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A.J.P. 테일러의 전쟁과 역사 시리즈

A.J.P. 테일러의 전쟁과 역사 시리즈

[ 전3권, 양장 ]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 판매지수 48
베스트
세계사/세계문화 top100 5주
정가
85,000
판매가
76,500 (10% 할인)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지역변경
  • 배송비 : 무료 ?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  국내배송만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11월 11일
판형 양장?
쪽수, 무게, 크기 1432쪽 | 152*225*80mm
ISBN13 9791190475310
ISBN10 1190475316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예를 들어 제정신을 가진 어떤 이가 다른 국가들이 히틀러를 타도하기 위해 1933년에 군대를 동원하여 개입할 수 있었을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겠는가? 그때는 히틀러가 합법적으로 정권을 잡았고 분명히 독일 국민 대다수의 지지를 받고 있었는데 말이다. 아마도 1936년 라인란트에서 히틀러를 몰아내기 위해 개입하는 일 말고 히틀러가 독일에서 더욱 인기 있도록 만들 수 있는 일이 무엇이 있었겠는가? 독일인들이 히틀러를 권좌에 올려놓았고, 그들만이 히틀러를 축출할 수 있는 유일한 사람들이었다.
--- 『준비되지 않은 전쟁, 제2차 세계대전의 기원』 의 본문 중에서

히틀러에게 죄를 뒤집어씌움으로써 나머지 독일인들은 무죄를 주장할 수 있었다. 그리고 이전에는 전쟁 범죄를 말하는 것에 가장 격렬하게 반대했던 독일인들이 이제 그 굳건한 옹호자가 되었다. 일부 독일인들은 히틀러의 사악함에다 특히 그럴듯한 왜곡을 가하려고 애썼다. 히틀러가 분명히 극악무도한 괴물이었기 때문에 결단코 저지되었어야 했다는 것이다. 따라서 히틀러의 죄가 확정된 후 남은 책임은 1936년에 그를 라인란트에서 쫓아내지 못했던 프랑스인들 혹은 1938년 9월에 겁을 먹고 주춤한 체임벌린의 몫이 될 수 있었다.
--- 『준비되지 않은 전쟁, 제2차 세계대전의 기원』 의 본문 중에서

모든 곳에서 독일인들이 후퇴하기 시작했다. 연합국의 고위급 장교들은 한 달 안, 심지어 삼 주 안에 독일에 입할 수 있다고 이야기했다. 사실 연합국의 진격은 닷새 동안만 지속되었다. 9월 14일 독일인들이 엔 강에 도달했다. 지쳐 있었고 더는 행군이 불가능했다. …… 독인들은 땅을 긁어 구멍을 파고 기관총을 설치했다. 모두에게 놀랍게도, 연합국은 주저했고, 진격을 멈추었다. 작전이 끝났다. 흙으로 쌓은 둔덕에 몸을 숨기고 기관총으로 사격을 하면, 고작 한 사람으로도 진격하는 대군을 충분히 감당할 수 있었다. 참호전이 시작된 것이다.
--- 『그림과 사진으로 보는 제1차 세계대전』 의 본문 중에서

전략은 실패했지만 교착상태를 타개할 수 있음직한 또 다른 방법이 있었다. 새로운 수단 즉 새로운 무기를 개발하는 것이었다. 그러나 장군들은 이런 대안에 기여하기는커녕 악영향만 일으켰다. 그나마 장군들이 유일하게 내놓은 기발한 계획은 폭격의 강도를 높여 적 방어선에 구멍을 낸다는 것이었다. 따라서 그들은 점점 더 많은 포와 포탄을 요구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폭격이 땅을 죄다 뒤집어놓아 보병들의 진군 속도를 그 어느 때보다 더 늦춰놓을 수 있다는 현실은 깨닫지 못했다. …… 처음으로 사용된 독가스의 효과는 고무적이었다. 그러나 곧 양측이 방독면을 갖게 되자, 남은 건 보병이 겪어야 할 불편함만 늘었다는 현실이었다.
--- 『그림과 사진으로 보는 제1차 세계대전』 의 본문 중에서

영국 보병은 의욕이 있었지만 다른 것은 많지 않았다. 이들은 키치너의 부름에 응한 사람들이었고 징집된 이는 거의 없었다. 급하게 아주 기본적인 훈련을 받았을 뿐, 정확히 사격을 하지도 못했고, 흩어져서 작전을 수행하지도 못했다. 배운 것이라곤 오로지 일직선으로 앞을 향해 가는 것뿐이었다. …… 이 대규모의 자원병 군대는 제1차 세계대전에서 가장 엄격한 군대였고, 가장 호된 규율과 가장 심한 처벌이 있는 군대였다. 이들은 이전의 실패로부터 아무것도 배우지 못했다. 어떻게 해서 그 실패를 대규모로 반복할 수 있는지를 배웠을 뿐이었다.
--- 『그림과 사진으로 보는 제1차 세계대전』 의 본문 중에서

루덴도르프는 즉시 해결책을 내놓았다. “위로부터의 혁명”이 있어야 했다. 독일 국민은 놀랍게도 독일이 최고 사령부의 명령에 의해 민주적인 국가가 되었다는 것을 알았다. 자유주의자 평판을 가진 군주, 바덴의 막스 공이 재상에 임명되었고, 사회민주주의자들이 정부에 참여했다. 물론 루덴도르프 및 다른 장성들은 이 모든 일을 연합국을 기만하기 위한 겉치레라 생각했다. 실제로도 그랬고, 그 이상은 아니었다. 혁명이 위로부터 시작되었으나 거기서 멈추지 않았다. 독일 국민들은 갑자기 열띤 정치 토론에 빠져들게 되었다. 언론이 자유화되었고, 전쟁을 반대하는 좌익 인사들이 목소리 내는 것을 더 이상 막을 수 없었다.
--- 『그림과 사진으로 보는 제1차 세계대전』 의 본문 중에서

프랑스-독일 국경을 따라 건설된 마지노선은 프랑스에 효과적인 안보를 제공했다. 또한 쉽게 인지되지는 않았지만 독일에도 안보를 가져다주었다. 프랑스인들은 마지노선을 순전히 방어적인 것으로 생각했고, 로마인들이 영국 북부의 방벽을 넘어 나아갔듯이 마지노선을 넘어 진격할 수단을 전혀 가지고 있지 않았다. 마지노선에 대한 프랑스인들의 확신 덕분에 독일인들은 자신들 쪽 국경의 방어를 위해 주의를 거의 기울이지 않았고, 프랑스인들이 배치한 병력의 삼분의 일만 배치해놓았다. 프랑스가 59개 사단을 배치한데 비해 독일은 19개였다. 이렇게 어처구니없게도 마지노선은 독일인들에게 이로움을 주었고 프랑스인들을 약화시켰다.
--- 『그림과 사진으로 보는 제2차 세계대전』 의 본문 중에서

이 시점에서 히틀러는 장기적 논리를 당면 논리로 전환했다. 확실히 러시아는 당시 독일의 필요를 채워주고 있었다. 하지만 그것이 얼마나 계속될 것인가? 때때로 히틀러는 스탈린이 살아 있는 동안은 독일이 안전하다고 말했다. …… 히틀러는 좀 더 직접적인 위협을 목도했다. 러시아인들이 무력을 증강시키고 있었다. 히틀러는 곧 러시아 침공이 예방전이라고 확신했고 장군들 또한 납득시켰다. 나폴레옹이 한 세기도 전에 내세웠던 것과 똑같은 논리였다.
--- 『그림과 사진으로 보는 제1차 세계대전』 의 본문 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유럽에서 가장 급진적인 역사가.
- [더 가디언The Guardian]

그는 항상 주류의 반대에 서서 주요 쟁점의 토대를 뿌리부터 뒤바꿔놓았다.
- [더 파이낸셜 타임즈The Financial Times]

이 책을 읽은 사람은 다시는 과거를 지금과 같은 방식으로 볼 수 없을 것이다.
- [선데이텔리그라프Sunday Telegraph]

역설적이고 도발적이며 독창적인 역사 접근 방식이 집대성된 눈부신 저작.
- [더타임스The Times]

흠잡을 데 없이 거의 완벽한 역사학의 마스터피스.
- [옵저버Observer]

이 책은 우리가 겪은 전쟁에 대해 믿을 수 없을 만큼 만족스럽고도 치밀한 조망을 제공해준다.
- [뉴스위크Newsweek]

가장 엄밀하며, 가장 독창적이고, 가장 호소력 있는 역사가.
- [트리뷴Tribune]

회원리뷰 (0건) 회원리뷰 이동

  등록된 리뷰가 없습니다!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한줄평 (0건) 한줄평 이동

  등록된 한줄평이 없습니다!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무료배송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76,5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