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5년 전남 담양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 국어교육과와 국어국문학과 대학원을 졸업했다. 1980년『심상』에 시를 발표하면서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시집으로『대꽃』『임진강』『성에꽃』『사람들 사이에 꽃이 필 때』『꽃에게 길을 묻는다』『투구꽃』 등과, 평론집으로『시와 리얼리즘』『리얼리즘의 시정신』 등이 있다. 불교문예작품상, 오장환문학상 영랑시문학상 우수상 등을 수상했다. 현재 한신대학교 문예창작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1966년 충남 논산에서 태어나 연세대 국문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했다. 1989년 중앙일보 신춘문예에 시 「뿌리에게」가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시집으로『뿌리에게』『그 말이 잎을 물들였다』『그곳이 멀지 않다』『어두워진다는 것』『사라진 손바닥』『야생사과』 등과, 시론집으로『보랏빛은 어디에서 오는가』, 산문집으로『반통의 물』『저 불빛들을 기억해』 등이 있다. 김수영문학상,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 현대문학상, 이산문학상, 소월시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현재 조선대학교 문예창작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