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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락국왕 김수로 0048

가락국왕 김수로 0048

김행수 | 말벗 | 2020년 11월 18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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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11월 18일
쪽수, 무게, 크기 116쪽 | 478g | 128*210*20mm
ISBN13 9791188286171
ISBN10 118828617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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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에서 역사로! 김행수 감독의 『가락국왕 김수로 0048』의 가치는 무엇보다 일제 식민사관에서 벗어난 역사소설이라는 점에 있다. 한 마디로 김수로왕과 허 황후 이야기를 ‘신화에서 역사로’ 승화시켰다. 『삼국유사』 「가락국기」는 김 감독의 손을 거치면서 모두 역사적 사실로 살아나고 있다. 그런 실례의 하나가 가야가 구지봉 회의에서 건국되었다고 본 것이다.

김행수 감독은 불자답게 가야불교에 대해 과감한 해석과 묘사를 한다. 서기전 500여 년 전 고타마 싯다르타의 여섯 번째 제자 발타라 존자가 탐라에 와서 존자암을 세웠다는 것이다. 아무래도 불가에 구전으로 전해 내려오던 전승일 듯싶다. 이런 연기(緣起)는 서기 47년 가야 최초의 사찰인 호계암이 세워지는 것으로 꽃을 피운다. 또한 붓디만 공주의 오라비인 흔지발라는 인도 수행자인데, 그가 가야불교 전승에서 일찍이 가야에 불교를 가지고 왔다는 장유화상일 것이다. 이런 이야기들과 가야의 여전사 마리가 가락국을 지키기 위해서 싸우는 이야기 등이 마치 영화화면을 보는 듯이 생생하게 그려진다. 필자는 『가락국왕 김수로 0048』을 읽으면서 한국 고대사를 이해하는 주요한 핵심인 민족이동사를 바탕에 깔고 있다는 점이 흥미로웠다. 대륙에서 출발해 한반도를 거쳐 해양으로 뻗어나가는 민족이동사를 모르면 한국고대사를 이해하기가 어렵다.

김행수 감독은 대륙에 있던 삼한 중 변한이 한반도로 이주한 것으로 설정하고 있다. 또한 가야인들이 왜섬으로 진출해 가락촌을 건설하는 것으로 설정했다. 김행수 감독이 북한학계의 분국설을 알고 썼는지 모르고 썼는지는 알 수 없지만 민족이동사의 관점에서 한국 고대사를 바라보니 일본 열도는 자연히 가야인들의 진출무대가 되는 것이다. 무엇보다 일본인들이 우리 역사를 반도로 가두어두었던 반도사관의 좁은 틀을 깨고 광활한 대륙과 해양을 넘나들었던 우리 선조들의 역동적인 모습을 생생하게 그려낸 점이 가장 인상 깊었다. 『가락국왕 김수로 0048』가 이천년의 세월을 뚫고 소설로 영화로 온 국민들에게 각인된다면 그간 중화사대주의 사관과 일제 식민사관에 찌들어 쪼그라들었던 우리 민족의 정신세계가 선조들의 웅혼한 기상을 만나 나래를 펴게 될 것이란 바램을 가져본다.
- 이덕일 (한가람역사문화연구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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