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 엠미 이타란타(Emmi Itaranta)
탐페레대학교에서 희곡 석사 학위를 받은 뒤 극작가와 평론가, 칼럼니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2007년, 켄트대학교의 문예창작 대학원 과정을 밟으며 글을 쓰기 시작해, 4년 뒤 『물의 기억』이 테오스에서 주관한 장르문학 공모전에서 당선되며 이듬해 출간되었다. 출간 후 필립 K. 딕상, 콤프턴크룩상, 아서 C. 클라크 상 등의 최종심에 올랐으며, 성평등과 젠더 문제를 파헤친 SF 소설에 수여하는 James Tiptree Jr. Award 명예의 전당에 수록되었다. 『물의 기억』은 현재 전 세계 21개국에서 발간되었다. 계속해서 핀란드어와 영어로 소설을 쓰고 있으며, 최근에 또 다른 SF소설 『The Weaver』를 출간하였다. 현재는 영국 캔터베리에 살고 있다.
서울과학기술대 안전공학과, 경희대 영어학부를 졸업한 후 성균관대 번역테솔대학원에서 번역을 전공했다.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우리말로 옮긴 책으로 『울리지 않고 아이 맡기기』『육아 전쟁』『프랑스 남자들은 뒷모습에 주목한다』『헤밍웨이 단편소설 선집』 『걸리버 여행기』『프랑켄슈타인』『어떤 여자가 왔었다』『쓰레기통에 숨은 보물을 찾아라!』『나무는 어떻게 지구를 구할까?』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