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아르크투루스로의 여행

아르크투루스로의 여행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 판매지수 36
정가
14,800
판매가
13,320 (10% 할인)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지역변경
  • 배송비 : 유료 (도서 15,000원 이상 무료) ?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  해외배송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12월 14일
쪽수, 무게, 크기 472쪽 | 510g | 141*210*30mm
ISBN13 9788983928429
ISBN10 8983928425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사랑과 지혜가 도구에서 나온다고 생각합니까? 도구가 없어도 나는 사랑과 지혜가 어디에서 비롯되는지 압니다. 당신이 속한 세상의 사람들은 우리에 비해 감각기관의 수가 적어서 그러한 결핍을 보충하기 위해 돌과 금속의 도움을 받아야 했을 겁니다. 그렇게 만들어진 도구가 당신들이 우리보다 우월하다는 증거가 될 수는 없습니다.”
--- p.112

한 걸음 내디딜 때마다 숲은 다채로운 색으로 변해 갔다. 나무줄기들은 검붉은색을 띠었고, 그의 머리 위로 한참 높은 곳에서 살랑대는 잎들은 얼파이어색이었다. 땅바닥을 뒹구는 낙엽들의 색은 말로 설명하기 힘들었다. 그 순간, 매스컬은 세 번째 눈의 용도를 알아냈다. 세 번째 눈까지 동원해 사물을 관찰하자, 눈앞의 모든 것이 한층 입체적으로 보였다. 세상이 덜 밋밋해 보였고, 훨씬 사실적이고 의미 있게 보였다. 매스컬은 주위 환경에 더욱 강렬하게 끌려들어 갔다. 자기중심적인 생각에서 벗어나 생각의 폭이 한결 넓어진 것 같았다.
--- p.251

눈앞이 다시 흐릿해졌다. 그러나 1, 2분 정도 지나자 흐릿한 시야가 깨끗이 걷히고 모든 것이 다시 또렷하게 보였다. 시각 능력에도 변화가 생긴 것 같았다. 괴물의 몸속이 훤히 보였고 심지어 내장 기관들까지 뚜렷하게 들여다보였다. 딱딱한 껍질과 단단한 조직은 흐릿하고 반투명했지만, 그 안에서 복잡하게 얽힌 정맥과 동맥은 선명하게 보였다. 곧 조금이라도 단단한 부분들은 완전히 사라져 버리고 혈관만이 남았다. 심지어 혈관의 ‘관管’도 사라졌다. 괴물의 몸속에 흐르는 피만 보일 뿐이었다.
--- p.307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다음 세대에 본격적으로 등장한 작가들이 환상적인 세계를 모험하는 이야기를 쓰는 데 많은 영향을 끼친 원조격인 소설.”
- 곽재식 (SF 작가)
“충격적이고, 견딜 수 없을 만큼 매혹적인 소설.”
- C. S. 루이스 (『나니아 연대기』 작가)
“『아르크투루스로의 여행』은 세상을 경험하는 모든 인간에 대한 상징적인 기록이다.”
- J. B. 픽 (영국의 시인이자 소설가)
“데이비드 린지의 『아르크투루스로의 여행』은 가장 과소평가된 작품이다.”
- 필립 풀먼 (『황금 나침반』 작가)
“내면의 우주와 외부의 우주를 묘사하는 지도 같은 소설. 동등하지만 반대 방향으로 격동하는 이 힘들은 우리 내면의 풍경을 그려내고 있다.”
- 앨런 무어 (『브이 포 벤데타』 작가)
“단순한 모험 소설이 아니다. 오히려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여정, 자아와 자아 너머로 떠나는 여행에 관한 이야기다.”
- 로렌 아이슬리 (『그 모든 낯선 시간들』 작가)
“20세기 가장 이상하면서도 가장 위대한 책.”
- 콜린 윌슨 (『아웃사이더』 작가)
“역사상 가장 순수한 상상력의 놀라운 비상.”
- [아이리시 타임스]
“형이상학과 초현실적인 꿈의 모험이 결합된 소설로 위대한 고전의 반열에 올라야 할 작품.”
- [가디언]

회원리뷰 (0건) 회원리뷰 이동

  등록된 리뷰가 없습니다!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한줄평 (0건) 한줄평 이동

  등록된 한줄평이 없습니다!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13,32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