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뒤돌아보니 인생은 찰나의 순간이더라

뒤돌아보니 인생은 찰나의 순간이더라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정가
15,000
판매가
13,500 (10% 할인)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지역변경
  • 배송비 : 유료 (도서 15,000원 이상 무료) ?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  국내배송만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11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368쪽 | 152*223*30mm
ISBN13 9791156344377
ISBN10 1156344379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좋아하는 음악적 장르는 시기마다 다양하게 변해왔다. 초등학교 때는 포크 음악을, 중학교 때는 트로트를, 고등학교 때는 발라드를, 그리고 대학교 때는 록과 헤비메탈을 즐겨듣고 불렀다. 그리고 그 이후론 다양한 음악 장르가 출시되면서 음악적 스펙트럼이 점차 확대되어 갔다. 매년 유행곡 중 몇 곡씩 최애곡을 선정, 가사를 외우며 부르기도 했다. 결코, 편식하며 들으려 하지 않았다. 특히 아이돌과 힙합 음악이 주류를 이루며 음원 및 음반 시장을 장악할 때도 도망가거나 두려워하지 않았다. 그러는 사이 중장년층의 노래들이 설 자리는 점차 잃어갔다. 그들의 흥과 한을 대변해줄 스피커도, 무대도 점점 사라져갔다. 그런데 작년 ‘내일은 미스트롯’이라는 프로그램이 런칭 하면서 전국이 트로트 열풍에 휩싸여가기 시작했다. 독보적인 여가수의 출연은 세대의 센세이션을 일으켰고 잠자고 있던 트로트의 아드레날린을 깨워냈다.

이에 어린아이들부터 시작해 나이 든 어르신까지 저마다들 뽕필에 취해 간드러진 꺾기와 구성진 자락으로 흥을 돋우고 있다. 최근엔 ‘내일은 미스터트롯’이 그 신드롬에 합류하며 아예 휘발유를 부어버렸다. 네 박자의 물결이 지금 전국을 강타하고 있다. 매스컴에 119 신고가 수시로 접수되고 있다.

앞서 난 중학생 시절 트로트를 즐겨듣고 불렀다 했다. 그 시발점은 중학교 1학년 때 윤동균 도덕 선생님을 만나면서부터였다. 선생님은 수업을 특이하게 진행하셨는데 특히 매월 1회씩 정해진 주제로 조별발표 수업을 시키셨다. 주된 골자는 참여식 수업으로 창의력과 발표력을 배양하고 조별 협동성을 보는 것이었는데, 이중 가장 큰 비중이 조별 장기자랑이었다. 조마다 매월 마술, 댄스, 팬터마임, 악기연주, 태권도 등 다양한 레퍼토리를 선보였다. 특출나게 잘하지 못하면 높은 점수를 받기 힘든 법. 딱히 우리 조원은 끼가 많지도 잘하는 것도 없었다. 그렇게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다 생각해낸 게 트로트 중창단이었다. 장르의 역발상, 컨셉의 올드화로 웃음과 흥미를 끌고자 했던 우리의 계획은 멋지게 맞아떨어졌다. 매월 최고 점수로 기대에 부응했고 향후 체육대회 때 반별 장기자랑에 나가기도 했다. 그때 불렀던 곡들이 현철의 ‘봉선화 연정’, 김지애의 ‘물레야’, 주현미의 ‘짝사랑’, 심수봉의 ‘미워요’ 등이다.
--- 「트로트 전국시대」 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회원리뷰 (0건) 회원리뷰 이동

  등록된 리뷰가 없습니다!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한줄평 (0건) 한줄평 이동

  등록된 한줄평이 없습니다!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13,5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