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공산군이 쳐들어온 전쟁, 6·25 A wor started by the communists 2. 38선으로 가로막힌 남한과 북한 Korea was divided along the 38th parallel 3. 전쟁을 일으킨 세 명의 범죄자 The three criminals who started the war 4. 가짜 장군 김일성 The fake General Kim, Il-sung 5. 일요일 새벽에 쳐내려온 6·25 The Korean war began on a Sunday dawn. 6. 온 국민이 피란민이 되었다 Everyone became a refugee. 7. 한반도의 유일한 합법 정부를 도우러 온 유엔군 The United Nations Forces came to the aid of the only legitimate government on the Korean peninsula 8. 국군 병사에게 감동한 맥아더 장군 General MacArthur was impressed by a Korean soldier 9. 가방 대신 총을 들고 전쟁터에 나간 학도의용군 Student Volunteer Soldiers who took arms instead of school books 10. 치열했던 다부동 전투 The fierce fight at Dabudong. 11. 수많은 군인이 희생된 낙동강 전선 Great sacrifice at the Nakdong river. 12. 서울을 되찾기 위한 필사적인 노력 The fierce fight to retake Seoul. 13. 인천상륙작전의 성공 The success of the Incheon landing 14. “통일을 위해 북쪽으로 진격해야 한다” We must advance North to achieve unification. 15. 가자, 38선 너머로! Let’s go beyond the 38th parallel! 16. 중공군 때문에 또다시 후퇴 Again retreat because of communist Chinese forces 17. 위대했던 장진호 전투 The great battle of the Chosin reservoir. 18. 피란민을 구한 흥남철수작전 Korean refugees were saved during the Heungnam withdrawal 19. 김치라는 이름의 아기들 Children named Kimchi 20. 서울을 다시 빼앗긴 1.4후퇴 The 4 January retreat and the loss of Seoul 21. 정전 회담 시작 The start of the armistice negotiations 22. 팽팽하게 맞섰던 포로 문제 The contentious issue of prisoners of war 23. “반공 포로에게는 자유를 주자.” Let’s give the Anti-communist prisoners freedom 24. “한 치의 땅도 양보할 수 없다” Not a single patch of land will be given up. 25. 북한에서 돌아오지 못하는 사람들 Those who could not return from North Korea 26. 아직도 끝나지 않은 6·25전쟁 The Korean war still continues 27. 새로운 경계선, 군사분계선 A new security line; the Military Demarcation Line 28. 피란 중에도 교육은 계속되었다 School was still open during the war. 29. 기억해야 할 사람들, 기억해야 할 일들 People to remember and things to keep 30. 자유를 지켜낸 위대한 역사 A great history protecting Freedom |
이 책에는 6.25 전쟁의 배경과 과정이 자세히 나와 있습니다.
1945년 8월 15일 우리나라의 해방 이후 남쪽에는 미군이, 북쪽에는 소련군이 들어왔고 하나의 국가를 탄생시키기 위해 여러 노력이 있었지만 결국 남한지역에만 단독정부가 세워졌습니다.
남한까지 공산주의 나라로 만들려는 야욕으로 중국과 소련을 등에입은 김일성은 1950년 6월 25일 새벽 네시에 기습 남침을 강행합니다.
(남침.북침 용어를 아이들이 헷갈려할 수 있으니 한번 설명해주면 좋습니다. 북한이 남한을 침략했기 때문에 "남침"입니다.)
전쟁이 시작 된지 사흘만에 서울을 빼앗기자 많은 사람들 남쪽으로 피란을 떠납니다.
이때 미군과 유엔군은 남한을 도와주러 옵니다. 유엔군이 남한을 도와준 이유는 남한정부를 유일한 합법 정부로 인정했기 때문입니다.
총 16개 나라에서 군대를 보내주었고, 5개의 나라에서 의료지원을, 39개국에서 물자지원을 보냅니다.
국군과 수많은 중.고등학생까지 가방 대신 총을 들고 전쟁터로 나갔지만 낙동강까지 밀려난 남한은 맥아더 장군이 '인천상륙작전"을 성공시키며 다시 서울을 수복합니다.
이번에는 국군이 북쪽으로 진격하여 평양을 거쳐 압록강까지 다다랐으나 중국의 개입하며 인해전술로 밀고 내려와 남한은 다시 후퇴하게 됩니다.
이때 흥남에서 무기와 군수 물자를 바다에 버리고 대신 북한의 9만명이 넘는 피란민을 태운 메러디스 빅토리아호는 한 척의 배로 가장 많은 사람을 구출한 기록으로 2004년 기네스북에 올랐습니다.
그렇게 국군과 인민군의 치열한 전투가 38선 근처에서 계속되며 결국 정전협정이 이루어집니다. 하지만 전쟁 중 북으로 끌려간 사람들이나 국군포로들은 아무도 돌아오지 못했고 그 수가 10만명정도라고 합니다.
지금도 6.25전쟁은 끝나지 않았습니다. 멈춘 상태이죠 ㅠㅠ
저는 대략적인 내용만 간추렸지만 6.25 전쟁에 대해 자세히 기록한 책이라 아이들과 함께 읽으면 참 좋을 것 같습니다. 저도 읽다보니 몰랐던 내용이 꽤 있네요.
우리가 이렇게 자유를 누리며 살 수 있게 된 것은 많은 이들의 희생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6.25 참전용사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가지는 하루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