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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와 감염병 보도 비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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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11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356쪽 | 128*188*30mm
ISBN13 9791128819377
ISBN10 11288193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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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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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주 대한보건협회장은 거리·항공 방역 유행에 대해 “우리 상황이 아무런 방역 효과가 없는 거리 방역이나 항공 방역이나 하고 있을 만큼 한가하지 않다. 소독약도 모자라고 인력도 부족해 허덕이는 마당에 이를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정부의 방역 대책이 아쉽다”고 지적했다. 코로나19 대유행을 맞아 ‘할 수 있는 것은 다 한다’는 의지는 좋지만 그것을 적용할 곳이 있고 적용하지 않아야 할 곳이 있다.
--- 「01 코로나 팬데믹, 준비 안 된 언론」 중에서

사재기 보도는 매우 신중해야 한다. 시간을 다투어서 속보로 다룰 문제가 결코 아니다. 한 언론이 다루었다고 해서 부리나케 급히 보도할 사안도 아니다. 실제로 사재기라고 볼 만한 일이 벌어졌는지, 이것이 특정 장소에, 특정 제품에 국한한 문제인지, 불안과 공포에 의한 사재기인지 아니면 매장에 가서 장보기를 자주 하기가 꺼려지고 외출을 할 수 없는 처지여서 평소보다 더 많은 즉석 먹거리 제품 등 생필품을 어쩔 수 없이 사는 행위인지에 대한 정확한 분석과 판단이 매우 중요하다.
--- 「01 코로나 팬데믹, 준비 안 된 언론」 중에서

오보를 감염병에 비유하면 어떤 감염병에 해당할까. 감기나 독감과 같은 것일까? 아니면 에이즈나 에볼라, 코로나19와 같은 것일까? 오보의 해악에 대해 사람마다 느끼는 정도가 다르겠지만 지금 우리가 코로나19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백신과 치료제 개발에 목을 매는 것처럼 오보라는 감염병의 유행을 막기 위해서도 그런 강력한 접근이 필요하다.
--- 「02 언론의 영원한 숙제, 오보」 중에서

언론의 오보와 가짜뉴스, 그리고 부정확한 보도는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하지만 최근에 이런 보도가 더욱 기승을 부리고 있다. 특히 치명적 감염병의 대유행 시기에 이런 보도는 때론 사회에 매우 심각한 해악을 끼친다. 잘못된 정보를 바탕으로 사람들이 행동할 경우 감염병 예방은커녕 오히려 감염병에 더 잘 걸릴 수 있고 타인에게 감염병을 퍼트릴 수 있기 때문이다.
--- 「03 코로나처럼 퍼지는 한국의 오보들」 중에서

코로나19 유행을 맞아서도 ‘국뽕’에 취한 언론인이 있었다. 중견 기자라고 할 수 있는 연합뉴스 맹찬형 통일언론연구소 부소장은 2020년 3월 26일 “[이슈 인사이드|외교·통일] 코로나 대처서 돋보인 한민족 지혜, 사태 후에도 빛나야”란 제목의 칼럼에서 한민족의 우수성을 소환한 ‘국뽕’을 선보였다.
--- 「03 코로나처럼 퍼지는 한국의 오보들」 중에서

코로나19가 중국에서 들어와 한국에서 서서히 그 본색을 드러내기 시작할 무렵인 2020년 2월 13일 ‘감염병 질병과 언론 보도’를 주제로 한 긴급 토론회가 한국언론회관에서 열렸다. 한국기자협회와 한국언론진흥재단이 공동주최한 자리였다. 이날 한 전문가는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 재난을 다루는 한국 언론인에게 꼭 필요한 것 하나를 꼽으라면 ‘바이러스 리터러시’라고 말했다. 아마 기자들에게 감염병이나 감염병 병원체에 대한 이해, 특히 바이러스 감염병에 대한 이해 부족이 심각하다는 생각에서 이런 지적을 한 것으로 본다.
--- 「04 오보 멍에를 벗어나기 위한 제언들」 중에서

감염병의 역사를 살펴보면 많은 대유행 감염병을 겪으면서 인류는 특정 집단이나 특정 계층, 특정 민족에 대한 낙인과 차별, 심지어는 학살과 마녀사냥을 서슴지 않았다. 중세 흑사병, 매독, 콜레라, 한센병 등 그 사례는 너무나 많다. 가장 대표적으로 꼽으며 교과서에도 나오는 사례가 중세 흑사병 대유행 때 벌어졌던 유태인 학살, 집시 마녀사냥 등이다. 현대 들어와서는 후천성면역결핍증(에이즈) 유행 때 벌어졌던 성소수자에 대한 차별과 낙인을 꼽을 수 있다.
--- 「04 오보 멍에를 벗어나기 위한 제언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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