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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비밀 하나
eBook

행복한 비밀 하나

: 4학년 1학기 국어교과서 4-1(가) 수록도서

[ EPUB ]
성영란 그림 | 푸른책들 | 2013년 08월 20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리뷰 총점9.9 리뷰 28건 | 판매지수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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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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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3년 08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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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기기 크레마,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일부 기기 사용 불가),PC(Mac)
파일/용량 EPUB(DRM) | 32.53MB ?
글자 수/ 페이지 수 약 2.5만자, 약 0.8만 단어, A4 약 16쪽?
ISBN13 9788957984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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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비밀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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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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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박성배
전남 무안에서 태어나 서울교육대학교와 한양대학교 교육대학원을 졸업했으며 '횃불' 지와 서울신문 신춘문예에 각각 동화가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한국동화문학상 ? 한국아동문학작가상, 대한민국문학상, 천등아동문학상 등을 받았으며, 초등학교 '국어' 교과서에 「가을까지 산 꼬마 눈사람」, 「고추잠자리 꿈쟁이의 흔적」, 「행복한 비밀 하나」 등 여러 편의 작품이 실리기도 했습니다. 대표적인 작품으로는 『새싹한테서 온 전화』, 『달밤에 탄 스케이트』, 『왕따 문숙이』, 『눈 오는 날의 시』, 『벽 속에 갇힌 아이』, 『부러운 연애 편지』, 『천사를 만난 바람』, 『행복한 비밀 하나』 등이 있습니다. 초등학교 교장으로 근무하다가 정년 퇴임했으며, 현재 한국문인협회 부이사장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그림 : 성영란
1969년 전남 해남에서 태어났으며, 호남대학교 회화과를 졸업했습니다. 초등학교 교과서에 그림을 그렸으며, 그린 책으로 『텔레비전은 무죄』, 『참 좋은 짝』, 『지구는 코가 없다』, 『방귀 한 방』, 『마트에 사는 귀신』, 『마중물 마중불』, 『꼬무락꼬무락』, 『바늘귀는 귀가 참 밝다』, 『행복한 비밀 하나』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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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 넣어 두면 안 될까요?”
한참을 생각하던 찬호가 냉장고를 가리켰습니다.
“오라! 그러면 되겠구나.”
그날부터 나는 냉장고의 냉동실 안에 살게 되었습니다. 나는 속으로 찬호에게 얼마나 고마워했는지 모릅니다. 다른 눈사람들이 다 녹아 없어진 봄을 지나 여름까지 남아 있는 눈사람으로는 아마 내가 세계에서 처음일 테니까요. --- p.25

민호는 겨울 방학이 된 후 멀리 미루나무 뒤에 숨어서 아이들이 스케이트 타는 모습을 구경하곤 했습니다. 하얀 목도리를 길게 나풀거리며 미끄러지듯이 스케이트를 타는 미선이가 야속한 생각도 들었습니다. 때로는 미선이, 은경이, 동수, 철민이 등이 모두가 손에 손을 잡고 타기도 했고 기차처럼 길게 줄을 서서 타기도 했는데 그때마다 깔깔거리며 웃는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민호를 더욱 쓸쓸하게 만들었습니다.
“좋아, 난 지팡이를 짚고 다닐 정도로 심하게 저는 것은 아니니까 연습만 하면 탈 수 있을 거야.”
혼자 고민을 하던 민호는 모두가 잠든 밤에 몰래 형이 쓰던 스케이트를 들고 나온 것입니다.
민호는 엉덩이가 얼얼하도록 넘어지면서도 오뚝이처럼 자꾸 일어나곤 했습니다. 달그림자 속에서 몰래 지켜보던 아저씨는 가서 손을 잡아 도와줄까 하다가 모두들 잠든 깊은 밤에 몰래 나온 민호의 마음을 다치게 할까 봐 둑 사이로 허리를 굽혀 살그머니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 p.84

“야, 너 혹시 성미 좋아하니?”
“아, 아니.”
“너, 성미 사랑하니?”
“천만에.”
“너, 성미가 보고 싶어서 사진 가져갔니?”
“우욱!”
남자 아이들은 영만이가 원하는 대로 앞뒤가 척척 맞게 즉석 연극을 했다.
‘으이그, 저 못난 놈들. 영만이의 비위나 맞추는 저 꼬락서니라니…….’
나는 같잖다는 표정을 지어 보였다.
“실은 말이야. 나도 사진 한 장 갖고 싶은 것이 있긴 한데 미안하지만 네 사진은 아니야.”
영만이가 실눈을 뜨고 나를 보며 더욱 바짝 약을 올렸다. 나는 내 사진이 없어진 것보다 남자 아이들이 메스껍다는 시늉까지 해 가며 내 사진을 가져갈 필요가 없다고 깐족이는 것이 더 약이 올랐다. 그러나 그런 내색을 할 수는 없었다.
“흥, 능청 떨지 말고 내 사진 갖다 붙여 놔.”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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