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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스키 리더십
삶의 목적이 흐릿할 때 읽는

윤스키 리더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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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학/경력관리 top100 2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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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12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232쪽 | 362g | 140*210*20mm
ISBN13 9791158772178
ISBN10 1158772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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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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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외국어와 해외 경험 없이 배우는 글로벌 리더십’을 주제로 정했다. 주제를 정하자 다음의 질문들이 떠올랐다.
‘왜 그렇게 외국어를 배우려고 하는가?’
‘왜 그렇게 유학을 보내려고 하는가?’
‘정말 한국의 학교 교육이 별로라서?’
‘정말 구체적이고 원대한 꿈이 있어서?’
‘혹시라도 한국을 떠나기만 하면 잘될 것 같은 막연한 기대에 부모 혹은 학생 자신이 합리화하는 것은 아닐까?’
‘해외에 나가면 정말 다 그렇게 잘될까?’
외국어를 배우는 것은 이제 선택이 아니라 필수다. 내가 자랄 때 초등학교 영어수업이 막 도입됐다. 강의를 할 때, 우리 딸은 충북 시골 어린이집에 다녔는데, 거기서도 영어를 배웠다. 영어 유치원도 줄을 서고, 심지어 태교영어로 임산부인 엄마도 영어공부를 한다.
‘영어가 인생에서 너무나 중요한 탓일까?’
이 질문에 대해 여러 가지 의견이 있을 것이다. 여하튼 사회적 분위기로는 영어 없이는 진짜 중요한 일은 못 할 것 같은 압박감(?)이 느껴진다. 졸업 및 취업을 하기 위해서 무조건 배워야 하는 안타까운 현실이다. 외국어가 불필요하다는 이야기를 하려는 것은 아니다. 학업, 취업이 아니더라도 여행, 외국인과 교류할 때 유용하다. 해외 가서 언어장벽으로 불편함을 겪어본 이들은 치밀어 오르는 외국어 습득 욕구를 경험했으리라. 외국어 능력이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외국어 능력이 없다고 열등감이나 자괴감을 느낄 필요는 없다. 혹시 금수저만 누리는 능력이라는 생각에 피해의식, 자격지심이 있지는 않은가? 한국인이 한국어를 하는 것이 기본이지 외국어를 못한다고 자존감을 잃을 필요는 없다.
--- pp.42~43

“과장님, 지난번에 전화로 자원봉사 신청 드렸던 사람입니다. 이력서 보내라고 하셔서 보내드렸고, 확인 후 연락 주신다고 하셨는데 여러 가지 업무로 바쁘실 거 같아 마침 지나가다 직접 찾아뵙는 게 낫겠다 싶어 이렇게 찾아왔습니다.”
“아, 네, 그러셨군요. 일단 이쪽에 앉으시고요, 성함이…….”
과장님은 얼굴에 당황한 기색이 많이 보였다. 나는 응접실 소파에 앉아 차를 마시며 기다렸다. 처음의 긴장감이 지금은 약간의 편안함으로 바뀌는 것을 감지했다. 그때 밖에서 소리가 들렸다.
“○○○ 대리, 그거 프린트 좀 해봐.”
내가 예상했던 대로 내 이메일을 확인조차 하지 않은 것이었다. 충분히 이해는 갔다. 하지만 그 사실을 모른 상태에서 나는 거절당했다는 두려움과 함께 ‘나는 자격이 안 된다’ ‘내 수준으로는 안 된다’ 같은 가짜 메시지에 끝도 없이 위축되었다. 우리 삶에서 얼마나 많은 일이 실제보다 크게 다가와 우리를 마비시키는가?
조금 후 과장님과 또 다른 분이 내 이력서를 살펴보면서 다가왔다. 그리고 과장님이 던진 한마디.
“어머나, 저희에게 꼭 필요한 분이세요.”
그 순간 나는 안도의 한숨과 미소를 지었다. 과장님은 자원봉사 자리가 정말 꽉 차서 이번에는 어쩔 수 없지만, 어차피 통역 없이 연설과 강연을 들을 수 있으니 참여하도록 해준다고 했다.
--- pp.155~156

진정한 리더는 사람이 먼저다. 첫째도 사람 둘째도 사람이다. 사람을 귀하게 여긴다. 재능이 문제가 아니다. 사람을 재능보다 우선시 여기는 리더는 이 세상을 더 밝은 곳으로 만들어준다. 리더십의 권위자인 존 맥스웰은 리더의 가장 중요한 과제로 “사람의 가치를
키우는 일”을 꼽는다. 나는 2019년 가을 국내 최초로 코치인증과정을 이수하기 위해 플로리다에서 일주일간 교육을 받았다. 수많은 교육과정을 한 문장으로 요약하면 ‘사람들의 가치를 더하는 일’이라 할 수 있다. 누군가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서는 그 사람 자체를 가치 있는 존재로 봐야 한다는 것을 배웠다.
어느 날, 액정이 다 깨진 나의 핸드폰을 바라보았다. 처음에는 흠집이라도 날까 봐 고급 보호 케이스를 끼우고 먼지만 앉아도 혹시 흠이 난 것인지 깜짝깜짝 놀라 호호 불거나 부드러운 수건으로 닦곤 했었는데, 이젠 존재감이 사라진 지 오래다. 혹시라도 내가 사람을 핸드폰처럼 그렇게 대하지는 않을까? 처음 만나는 사람, 성공한 사람, 내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을 만날 때와 쉽게 볼 수 있는 가까운 지인들을 만날 때의 태도가 다르지는 않나?
--- p.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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