랄하게 그려 냄으로써 작품의 깊이를 더하고 폭을 넓혔다.
- 박지영 (시인, 문학평론가)

상품정보안내

  •  주문 전 중고상품의 정확한 상태 및 재고 문의는 PC웹의 [판매자에게 문의하기]를 통해 문의해 주세요.
  •  주문완료 후 중고상품의 취소 및 반품은 판매자와 별도 협의 후 진행 가능합니다. 마이페이지 > 주문내역 > 주문상세 > 판매자 정보보기 > 연락처로 문의해 주세요.

판매자 정보

  •  대표자명 : 오제웅
  •  사업자 종목 : 서점
  •  업체명 : 오제웅
  •  본사 소재지 : 광주광역시 서구 풍암동 802-1CU 뒤편 스테이 책터
  •  사업자 등록번호 : 398-51-00030
  •  고객 상담 전화번호(유선) : 062-375-5084
  •  고객 상담 이메일 : stayy5@gmail.com

부적합 상품 신고하기 신고하기

  •  구매에 부적합한 상품은 신고해주세요.
  •  구매하신 상품의 상태, 배송, 취소 및 반품 문의는 PC웹의 판매자 묻고 답하기를 이용해주세요.
  •  상품정보 부정확(카테고리 오등록/상품오등록/상품정보 오등록/기타 허위등록) 부적합 상품(청소년 유해물품/기타 법규위반 상품)
  •  전자상거래에 어긋나는 판매사례: 직거래 유도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판매자 배송
  •  택배사 : CJ대한통운 (상황에 따라 배송 업체는 변경 될 수 있습니다.)
  •  배송비 : 3,000원 (도서산간 : 6,000원 제주지역 : 6,000원 추가 배송비 발생)
배송 안내
  •  판매자가 직접 배송하는 상품입니다.
  •  판매자 사정에 의하여 출고예상일이 변경되거나 품절이 발생될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  모바일 쿠폰의 경우 유효기간(발행 후 1년) 내 등록하지 않은 상품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모바일 쿠폰 등록 후 취소/환불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11,7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