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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를 두려워하지 않으면 기회는 영원히 그치지 않는다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으면 기회는 영원히 그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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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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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3년 08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296쪽 | 450g | 138*196*20mm
ISBN13 9788994217420
ISBN10 8994217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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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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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자 : 임지영
서원대학교 중어중문과를 졸업한 후 베이징영화학교에서 수학했다. 1997년 한국문화예술진흥원에서 주최한 마로니에 전국 여성백일장 산문부문 장원을 수상하고,〈문학 21〉에 수필로 등단했다. 현재 (주)바른번역에 소속되어 중화권의 좋은 책들을 우리말로 옮기는 일을 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루쉰의 편지》, 《중국역사 오류사전》, 《황하에서 길어올린 삶의 지혜》, 《좋은 생각이 행복을 부른다》, 《인생은 경쟁이 아닌 여행이다》, 《35세 이전에 성공하는 12가지 황금법칙》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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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테르는 소설 《캉디드》에서 주인공 캉디드는 어떤 불행과 시련 앞에서도 미래에 대한 소망을 버리지 않는 인물로 그려진다. 하지만 파란만장한 역경을 이겨내고 마침내 사랑하는 여인의 곁으로 돌아온 캉디드를 기다리고 있는 것은 참혹한 현실이었다. 늙고 추한 모습으로 변해버린 여인의 모습에 낙담하는 캉디드를 향해 고향의 한 농부가 이런 말을 전한다.
“그래도 우리는 우리의 밭을 갈아야 합니다.”
극적인 변화에 대한 열망이 고통스러운 현실을 투영할 때면 자칫 더 깊은 절망에 빠질 수도 있다. 인생에 대한 지나친 낙관도 지나친 비관도 삶의 시계를 돌려놓지 못한다. 부지런한 농부처럼 현재 자신에게 주어진 밭을 묵묵히 가는 일만이 우리를 앞으로 나아가게 할 뿐이다.
---「역자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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