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노을빛 치마에 쓴 시

노을빛 치마에 쓴 시

고승주 편역 | 책과나무 | 2020년 11월 20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정가
15,000
판매가
13,500 (10% 할인)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지역변경
  • 배송비 : 유료 (도서 15,000원 이상 무료) ?
  •  해외배송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11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364쪽 | 468g | 145*220*30mm
ISBN13 9791157769551
ISBN10 1157769551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황조가
유리왕琉璃王

펄펄 나는 꾀꼬리는
암수가 서로 다정한데
홀로 된 이내 몸은
누구와 함께 돌아갈까

黃鳥歌
翩翩黃鳥편편황조 雌雄相依자웅상의
念我之獨염아지독 誰其與歸수기여귀

[참조] 유리왕琉璃王(?-18)

「황조가」는 고구려 제2대 유리왕이 지은 시가詩歌인데, 원래의 노래는 전해지지 않고 『삼국사기』 「고구려 본기」 유리 왕조에 4언 4구의 한역시로 전한다. 유리왕은 왕비 송씨가 죽자 골천 사람의 딸 화희禾姬와 한인의 딸 치희雉姬를 계실繼室로 얻었다. 두 여자가 서로 다투어 화목하지 않자, 왕은 양곡凉谷의 동서에 두 궁을 짓고 각기 살게 했다. 왕이 기산箕山으로 사냥을 나가서 7일간 돌아오지 않은 사이 두 여자가 서로 다투게 되었는데, 화희가 치희에게 “너는 한나라 출신의 비첩으로써 어찌 무례함이 그리 심한가”라고 꾸짖으니 치희가 부끄럼과 원한을 품고 도망가 버렸다. 왕이 이 사실을 알고 말을 몰아 쫓아갔으나 치희는 돌아오지 않았다. 왕은 나무 밑에 쉬면서 꾀꼬리를 보고 이 노래를 지었다고 한다.

『삼국사기』의 내용을 그대로 믿고 한역의 내용을 보면, 「황조가」는 유리왕이 지은 우리나라 최초의 서정시가로 보는 것이 타당하다. 그러나 또 다른 해석에 따르면, 유리왕 당시의 사회 현실을 반영한 작품으로 보고 화희와 치희의 싸움을 두 종족 간의 대립으로 보면 유리왕이 이 두 사이를 화해시키려다 실패하고 부른 것이니 서사시로 보아야 한다는 주장도 있다. 한편 유리왕을 신화적 인물로 해석하고 이 시가의 작자도 사실은 누구인지 알 수 없으며 제작 연대도 확정할 수 없는 고대 서정 가요로 보아 남녀가 배우자를 선정하는 기회에 불린 사랑의 노래라고 주장하는 견해도 있다
--- p.18~20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회원리뷰 (0건) 회원리뷰 이동

  등록된 리뷰가 없습니다!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한줄평 (0건) 한줄평 이동

  등록된 한줄평이 없습니다!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13,5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