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논픽션 김일성의 아이들

논픽션 김일성의 아이들

: 다큐멘터리 영화 제작 뒷이야기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 판매지수 108
베스트
영화/드라마 top100 2주
정가
20,000
판매가
18,000 (10% 할인)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지역변경
  • 배송비 : 무료 ?
  •  해외배송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11월 17일
쪽수, 무게, 크기 320쪽 | 480g | 154*225*15mm
ISBN13 9791195127184
ISBN10 1195127189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상품 이미지를 확대해서 볼 수 있습니다. 원본 이미지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북한 전쟁고아들을 태운 특별열차는 1951년부터 1953년까지 폴란드, 루마니아, 불가리아, 헝가리, 체코의 이름 모를 도시로 아이들을 실어 날랐다. 공식적인 기록만으로도 5천 명이 넘는 대규모 이동이었다. 비공식적으로는 1만 명에 이른다는 조사도 있었다. 어떤 이유에서 북한의 아이들은 낯선 동유럽의 하늘 아래로 이동해야 했던 것일까? 그리고 그곳에서 7, 8년이 넘는 긴 세월 동안 아이들은 어떻게 생활했을까?’
--- p.8

‘아이들 사이에서는 반장이 있었어요. 위 아래가 명확했죠. 아직도 그들이 쓰던 단어들이 기억 납니다. ‘오라’, ‘가라’, 그리고 ‘새끼야!’. ‘새끼야’라는 단어는 개를 뜻하는 말이었던 것으로 기억해요.
상급생이 하급생을 부를 때 쓰던 말이었죠.’
--- p.53

‘한 번은 군사훈련 때문에 전투기가 마을 위로 날아간 적이 있었습니다. 그러자 아이들이 소리를 지르고 난리가 났었죠. 북한 아이들은 공포심에 떨면서 선생님 뒤로 가서 껴안고 숨었어요. 전쟁에 대한 아픈 기억 때문이었을 겁니다.’
--- p.64

‘아이들과 함께 숲으로 가면 북한에서 파견된 감시관들이 사라지자마자 폴란드 선생님들이 아이들에게 소리쳤습니다. ‘얘들아! 이제 발맞춰서 행진할 필요 없어’ ‘다른 사람 눈치 볼 필요도 없어’ ‘이제부턴 마음껏 뛰어 놀아라! 너희들은 자유야!’
--- p.65

‘원둔천이라는 아이의 사망 소식은 이번 취재 과정에서 접한 가장 충격적인 소식이었다. 걸어서 국경을 넘어서 폴란드까지 가겠다는 생각을 마음 속에 품었다는 것도 놀랍지만, 12살 아이가 실제로 자신의 계획을 실행에 옮겼다는 것은 더욱 놀랄 만한 일이었다. 아이에게는 그만큼 간절함이 있었다. 과연 무엇이 원둔천으로 하여금 국경을 넘어 폴란드까지 걸어가도록 만들었을까?’
--- p.136

‘그녀는 남편과 언젠가 다시 만날 수 있을 것이란 희망을 잃어버리지 않고 평생을 살았다. 그 사랑을 잊지 않기 위해 그녀가 시작한 일은 한글 공부였다. 오로지 혼자만의 힘으로 시작한 한글 공부는 얼마 전 ‘한국어-루마니아어 사전’으로 결실을 맺었다. 13만 개 단어가 수록된 ‘한국어-루마니아어 사전’, 그리고 3만 개 단어가 수록된 ‘루마니아어-한국어 사전’이 세상에 모습을 드러내는 순간이었다.’
--- p.158

‘미르초유와 조정호의 비밀 연애와 결혼, 그리고 힘들었던 평양 생활과 강제 추방, 생이별까지의 과정은 거대한 역사의 드라마 한 편을 보는 듯하다. 전쟁과 파괴, 죽음과 생존이라는 절박한 상황 속에서 사랑에 모든 것을 걸었던 미르초유의 삶은 결국 그렇게 한국 현대사를 관통하고 있었다.’
--- p.192

‘북한에 있는 너희들 모두에게 전한다. 혹시 우연히 이 영화를 보게 된다면, 그리고 건강하게 잘 살아있다면, 너희들 모두 100살 넘게 건강하게 살길 바래. 우리도 건강하게 살고 있을 게. 그래야 다시 만날 수 있잖니. 그럼 다시 만날 때까지 모두들 안녕! - 영화 ‘김일성의 아이들’ 중에서’
--- p.309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당신의 작품이 전 세계의 많은 관객들에게 한반도의 과거와 미래를
되돌아 볼 수 있게 만들어주는 거울 같은 역할을 하게 되기를 기원합니다.’
- 해리 해리스 (미합중국 주한대사)
‘동시대 다른 장소에 살고 있는 한 인간으로서 눈물 없이는 볼 수 없는 영화!’
- 시모카와 마사하루 (전 일본 마이니치 신문기자)
‘구체적 사실에 대한 위대한 시선을 바탕으로 역사적인 이야기를
잘 구성해낸 훌륭한 다큐멘터리’
- 가이 르나르도 (프랑스 평론가)
‘북한사회나 권력을 비판하는 영화는 더러 있었지만 행간을 통해 이야기하는
경우는 이 영화가 처음이 아닐까 한다. 그만큼 울림도 크다.’
- 조희문 (대한민국 영화평론가)
‘당신의 영화는 매우 강렬했고, 아름다웠으며, 또 진실했습니다.’
- 르네 피셔 (미국 영화감독)

회원리뷰 (0건) 회원리뷰 이동

  등록된 리뷰가 없습니다!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한줄평 (0건) 한줄평 이동

  등록된 한줄평이 없습니다!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무료배송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18,0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