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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로 읽는 행복한 왕자

영어로 읽는 행복한 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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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12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72쪽 | 148*210*15mm
ISBN13 9791191137071
ISBN10 11911370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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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ar little Swallow, said the Prince, you tell me of marvellous things, but more marvellous than anything is the suffering of men and of women. There is no Mystery so great as Misery. Fly over my city, little Swallow, and tell me what you see there.

왕자가 말했다. “사랑하는 작은 제비야, 내게 놀라운 것들을 말해 주는구나. 그러나 무엇보다도 놀라운 것은 사람들이 겪는 고통이란다. 인간의 비참보다 더 알기 어려운 것은 없어. 작은 제비야, 나의 도시 위를 날아다니면서 보이는 것을 말해다오.”
--- p.36~37

Leaf after leaf of the fine gold the Swallow picked off, till the Happy Prince looked quite dull and grey. Leaf after leaf of the fine gold he brought to the poor, and the children's faces grew rosier, and they laughed and played games in the street. We have bread now! they cried.

제비는 행복한 왕자의 금박을 한 겹씩 떼어 냈고, 결국 왕자는 아주 칙칙한 잿빛이 되었다. 제비가 순금을 한 겹씩 떼어 가난한 사람들에게 갖다 주자 아이들은 발그레해진 얼굴로 거리에서 뛰놀았다. “이제는 빵이 있어!” 하고 아이들이 소리쳤다.
--- p.38~39

Bring me the two most precious things in the city, said God to one of His Angels; and the Angel brought Him the leaden heart and the dead bird.

“도시에서 가장 귀한 것 두 가지를 가져오너라.” 하나님이 천사에게 말했다. 그래서 전사는 납덩이 심장과 죽은 새를 가지고 왔다.
--- p.44~45

Years went over, and the Giant grew very old and feeble. He could not play about any more, so he sat in a huge armchair, and watched the children at their games, and admired his garden. I have many beautiful flowers, he said; but the children are the most beautiful flowers of all.
세월이 흘렀고, 거인은 나이가 많이 들고 몸도 약해졌다. 더는 뛰어놀 수가 없어져 이제는 커다란 안락의자에 앉아 아이들이 노는 모습을 지켜보고 정원을 바라봤다. 거인이 말했다. “아름다운 꽃은 많지만 아이들이야말로 꽃 중의 꽃이야.”
--- p.62~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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