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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멸의 제국

불멸의 제국

: 백성, 나라를 꿈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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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12월 17일
쪽수, 무게, 크기 288쪽 | 486g | 150*210*20mm
ISBN13 9791186614259
ISBN10 1186614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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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오백 년 장구한 조선의 역사가 간드락 바람 앞의 촛불처럼 언제 꺼질지 모를 운명의 기구함에 처할 수밖에 없었던 것은 아는 것을 힘으로 뻗치지 못하게 한 건 맹종의 글자 쌈박질에 있었다. 죽은 지식을 경계하라, 이러면서도 또 중국의 옛것, 옛 성인들만 거들먹거리며 있는 자신이 거울에 선연하게 비친다. 아는 것이 죄가 된다. 아는 것에 말려들고 만다. 철저하지 못한 때문이요 적절하지 못한 때문이다. 승패는 앎이 아니라 그 앎을 어떻게 옮겨내느냐에 달렸다. 그렇지 못하면 아는 만큼 보이는 게 아니라 아는 대로만 볼 뿐이다. 앎에 갇히는 것이다. 앎이 결국 죽이는 것이다. 지금 조선이다. 어설피 알아서고 어줍게 아는 것에 묶여서다.

왈왈하지 않고도 질문으로 대답을 유도하는 이토에 제압된 고종은, 천진·관문조약 등을 조목조목 들춘 뒤에 말을 이었다. “우리나라의 독립을 명확히 한 것은 완전히 일본제국의 힘에 의한 것이고 이 모두가 경의 무진한 노력에 힘입은 바 많았다.” 고종의 치하에도 이토는 냉엄했다. 오히려 치하하는 말에서 꼬투리를 잡아챈다. 고종은 말을 해놓고 바로 실수했다며 후회한다. 이자가 말꼬리 잡는 명수임을 왜 내가 깜빡했는가, 자책했지만 이미 때는 늦었다. 적은 기회를 잡았고 적에게 말려들고 말았다.

“나, 이토는 조선이 청과 러시아 사이에 처한 딱한 사정을 보고 청이나 러시아에 나라를 빼앗길 것을 우려해 조선의 독립을 도왔건만, 이것을 불만으로 여기시다니 심히 불쾌하기 그지없습니다. 또한 1894년 동학당의 소란을 이용해 청군이 조선 땅에 군을 파병하자 우리 일본제국은 조선을 돕는다는 마음으로 군을 투입했고 일본 젊은이들의 목숨은 조선을 위해 바쳐졌습니다. 그때 어느 나라라도 귀국을 한심하다 아니할 수 있겠습니까. 조선만의 문제가 아니었습니다. 한심한 조선으로 인해 아시아의 안위까지 위협 받고 있는 처지에 있었습니다. 이에 저희 폐하께서는 대한제국의 황실의 안녕과 대한제국민의 평화를 위하여….”

고종은 친서로도 읽고 이토로부터 여러 번 들은 대한제국의 평화 운운에 혀를 차며 눈을 감고 말았다. 평화를 얘기하는 자들이 총을 앞세워 침략·약탈하다니… 안녕을 보장한다는 자들이 모든 이권에 개입하여 다 빼앗아가는 도적질을 일삼다니… 달변의 이토는 여전히 말을 이어갔다. “무릇 대한제국의 영토는 일본제국 때문에 지금 온전할 수 있는 것입니다. 이제 폐하는 세계의 추세를 살피고 국가 인민의 이해를 돌아보시어 대한제국은 즉시 일본제국에 병합함에 동의하시길 바랍니다.”
--- p.23∼24

영환은 굽히지 않았다. “진령군이 갖은 폐단을 저지르고 있는 데는 다 마마를 믿고 하는 짓이 아니겠습니까. 마마께서는 진령군에 의해 눈이 가려지고 귀가 멀고 있는 것입니다. 그것이 신에겐 보입니다.” 그럼에도 무엄하다, 누구 덕에 네가 지금… 청의 서태후에 비하면 나는… 민비는 영환의 말을 듣지 않고 진령군을 여전히 궁에 두고 그녀의 말에만 귀를 기울였다. 진령군은 도를 넘어 관직을 돈 받고 팔기까지 하니 그녀에게 줄을 서려는 자들로 들끓었다. 하지만 동학의 세력이 커지면 커질수록, 이어 청과 일본의 군인들이 조선 땅에 들이닥치니 민비는 진령군에 더욱 의지했다. 나라가 온전할 리 없었다. 민비는 결국 이토 히로부미의 조종으로 일본 자객의 칼에 처참하게 살해되고 만다. 자업자득이라 하지 않을 수 없다. 궁 안의 왕이며 대신들은 아무 말도 못하고 있을 때 민비가 불신을 넘어 증오하며 가장 불안해했던 백성들이 나섰다. 민비 살해의 주범인 일본을 이 땅에서 내쫓자고 밭을 갈던 쟁기와 호미를 들고 일어났다. 이를 민영환은 매우 부끄럽게 생각하면서도 동학 백성들을 진압하는 데에 그도 앞장서야 했다.

작년에 이어 일본에서 이토가 조선의 한성 땅에 와 있다. 지척에 그가 와 있다. 이때 민영환은 극도로 무력감에 빠져있었다. 해서 미루어왔던 아내의 묘 이장으로 이 무력감에서 벗어나고자 했다. 자신의 묏자리에서 내려다보이는 산하는 과연 누구의 것인가. 영환은 자신에게 묻는다. 내가 한 번이라도 백성을 진심으로 생각한 적은 있었는가. 자신에게 돌아간다. 도대체 살면서 나는 있었는가. 과연 나라고 할 수 있는 삶을 살긴 했는가. 안동 김씨, 죽은 아내의 이름조차도 모르는 자신이 한심했다. 한없이… 여자라고 멸시하고 백성을 무시했던 그, 영환은 자신의 무능함은 바로 태생에서 비롯되었음을 깨닫는다. 풍족은 결핍만도 못했다. 그러나 때가 너무 늦었다. “부인, 죽어서나 함께 눕게 되는구려. 용서하오.”
--- p.68∼69

영환이 인력거에 오르며 민들레를 집는다. 보고 있으려니 동오가 출발해도 되냐고 묻는다. “먼 길입니다. 많이 힘드실 것이옵니다. 제 힘껏 편히 모실 수 있도록 제 힘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아! 영환은 입이 먼저 감탄하고 있는 자신이 부끄럽다. 생각이 입을 따르지 못하고 생각을 따르지 못한 입으로 남에게 함부로 한 것은 네가 아니라 나였다. 그랬구나. ‘먼 길, 힘든 길, 편히 모시겠다.’ 그래서 포공영이었다.

앉아 동오를 보니 머리와 어깨 사이 뒷목 고개가 새카맣다. 십일월에도 어깨까지 드러낸 두 팔도 새카맣다. 시선은 민들레를 안고 있는 제 두 팔로 향한다. 소매를 살짝 걷어 제 가는 팔뚝을 본다. 하얗다. 그 희디흰 손에 놓인 한 웅큼의 꽃다발, 민들레가 흔들리기 시작한다. 바람에 의해서가 아니라 사람에 의해서, 저 앞에 인력거를 끄는 사람에 의해서 꽃이 흔들리고 내가 흔들린다. 흔들리자 풀 내가 올라온다. 코앞으로 민들레를 끌어당긴다. 영환의 눈시울이 붉어진다. 나라를 지킬 힘이 이젠 자기에게도 없다. 갖은 방법을 찾아봤지만 모든 게 역부족이었다. 사 개월 전 고종은 외부대신을 민영환에게 제수했다. 병을 핑계로 고사했지만 사실 영환은 자신을 더 잘 안다. 곧 일본은 또 다른 조약을 체결하려고 압박하고 위협해 올 것이 분명했다. 나라를 넘겨야 하는 일, 이것만은 할 수 없다. 막아야 하는데 어쩔 도리가 없다. 이도저도 어쩔 수가 없다. …(중략)

또 민들레향이 올라온다. 순간 덜컹거린다. 동오가 돌아보며, “죄송합니다. 돌을 피한다고 했는데, 더 주의 집중해 모시겠습니다.” 달리는 동오도 생각이 복잡하다. 달리기만 할 순 없었다. 태어나 나로 사는 것, 나는 없었다. 부모님이 일본군과 일본군의 앞잡이 동네 형에게 처참한 죽임을 당하고 그는 이를 견디지 못하고 동학에 심취했다. 일자무식장이인 자신에게 힘을 준 것은 한 가지였다. 자기가 주인으로 사는 것. 생각이나 상상으로는 감히 먹을 수 있는 것이었다. 양반이나 백성이나 같단다. 자기가 주인… 비록 가진 것은 없지만 주인으로 사는 것, 주인답게 사는 것, 이것이 인간이고 인간으로 태어난 이유라고 했다. 머리에 번개를 맞는 기분이었다. 아찔했다. 그리고 통쾌했다. 가슴이 후련했다. 전혀 관심도 없던 책을 읽게 되고 책을 읽다보니 모르는 게 너무나 많았다. 배워야 했다. 배워가니 주인으로 산다는 게 무엇인지 더 확고해졌다. 남에 의해 조종되는 삶이 아니라 자기 자신의 선택으로 결정된 삶… 살기로 했다. 한성으로 올라갔다.

인력거가 요동을 치자 영환은 인력거를 끌고 있는 앞의 저 백성의 뒷모습을 보며, 저자의 삶은 어떨까? 백성의 삶을 짐작한 일은 책상 위에서 정책을 짤 때 외엔 생각한 적이 없다. 정책이라야 일부 권력자 중심에서 비롯되니 백성은 이용가치로서 만의 고려일 뿐이었다. 염려나 배려는 전혀 없는 그들의 삶, 백성이 안중에 있을 리 없다. 나의 국익은 오로지 임금과 민 씨, 이것 외에는 없었고 이에 충실하는 게 충성이었다. 영환은 백성이 없는 나라가 바로 자신의 조국임을 깨닫는다. 다 내 탓이로구나. 저 보잘 것 없이 태어난 백성보다야 가진 재량이나 권력이 비교할 수 없이 많으면서도 나라를 이 지경 이 꼴로 만들고 말았구나.
--- p.87∼88

영환도 같았다. 양반은 한문을 사용하고 백성은 국문으로 소통하는 것으로 계급을 나눴다. 십 년 전 국문을 나랏말로 정했으면서도 중국에 대한 사대를 바꾸지 않았다. 언어는 양반과 백성을 엄격히 분리하고 구별하는 계급차별의 수단이며 조선 오백 년 동안 일관된 정책 아닌 정책으로 조선이란 나라가 백성을 지배해온 근본이념에 뿌리한다. 나라가 나라가 아닐 수밖에 없는 것은 이 언어에 있었다. 세종이 반포하며 밝힌 바대로 언어로서 하나 되는 민족은 일부 극소수 양반과 왕들에 의해 오백 년 동안 무시되고 묵살되었다. 극소수 양반만이 아니다. 관리가 되려면 필히 한문을 모르고서는 절대 불가능했다. 등용의 길은 오로지 외국 문자인 한문에 그리고 그 중국의 경전과 역사에만 의존했으니 지식인입네 하는 자들을 한문을 우러르며 한문으로 지식을 뽐내고 그것을 시험하는 재미를 최고의 멋쯤으로 알고 있었으니 더욱더 버젓한 나라말이 있음에도 그 국문은 천대 받고 멸시되어왔다. 가진 것은 없어도 유식연은 해야 하는데 그것이 한문이었다.

백성도 한문 쓰는 자를 우러러봤고 그것으로 타고난 계급을 인정하지 않으면 안 되었다. 사대는 언어에서 시작되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사대는 종속, 속국에서 벗어나지 못하게 묶었다. 스스로! 민영환도 이런 문제에 별 관심이 없었다. 한문을 쓰는 것만으로도 기득권이니 기득권을 포기하며 국문을 쓸 필요도 구실도 없었다. 말은 조선말을 하면서도 글은 중국 것을 썼다. 이 얼마나 모순이란 말인가. 글이 없다면 모른다. 엄연히 임금과 학자들이 쓰기 쉽게 익히기 편한 글을 만들어놓은 고유의 나랏글이 있다. 세종의 언어로서의 평등사상은 양반에게, 기득권으로 주구장창 대물림해야하는 자들에겐 어지간히 귀찮은 사상이었다. 감히 너희가 어딜… 그 기준이 기껏 한문이었다.

글이란 어려워야 하고 그렇기에 백성들이 배울 엄두도 내지 못하게 해야 했다. 그리고 이천 년 전의 중국 경전들이었다. 하대가 깔려 있는데 그것의 시발은 바로 한문 사용이요 국문 멸시였다. 백성들도 다르지 않았다. 재력이든 뭐든 힘 좀 쓸 만해지면 말 속에 꼭 한문을 넣어야 했고 그래야 대접을 받는다고 믿고 또 믿어줬다. 그런 사회였다. 영환이 결국 아들 범식에게도 전수한다. 아무 생각도 없고 의도나 뜻도 없다. 그래야 하는 것, 관례이자 의례였다. 오백 년 내내. “한문 공부에 소홀하지 말아라.” 아내의 국문 찬양은 귀에 들어오지도 않았다.
--- p.204∼205

때가 왔다. 결단을 해야 할 때가 왔다. 이때 주저한다면 이 또한 죄가 된다. 주저는 저울질이다. 양심을 양분하며 하나여야 할 양심을 둘로 쪼개는 비양심이다. 비양심은 언제나 편한 쪽으로 흐르게 돼 있다. 안일하고 안이하라고 부추기는 악의 손길이 가깝다. 때를 늦추면 늦출수록 악의 손길은 더 가깝다. 적당히 타협하라 한다. 때가 됐다. 죽음으로 백성에 사죄해야만 죽음 뒤를 기약할 수 있다. 나의 명예가 아니다. 절절한 나의 반성이다. 절박한 나의 통한이다. 국민의 자존심에 희망을 건다. 미래다 그것이. 다시 문을 연다. 동오는 여전히 보이지 않는다. 그를 일깨운 백성이 보이질 않는다. 그에게 나란 누구인가를 묻게 하고 알게 한 백성이 떠나고 없다. 혼자 가라 한다. 스스로 해내라고 한다. 철저히 혼자가 되라 한다. 죽음 앞에서 솔직해지자, 영환은 칼을 든다. 이 칼로 제 가슴에 새기고 싶다. 가슴을 뒤지니 명함이 집힌다. 유럽과 미국을 돌면서 수없이 뿌렸던 명함이다. …(중략)

어떻게 더 솔직할 수 있을까. 울컥 북받쳐오는 울음을 참지 못하고 신음한다. 쓰다 말고 깨끗한 물로 두 손을 씻고 얼굴을 닦아낸다. 살을 에는 차가운 물에 씻긴 얼굴에서 땀이 옹송옹송 솟는다. 살면서 가슴이 이렇듯 절절할 때가 있었던가. 찢어질 듯 아리지만 이지러진 가슴에선 전율이 일렁인다. 글이 막힐 때마다 방 밖의 인력거꾼을 생각한다. 그에게 해주고 싶은 말을 쓴다. ‘동포와 함께 웃으리라.’ 쓰는 순간 동오가 인력거를 고친 뒤 함박 웃던 모습을 떠올렸다. ‘동포의 가슴에 살아 있으리라.’ 역시 동오에게 선물한『?민필지』와 만년필을 생각한다. 그 뜻이었다. 함께 살아 있다는 것은 기억으로도 가능하다. 그가 그랬던가. ‘잊지 않는 한 우리는 이긴다고.’

이제 고종 임금에게 쓸 차례다. 고종, 한 마디로 일국의 임금답지 못했다. 하필 이런 시기에… 그런 임금을 보필함에 한 점 소홀함이 없었으니 충성된 관리였고 신하였다. 이틀 사이 상소를 두 번 올렸으나 임금의 대답은, “왜 번거롭게 이러느냐. 이미 거듭 말했는데도 오히려 지루하게 하는 것은 절대로 성실한 뜻이 아니다. 물러가거라.” 민영환을 비롯해 상소를 올리고 임금의 답을 기다리고 있던 관리들을 평리원에 가뒀다. 충이란 무엇일까. 나의 충을 올바르다 할 수 있을까. 맹(盲)이란 단어가 눈앞으로 튀어나온다. 청맹과니였다. 맹충이었다. 한 번도 충성에 있어 부끄럽지 않았던 영환이었다. 불충한 적이 없었다. 그러나 그 충성한 마음이 맹목이며 맹신이었다면? 겉은 멀쩡하나 앞을 보지 못하는 것과 다름없지 않은가. 정의롭지 못하면 그 충은 맹충일 수밖에 없다. 맹충이었구나.…(중략)

폭풍과 같은 센 바람이 창호 문을 두드린다. 빗줄기가 굵어지며 대지에 내리꽂히는데 그 소리가 영환의 가슴을 후벼 파는 듯하다. 심장을 도려내는 듯하다. 쓸데없는 짓이려니… 얼마나 상소하고 돌려보려 했던가. 고종에게 쓴 유언의 명함을 손에 꽉 쥐어 구긴다. 죽음? 더 번거롭게 하고 더 지루하게 고종을 괴롭힐 뿐이리라. 고종을 잊고 자식들을 생각한다. 죽고자 하는데 자식에게 남길 무슨 말이 있을까. 이제 이십대 후반의 어린 아내는 혼자서 자식 다섯을 키워내야 한다. 무슨 할 말이 있겠는가. 미안하다, 부탁한다… 다 부질없을뿐더러 속이는 마음일 수밖에 없다. 평생 책임감에 사로잡혀 살아온 민영환이지만 무책임한 남편이요 아버지가 되고 만다. 조국이 그에겐 너무나 큰 존재였다. 가족보다도 더 큰 위엄이었다. 견딜 수 없다. 이러지도 저러지도. 칼을 들어 한 번에 끝내야 한다. 입에 수건을 문다. 살려달라고 할지도 모른다. 모를 일이다. 그렇게 해서 부지한 목숨은 더 얼마나 너저분해질까. 처음 가는 길이며 마지막 가는 길, 아무 것도 알 수 없는 길이다. 칼을 든 손을 높이 들어 목을 향해….
--- p.266∼2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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