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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없이 사악하고 더없이 관대한

: 인간 본성의 역설

리뷰 총점9.2 리뷰 15건 | 판매지수 5,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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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출간일 2020년 11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480쪽 | 544g | 145*210*30mm
ISBN13 9788932474311
ISBN10 8932474311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이 책은 때로는 한없이 사악하고 때로는 더없이 관대한 인간 본성의 수수께끼를 진화적 탐구를 통해 풀어 가는 책이다. 하버드대학교 인간진화생물학과 교수이자 저명한 진화인류학자인 리처드 랭엄은 이 책에서 ‘자기 길들이기’ 등 흥미로운 개념과 풍부한 연구를 바탕으로 인간의 폭력과 이타주의, 전쟁과 협력, 사형과 도덕 등의 중요한 주제들에 다가간다. 그리고 여전히 우리를 괴롭히고 있는 강한 야만성에 맞서는 사회적 관용과 통제의 필요성을 설득력 있게 주장한다.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프롤로그
서론: 인류 진화에서 나타난 미덕과 폭력성

1부 두 개의 문
1장 역설: 인간의 이중적 본성
2장 두 가지 공격
3장 인간의 길들이기
4장 번식의 평화를 가져다준 길들이기
5장 야생에서 길들이기된 동물들

2부 남겨진 발자국
6장 인류 진화와 벨랴예프의 법칙
7장 폭군의 문제
8장 사형
9장 길들이기의 결과

3부 어제 그리고 내일
10장 옳고 그름의 진화
11장 압도적인 힘: 연합
12장 전쟁
13장 역설의 해결: 미덕과 폭력성의 미묘한 관계

에필로그
감사의 글

참고 문헌
옮긴이 후기
찾아보기

저자 소개 (2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인간성의 아주 기이한 점은 인간의 도덕적 범위가 말할 수 없이 사악한 데서부터 애끓도록 관대한 데까지라는 것이다. 생물학적인 관점에서, 그런 다양성은 아직 풀리지 않은 문제를 제시한다. 만약 우리가 착하게 진화했다면, 우리는 왜 악하기도 한 것인가? 또는 만약 우리가 사악하게 진화했다면 우리는 왜 그렇게 온화한 것인가?
--- p.15

보노보들은 인간과 가장 가까운 또 다른 종인데, 침팬지보다 마땅히 훨씬 더 평화적이라고 평판이 난 원숭이를 닮은 종이다. 그러나 보노보가 공격적이지 않은 것은 아니다. 최근의 장기간의 현장 연구에 의하면, 수컷 보노보들이 침팬지보다 절반 정도 덜 공격적인 반면, 암컷 보노보들이 암컷 침팬지보다 더 폭력적인데도 불구하고, 이 두 유인원의 공격률은 인간의 공격률보다 훨씬 높다. 전반적으로 인간의 신체적인 공격은 인간과 가장 가까운 유인원 친척 중 어느 하나에서 일어나는 빈도의 1퍼센트 미만의 비율로 일어난다. 이런 점에서 우리는 그들과 비교하면 정말로 극적으로 평화적인 종이다.
--- p.38

아리스토텔레스는 그가 잘 알던 그리스인이나 페르시아인처럼 대부분의 인간은 그가 말, 돼지, 소, 양, 염소, 개와 같이 길들이기된 범주 안에 넣었던 야생 동물보다 공격성이 덜하다고 여겼다. 다른 한편으로 아리스토텔레스는 수렵 채집인을 야생의 상태에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길들이기되지 않았다고 여겼다. 따라서 아리스토텔레스는 어떤 사람들이 다른 사람들보다 더 길들이기되었다고 생각했다. 나치는 아리스토텔레스의 이런 경멸을 길들이기된 정도가 낮다고 추정되는 사람들에 대한 폭력을 정당화하는 데 이용했다.
--- p.79

1886년, 인간이 유인원의 후손이라는 다윈의 주장에 뒤이어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은 분열된 성격에 대한 이야기를 출판했다. 『지킬 박사와 하이드 씨의 이상한 사건』은 선해지려는 유혹과 악해지려는 유혹 사이의 심리적 갈등을 보여 주었다. 그 이야기는 선하게 행동하려는 우리의 경향은 인간에게서 온 반면, 악하게 행동하려는 경향은 내면의 유인원에게서 나온다는 것을 암시했다. 그러나 중요한 특징이 빠졌다. 하이드 씨에게서 그토록 두드러지고 지킬 박사에게서 억압된 공격은 거의 반응적이었다. 주도적인 공격은 보이지 않았다.
--- p.321

『우리 본성의 선한 천사』에서 핑커는 가장 최근의 수십 년, 수 세기, 수천 년 동안 폭력을 감소시킨 여러 가지 방법을 상세하게 기록했다. 핑커가 쓴 대부분의 악행은 주도적 연합 공격에서 비롯되었다. 만약 우리가 우리 사회에 대한 보호책을 개선한다면, 피해의 수준은 계속 떨어질 것이다. (…) 인류는 아직 수천 년간 지속된 평화를 누리지 못했다. 그리고 핵의 세계에서는 그 강도에 비해 폭력의 빈도는 중요하지 않을 것이다.
--- p.354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하버드대학교 인간진화생물학과 교수 리처드 랭엄이 풀어 가는
인간 본성에 관한 가장 도발적이고 매혹적인 이야기

고고학에서 사회사상까지, 다양한 논의와 최신 연구를 넘나들며
인간의 관용과 폭력성의 수수께끼에 다가가다

히틀러는 채식주의자이자 반려견 블론디를 사랑했고 블론디가 죽었을 때 슬픔에 잠겼던 동물 학대 혐오자였다. 스탈린은 18개월 동안 교도소에 있으면서 항상 놀랍도록 조용했고 절대 소리 지르거나 욕을 하지 않았다. 그는 모범수였고 정치적인 편의를 위해 수백만 명을 학살할 사람으로 보이진 않았다. 이렇듯 아주 악한 사람도 유순한 면이 있지만 우리는 그들의 악행을 합리화하게 될까 봐 그들이 친절했다는 것을 강조하는 데 주저하게 된다. 하지만 이런 사람들의 모습에서 우리는 인간에 관한 매우 중요한 사실을 파악할 수 있다. 바로 인간은 가장 악한 종이기도 하고 가장 선한 종이기도 하다는 사실이다. 하버드대학교 인간진화생물학과 교수이자 저명한 진화인류학자인 리처드 랭엄은 이 책에서 이러한 ‘역설적’인 인간의 본성에 대한 수수께끼를 풀기 위해 진화론적 탐구를 바탕으로 고고학, 고생물학, 심리학, 생화학, 신경생리학, 발생학, 뇌과학, 해부학, 근대 사회사상, 형법학 등을 넘나들며 우리의 어제와 내일을 흥미진진하게 가로지른다.

이 책의 가장 큰 미덕이자 주목해야 할 지점은 인간이 선천적으로 선하거나 악하다는 이분법적 입장의 한쪽에 서는 대신 인간은 선천적으로 선한 ‘동시에’ 악하다는 인간 본성의 역설을 고스란히 끌어안는다는 사실이다. 그리고 ‘인간은 어떤 존재인가’라는 근본적인 물음에 대해 독창적이고 도발적이면서도 설득력 있는 답변을 내놓는다. ‘자기 길들이기’, ‘반응적 공격성’, ‘주도적 공격성’ 등 흥미로운 개념과 풍부한 연구를 바탕으로 인간의 폭력과 이타주의, 전쟁과 협력, 사형과 도덕 등의 중요한 주제들에 다가가는 이 책은 궁극적으로 인간이 어떠한 방향으로 나아갈지에 대한 중요한 질문을 독자에게 제시하고 있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우리 자신, 그리고 우리의 과거와 미래를 보는 방식이 달라지는 의미 있는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우리 본성을 이해하기 위한 두 가지 공격성

다른 영장류와 비교할 때 인간은 일상생활에서 매우 낮은 수준의 폭력을 행사하지만, 전쟁 폭력으로 인한 사망률은 매우 높다. 인간 사회에서 전쟁은 수십 년 동안 일어나지 않을 수 있지만, 다시 시작되면 인간은 침팬지나 다른 영장류보다 더 빠른 속도로 서로를 죽인다. 저자는 인간에게서 나타나는 이런 불일치를 가리켜 ‘선함의 역설’이라 명명하며, 이 책 전체를 통해 이런 역설의 수수께끼를 풀어 간다. 저자는 이 수수께끼를 풀기 위해서는 공격의 두 가지 종류인 ‘반응적 공격’과 ‘주도적 공격’을 이해할 필요가 있다고 말한다. 반응적 공격은 어떤 자극이나 위협에 대한 즉각적이면서 감정적인 반응으로, 화를 버럭 낸다든지 몰아세우는 것과 같이 ‘화끈한’ 형태이며, 주도적 공격은 특정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목표 지향적 공격으로, 계획적이고 정교한 ‘냉정한’ 형태다. 인간은 아주 특이하게도 반응적 공격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성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사회적 관용을 베풀며, 동시에 주도적 공격성이 높은 성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악하고 치명적인 존재가 될 수 있다. 따라서 우리는 때로는 더없이 관대하고 때로는 한없이 사악한 것이다. 어떻게 이런 상반된 경향을 발전시켜 왔는지 더듬어 보기 위해 저자는 인간의 ‘자기 길들이기’라는 개념을 통해 흥미로운 진화적 탐험을 떠난다.

인간의 관대함에 숨겨진 비밀을 밝히다

‘길들이기’는 특정 동물 종에서 공격성이 줄어들고 참을성이 증가하는 과정을 가리키며, ‘자기 길들이기’란 인간이 인위적으로 개입하지 않아도 야생 동물이 공격성이 줄어드는 등의 ‘행동 변화’와 두개골 크기 감소 등의 ‘신체의 변화’를 나타내는 것이다. 저자는 인간 또한 이런 자기 길들이기 과정을 거쳤다고 이야기한다. 말하자면 인간이 자기 길들이기를 통해 사회화되었으며, 스스로 덜 공격적인 방향으로 동물적 본성을 억제해 왔다는 것이다. 우리 조상은 지금의 우리보다 덜 유순했다. 그들은 쉽게 이성을 잃었으며, 더 빠르게 위협했고, 서로 싸웠다. 그러나 지금의 우리는 그들보다 훨씬 더 많은 사회적 관용성을 보여 준다. 저자는 과거의 늑대와 같았던 우리 조상의 행동이 현재 인류에게 이르러 개와 같이 변했다고 말한다. 이런 길들이기 과정에서 우리는 해부학적인 변화를 겪었다. 50만 년 전 우리 조상들은 지금의 우리보다 몸이 더 무거웠으며, 더 돌출되고 남성적인 얼굴, 더 큰 뇌를 가지고 있었고, 남성이 여성보다 상대적으로 더 컸다. 저자는 이러한 많은 근거를 바탕으로 인간은 길들이기되었으며, 반응적 공격을 덜하는 방향으로 진화했다고 볼 수 있다고 말한다.

그리고 우리가 반응적 공격성에 대항하는 방향으로 진화해 오는 데 결정적 역할을 한 것으로 사형을 드는데, 공격적이고 법을 어기는 사람들이 사형을 통해 사라지면서 길들이기가 이루어졌다는 것이다. 사형은 수렵 채집 사회, 농업 혁명, 국가의 발생을 통해 제도화되어 인간 사회 안에서 이타주의, 협력, 친사회성, 질서, 도덕이 탄생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언어 능력의 발달은 소문에서 살인에 이르는 여러 사회적 통제 도구들이 기능할 수 있게 했던 호모 사피엔스의 중요한 특징이었다. 즉 우리가 다른 개인을 얼마나 원망하고 있는지 표현하는 능력, 그리고 원망의 대상을 향해 과감한 행동을 하겠다고 말하고 협의하는 능력이 적어도 수천 세대 동안 인간 유산의 일부로 자리 잡았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사회적 통제의 힘은 새로운 종류의 지배를 가져왔다. 그러나 저자는 우리의 진화에서 사형이 한 역할을 인지하는 것이 우리가 오늘날에도 사형을 수용해야 한다는 의미는 아니라고 말한다. 국가 권력에 의한 사형 집행은 소규모 사회에서의 사형과 다르며, 무고한 사람이 종종 사형당하는 일이 생길 수 있다는 점을 인지하고 모든 국가가 조만간 사형을 폐지하기 바란다는 자신의 입장을 분명히 보여 준다.

전쟁은 인간의 숙명?
폭력성의 이면을 들여다보다


몇몇 동물 종을 보면 보통 주도적 공격을 많이 하는 경향은 일반적으로 반응적 공격을 많이 하는 경향과 관련이 있다. 침팬지는 다른 집단 구성원들에게 주도적 공격을 많이 사용하며, 공동체 내에서는 반응적 공격을 많이 사용한다. 늑대는 자기 종족에 대한 주도적 공격을 자주 하는 치명적인 육식동물이다. 침팬지와 마찬가지로 일반적으로 늑대 무리들의 관계는 온화하고 협조적이지만, 개처럼 평온하지는 않다. 그런 종들에서는 주도적 공격과 반응적 공격이 대략 비슷하게 높은 수준으로 발생한다.

하지만 인간 종에서는 다른 일이 일어났다. 반응적 공격이 억제되었고 주도적 공격이 높게 유지되었다. 30만 년 전에 호모 사피엔스가 처음으로 출현하고, 20만 년 전에 자기 길들이기 과정이 시작되면서 인간은 낮은 반응적 공격성을 지니는 방향으로 진화해 왔다. 그러나 동시에 우리 조상들이 가지고 있던 주도적 공격성은, 특히 ‘연합’이라는 형태로 계속 이어져 왔다. 홍적세(약 258만 년 전부터 1만 년 전까지의 지질 시대) 때 호모속이 진화하는 과정에서 인지 능력이 증가하고, 특히 언어 능력의 충분한 발달로 인해 주도적 연합 공격이 집단 내에서 선택적으로 수용됐을 가능성이 크다. 우리는 정교한 계획하에 연합을 형성하여 공격할 수 있다. 이런 주도적 연합 공격은 처형, 전쟁, 학살, 노예 제도, 약탈, 고문, 린치, 정치적 숙청 같은 권력의 남용을 낳았다. 특히 전쟁은 인간이 보여 주는 주도적 공격성의 가장 극단적인 예다.

‘인간은 어떤 존재인가’에 대한 과학의 대답
우리 자신, 그리고 우리의 과거와 미래를 보는 방식을 통째로 바꿀 책


흔히 우리는 인간의 분열된 성격들 중 한쪽만이 우리의 본성이라고 생각하기 쉽다. 저자는 우리가 본성적으로 ‘천사’ 같고 ‘악마’ 같은 면을 동시에 가지고 있다는 것을 다양한 근거를 통해 합리적으로 보여 주며, 나아가 이를 염두에 둘 때 우리의 미래에 대한 진정한 숙고가 가능하다고 이야기한다. 저자는 맹목적인 낙관론은 냉담한 비관론만큼 어리석은 것이라고 말한다. 또한 전쟁이 진화했다는 생각과 전쟁이 불가피하다는 생각은 동일하지 않다는 것을 강조한다. 전쟁이 진화한 것은 우리가 위험한 종이라는 것을 의미하므로 군사주의 철학의 발흥, 지나치게 낙관적인 평화주의의 확산, 권력의 남용을 억제하기 위한 강력한 제도와 참여가 필요하다.

인류는 평화에 대한 욕구와 권력의 유혹 사이에서 흔들리면서 폭력으로 인한 사망률을 줄였지만, 핵 홀로코스트의 위험이 높아졌다는 모순에 직면해 있다. 우리는 때때로 협력이 가장 가치 있는 목표라고 생각하지만 그것 또한 도덕과 마찬가지로 선하거나 악할 수 있다. 인간의 중요한 목표는 협력의 장려가 아니라, 조직적 폭력을 휘두를 수 있는 우리의 능력을 감소시키는 것이다. 저자의 말처럼 우리는 이 과정을 시작했지만 갈 길은 멀다. 이 책은 이렇듯 우리의 모습을 똑바로 직시하는 계기를 마련해 주며, 이를 바탕으로 우리의 미래를 숙고해 볼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인간이 양면적인 본성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어렴풋하게 느끼고는 있지만 그 근원에 대한 답을 찾을 수 없었던 독자들에게 이 책은 무엇보다 명료하고 합리적으로 그 역설을 해결해 줄 수 있는 실마리를 제공한다. 어떤 미래를 상상할지는 우리의 몫이다.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인류의 조상과 그 사촌인 영장류 그리고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 이웃들로부터 얻은 증거를 토대로 도출한, 인간 폭력에 대한 새로운 아이디어로 가득한 흥미진진한 분석이다.
- 스티븐 핑커(『우리 본성의 선한 천사』 저자)

우리의 진화사에서 공격의 역할에 대해 훌륭하게 분석한 책이다.
- 제인 구달(『인간의 그늘에서』 저자)

리처드 랭엄은 인류의 기원과 관련해 생태와 진화 요인을 다루는 가장 독창적이고 영향력 있는 해석자다. 이 책에서 그는 증거와 추론을 통해 또 다른 근본적인 인간의 특성으로 확장해 나간다.
- 에드워드 O. 윌슨(『인간 본성에 대하여』 저자)

협조적이고 친절하며 동정심 가득한 인간이 어떻게, 그리고 왜 그처럼 폭력적이고도 공격적이며 잔인할 수 있는가? 눈부시게 매혹적인 이 책에서 리처드 랭엄은 우리에게 이런 질문을 던진다. 저자의 놀라운 ‘자기 길들이기’ 가설은 인간 존재에 대한 당신의 견해를 통째로 바꿀 것이다.
- 대니얼 리버먼(『우리 몸 연대기』 저자)

리처드 랭엄보다 현대 인간의 진화에 대해 더 많이 알거나, 더 깊이 고민하거나, 더 잘 쓰는 사람은 없다. 괄목할 만한 관찰과 실험 결과를 토대로 그는 현생 인류의 자기 길들이기에 관한 풍성한 이야기를 풀어낸다.
- 매트 리들리(『이타적 유전자』 저자)

이 책은 우리 시대에 가장 중요한 출판물 중의 하나가 될 것이다. 여러 방면에서 충분히 뒷받침되고 있는 과학적인 정보를 통해 진화사에 대한 새롭고 매력적인 분석으로 나아간다. 모든 페이지가 매혹적이며 모든 의외의 사실을 잊을 수 없게 한다. 이 책은 우리 자신과 우리의 과거와 미래를 보는 방식을 바꿀 것이다.
- 엘리자베스 마셜 토마스(『인간들이 모르는 개들의 삶』 저자)

이 책은 내가 몇 년 동안 읽은 책들 중 가장 자극을 많이 준 책이다. 저명한 인류학자인 리처드 랭엄은 전 세계의 종들로부터 수집한 흥미진진한 데이터와 생생한 장면을 바탕으로 인간의 도덕성에 관한 가장 중요한 문제를 명확하고 우아하게 논한다. 이 책은 인간의 진화사와 인류 도덕의 미래에 관심을 갖는 모든 사람이 주의 깊게 읽고, 깊이 생각하고, 활발하게 토론할 가치가 있는 돌파구다.
- 사이 몽고메리(『좋은 생명체로 산다는 것은』 저자)

이 책은 매우 독창적이고 복합적이며 야심 차다. 이 책은 모든 생명체가 옳고 그름에 대한 인식, 심지어 자기 자신에 관한 인식을 가지기 전 수십만 년 전에 시작된 도덕성의 기원을 이야기하고 있다. 이 책은 여섯 개의 대륙, 십여 개의 분야, 수십 종의 생물, 2백만 년의 증거들을 크고 복잡한 구조로 선별하고 경중을 따지고 결합하며 감동을 불러일으킨다. 또한 이 책은 진화가 인간의 성장보다 도덕적 상상력과 더 관련이 있다는 교훈을 준다.
- [뉴요커 The New Yoker] (조지 샬라바)

매혹적인 책이다. 이 책은 인류학, 역사학, 생물학에서 나온 결과들을 종합해서 인간이 어떻게 길들이기된 생물로 진화했는지에 대해 생생하고 광범위한 역사를 재구성한다. 이 책은 인간이라는 독특한 종이 동시에 어떻게 선하고 악한지에 대한 단순하지 않은 이야기를 설득력 있게 들려준다.
- [워싱턴 포스트 The Washington Post]

과학을 전공하지 않은 사람들도 접근할 수 있는 책. 많은 정보로 가득 차 있다.
- [라이브러리 저널 Library Journal]

회원리뷰 (15건) 리뷰 총점9.2

혜택 및 유의사항?
파워문화리뷰 인간, 천사 같기도, 악마 같기도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스타블로거 : 수퍼스타 e*a | 2021.06.29 | 추천7 | 댓글2 리뷰제목
두 개의 세계가 있다. 루소의 세계와 홉스의 세계. 혹은 보노보의 세계와 침팬지의 세계. 한쪽엔 더없이 관대한 품성의 인간이 있고, 다른 한쪽엔 한없이 사악한 존재가 있다. 루소주의자들은 도덕적이고, 선한 인간이 점점 타락해왔다고 하고, 홉스주의자는 본성이 악한 존재가 교육 등을 통해 다듬어져 왔다고 한다. 이러한 인간 본성에 대한 관점은 대단히 역설적이다. 어느 쪽이나 증;
리뷰제목

두 개의 세계가 있다. 루소의 세계와 홉스의 세계. 혹은 보노보의 세계와 침팬지의 세계. 한쪽엔 더없이 관대한 품성의 인간이 있고, 다른 한쪽엔 한없이 사악한 존재가 있다. 루소주의자들은 도덕적이고, 선한 인간이 점점 타락해왔다고 하고, 홉스주의자는 본성이 악한 존재가 교육 등을 통해 다듬어져 왔다고 한다. 이러한 인간 본성에 대한 관점은 대단히 역설적이다. 어느 쪽이나 증거를 가지고 하는 이야기일 텐데 너무나 다른 인간, 완전히 반대되는 이야기를 하고 있다. 하지만 또 생각해보면 선한 인간이 타락했다는 것과 악한 인간이 나아졌다는 것은 결국 한 지점으로 수렴했다는 얘기다. 말하자면 똑같은 인간을 보고 있다는 얘기이기도 하다.

 

하버드의 인간진화생물학자 리처드 랭엄은 이 두 개의 세계가 비록 역설적이지만 모순적이지는 않다고 본다. 인간은 두 가지 성향을 모두 가지고 있으며, 또한 어느 한쪽에서 다른 쪽으로 진화했다고 보지 않는다. 관대한 품성이나 사악함이나 모두 호모 사피엔스로서 진화시켜 온 것이라고 본다.

 

어떻게 두 가지를 모두 진화시킬 수 있었는지, 이 모순을 해결하기 위해서 랭엄은 인간, 내지는 동물의 공격성, 혹은 폭력성을 두 종류로 구분하고 있다. , ‘주도적 공격(냉기, 공격적, 사전에 계획한)’반응적 공격(온기, 방어적, 충동적인)’이 그것이다. 괄호에 넣었듯이 반응적 공격은 누가 나를 자극했을 때 욱하면서 나오는 공격성이고, 주도적 공격은 계획적인 살인과 같은 것이다. 랭엄은 다른 동물에서도 주도적 공격이 전혀 나타나지 않는 것은 아니지만 인간이야말로 거의 유일하게 주도적 반응적 공격성보다 주도적 공격성이 우세한 종()이라고 한다. 바로 여기에 선함과 악함의 역설을 풀 수 있는 해답이 있다고 보고 있다.

 

인간은 자기 길들이기(self-domestication)’를 통해서 폭력적 성향을 누그러뜨려 왔다. 길들이기의 결과는 대표적으로 개의 가축화에서 알 수 있다. 또한 러시아 시베리아에서 실험한(지금도 진행 중인) 은빛 여우의 길들이기에서도 길들이기가 가져오는 여러 특징들을 구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인간의 두뇌 등을 비롯하여 많은 외형적 특징은 인간이 자기 길들이기(개는 인간이 길들인 것인지만, 인간은 길들이는 주체가 스스로라는 의미에서 자기 길들이기이다)를 통해 유형 성숙한 것이고, 또한 품성 역시 길들이기의 효과로 반응적 공격성이 약화되었다고 본다.

 

이렇게 인간의 폭력성이 감소한 데 대해 랭엄은 (아주 놀랍게도) ‘사형 가설을 내세운다. 찰스 다윈도 이런 얘기를 했다는데, 사회적으로 폭력적인 성향을 지니는 알파 남성을 제거하는 데 사형이라는 수단이 행해졌고, 이를 통해서 인간은 협력의 존재가 되었다는 것이고, 또 유순해졌다고 설명하고 있다.

- 이 책 전체를 통해서 어쩌면 가장 논쟁적인 부분일 수도 있는데, 가장 폭력적인 방법을 통해서 가장 비폭력적인 결과를 가져왔다는 것을 어떻게 이해할 수 있을까, 과연 그럴까 싶기도 한 대목이다. 그리고 이러한 주장이 사형제도에 대한 찬성의 한 논리로서 이용되지는 않을까 걱정이 되기도 했는데, 랭엄도 이 부분이 가장 걱정이 되었는지 에필로그에 따로 이에 대해 쓰고 있다. 그는 사형 반대론자라는 것을 분명히 하고 있다. 사형이 한 일에 대해 감사할 수는 있지만, 이제는 그 단계를 지났다는 것이다.

 

그렇게 인간에게서 반응적 공격성이 감소하면서 주도적 공격성은 강화되었는데, 여기에는 언어가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본다. 당연한 생각인데, 서로의 생각을 공유할 수 있는 수단이 없다면 서로 작당해서 우세한 적을 없앨 수는 없는 일이다. ‘자기 길들이기반응적 공격성의 약화, 그리고 그와 더불어 주도적, 협력적 공격성은 30만 년 전 호모 사피엔스가 출현하면서 언어를 기반으로 한 음모가 핵심적 역할을 했던 것이다. 그러니까 우리의 천사 같은그리고 악마 같은경향은 언어에 의해 가능해진 셈이다.

 

인간은 모순된 존재다. 본성을 인식하고, 혹은 부정할 수 있는 (아마도 현재까지는) 유일한 존재다. 우리가 그러한 존재라는 것을 깨닫는 것이 바로 즉시 오늘 밤의 살인 사건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는 없다. 또한 지구 곳곳에서 벌어지는 계획적 폭력 살인(이른바 전쟁 등)을 당장 없앨 수도 없다. 그러나 적어도 우리가 어떤 길에 놓여 있는지에 대해서는 성찰할 수 있다. 그렇게 성찰하는 사람이 많을수록, 그래도 좀 나은 세상이 되지 않을까 싶다.

댓글 2 7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7
선함의 역설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스타블로거 : 수퍼스타 m****h | 2021.04.10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인간의 이중적 모습, 책 제목처럼 어떤 때는 한없이 사악하기도 하고 또 더없이 관대하기도 한 인간의 자기 모습... 지은이는 인간에게서 나타나는 이런 불일치를 가리켜 ‘선함의 역설’이라 명명하며, 이 책 전체를 통해 이런 역설의 수수께끼를 풀어 간다. 그는 이 수수께끼를 풀기 위해서는 공격의 두 가지 종류인 ‘반응적 공격’과 ‘주도적 공격’을 이해할 필요가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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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이중적 모습, 책 제목처럼 어떤 때는 한없이 사악하기도 하고 또 더없이 관대하기도 한 인간의 자기 모습...

지은이는 인간에게서 나타나는 이런 불일치를 가리켜 ‘선함의 역설’이라 명명하며, 이 책 전체를 통해 이런 역설의 수수께끼를 풀어 간다. 그는 이 수수께끼를 풀기 위해서는 공격의 두 가지 종류인 ‘반응적 공격’과 ‘주도적 공격’을 이해할 필요가 있다고 말한다.

반응적 공격’과 ‘주도적 공격’

반응적 공격은 어떤 자극이나 위협에 대한 즉각적이면서 감정적인 반응으로, 화를 버럭 낸다든지 몰아세우는 것과 같이 ‘화끈한’ 형태이며, 주도적 공격은 특정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목표 지향적 공격으로, 계획적이고 정교한 ‘냉정한’ 형태다.

인간은 아주 특이하게도 반응적 공격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성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사회적 관용을 베풀며, 동시에 주도적 공격성이 높은 성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악하고 치명적인 존재가 될 수 있다. 따라서 우리는 때로는 더없이 관대하고 때로는 한없이 사악한 것이다. 어떻게 이런 상반된 경향을 발전시켜 왔는지 더듬어 보기 위해 지은이는 인간의 ‘자기 길들이기’라는 개념을 말한다. 

흔히 우리는 인간의 분열된 성격들 중 한쪽만이 우리의 본성이라고 생각하기 쉽다.

지은이는 우리가 본성적으로 ‘천사’ 같고 ‘악마’ 같은 면을 동시에 가지고 있다는 것을 다양한 근거를 통해 합리적으로 보여 주며, 나아가 이를 염두에 둘 때 우리의 미래에 대한 진정한 숙고가 가능하다고 이야기한다. 그는 맹목적인 낙관론은 냉담한 비관론만큼 어리석은 것이라고 말한다. 또한 전쟁이 진화했다는 생각과 전쟁이 불가피하다는 생각은 동일하지 않다는 것을 강조한다. 전쟁이 진화한 것은 우리가 위험한 종이라는 것을 의미하므로 군사주의 철학의 발흥, 지나치게 낙관적인 평화주의의 확산, 권력의 남용을 억제하기 위한 강력한 제도와 참여가 필요하다.

인류는 평화에 대한 욕구와 권력의 유혹 사이에서 흔들리면서 폭력으로 인한 사망률을 줄였지만, 핵 홀로코스트의 위험이 높아졌다는 모순에 직면해 있다.

우리는 때때로 협력이 가장 가치 있는 목표라고 생각하지만 그것 또한 도덕과 마찬가지로 선하거나 악할 수 있다. 인간의 중요한 목표는 협력의 장려가 아니라, 조직적 폭력을 휘두를 수 있는 우리의 능력을 감소시키는 것이다. 저자의 말처럼 우리는 이 과정을 시작했지만 갈 길은 멀다. 이 책은 이렇듯 우리의 모습을 똑바로 직시하는 계기를 마련해 주며, 이를 바탕으로 우리의 미래를 숙고해 볼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인간이 양면적인 본성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어렴풋하게 느끼고는 있지만 그 근원에 대한 답을 찾을 수 없었던 독자들에게 이 책은 무엇보다 명료하고 합리적으로 그 역설을 해결해 줄 수 있는 실마리를 제공한다. 어떤 미래를 상상할지는 우리의 몫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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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없이 사악하고 더없이 관대한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3점 좋**봄 | 2020.12.29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도서협찬 #도서제공 #진화론 #성악설 #성선설    내 안의 모순에 대한 물음이 거창하게도 인류를 향해 뻗어나게 된 시점에서 [한없이 사악하고 더없이 관대한] 인간 본성의 역설에 대한 이 책은 매우 분명하게 대립되는 단어들의 조합으로 아주 매력적인 제목으로 시선을 끌었다. 인류의 타고난 어리석음, 잔인함, 미신 VS 합리성, 친절, 협동 그리고 인류를 다른 종과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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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도서제공 #진화론 #성악설 #성선설 

 

내 안의 모순에 대한 물음이 거창하게도 인류를 향해 뻗어나게 된 시점에서

[한없이 사악하고 더없이 관대한] 인간 본성의 역설에 대한 이 책은 매우 분명하게 대립되는 단어들의 조합으로 아주 매력적인 제목으로 시선을 끌었다.

인류의 타고난 어리석음, 잔인함, 미신 VS 합리성, 친절, 협동 그리고 인류를 다른 종과 구별하게 만드는 기술과 문화의 경이로움이 어떻게 공존하며 이어져 왔는지에 대한 물음에 저자는

진화론적 관점에서 풀어내 답을 주고 있다.

인간은 반응적 공격과 주도적 공격이라는 두 가지 공격의 본성을 가지고 태어났다. 그러나 반응적 공격성을 줄이기 위해 우리가 유인원보다 쉽게 흥분하지 않는 주도적 공격의 행동 유형을 선택했고 자기 길들이기로 진화했다.

또한 인간은 도덕적인 결정을 내릴 때 이용할 수 있는 공감, 전망을 수용하는 능력, 걱정, 자기 억제 같은 능력도 발전 시켰다. 오직 인간만이 옳고 그름의 중요한 차이를 결정하는 공동체적 기준을 갖게 되었다.

한 정치적 체제 안에서 시민 사회를 유지하는 것 또한 주도적 연합 공격에 영향을 받는다. 국가 권력은 사회가 쓰는 연료로 주도적 연합 공격을 범죄자, 테러리스트, 갱간 또는 권력의 경쟁자들을 검거하는데 사용하기도 했다.

반응적 공격이 억제되고 주도적 공격이 높게 유지되어온 인류는 약 12천 세대를 거쳐 차분해졌다. 그러나 가장 완전하게 길들이기 된 동물우리는 선한면인 낮은 반응적 공격성과 종종 악랄한 행위를 일으키는 높은 주도적 공격성의 형태인 악한면을 동시에 갖고 진화했다. 인류를 최고이면서 최악의 종으로 만들었는지를 진화를 통해 이해하고 찾아내고자 했다. 인간의 모순된 본성을 증명하고자 수많은 학자들의 오래된 연구와 논문을 근거로 제시하고 있다. 전쟁, 사형에 대한 풍부란 연구와 증명은 감탄할 만 하고 수치심, 당혹감, 죄책감이 사회적 관계를 유지하고 개선하기 위한 감정이라는 주장은 흥미롭다.

인간 본성이 가지고 있는 참된 명제와 모순되는 결론에 대한 물음에 생태와 진화로 답을 내어 놓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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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혹적인 제목에 이끌려 시작했지만 정상을 밟고야 말겠다는 의지로 읽어낸 책이다.

최근 가까운 시간을 두고 두 번 오른 산이 있다. 첫 번째 등산에서는 정상을 밟자는 각오만 갖고 숨 가쁘게 오르기만 했다. 정상에 올랐지만 어딘지 아쉬운 마음을 들어 가까운 시간에 다시 한 번 산에 올랐다. 두 번째 오르며 알았다. 어디에서 목까지 숨이 차는지 어디에서 수월한지 어디쯤에서 쉬어야 하는지... 내게는 이 책은 꼭 두 번의 등산과 같은 책이었다. 어찌어찌하여 정상에 올랐지만 목적지만 쫓느냐 놓친 부분이 많다. 첫 번째 읽은 소감을 아쉽지만 이렇게 마무리 짓고 다시 한 번 읽기로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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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조적이고 친절하며 동정심이 가득한 인간이 어떻게, 그리고 왜 그처럼 폭력적이고 공격적이며 잔인할 수 있는가?(대니얼 리버먼의 추천사 중) 에 대한 좀 더 명확한 답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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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 (2건) 한줄평 총점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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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평점5점
모순적이지만 오히려 모순적이지 않은 선악의 이중성을 포함한 존재, 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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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4 | 2021.04.27
구매 평점5점
우리 본성의 선한 천사, 읽었기에 이 책도 읽어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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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y | 2020.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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