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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도르노와의 만남

아도르노와의 만남

[ 양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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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12월 15일
판형 양장?
쪽수, 무게, 크기 348쪽 | 532g | 145*220*30mm
ISBN13 9788984118348
ISBN10 8984118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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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6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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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도르노는 철학, 사회학, 심리학, 미학·예술이론, 문학, 음악, 미술의 영역에서 방대한 지식을 갖고 있었으며 이에 기반하여 초학제적인 비판적인 사유를 전개한 보편사상가였다.
--- p.33

예술이 존재한다는 것은, 아도르노에게는, 예술이 경험 세계, 곧 사회적 현실에 대해 인간에게 의미를 매개한다는 것을 뜻한다. 더 나아가 예술은 의미를 이처럼 매개함으로써 인간으로 하여금 의미를 형성하게 하는 계기를 제공한다.
--- p.58

프랑크푸르트 대학 교수 취임 강연이었던 〈철학의 현재성〉에서 독일 관념론을 비판하고 철학의 시대 연관성을 강조하는 아도르노의 철학적 입장은 1930년 독일에서는 처음으로 프랑크푸르트 대학에 개설된 ‘사회철학’ 강좌를 담당하면서 1931년 1월 사회연구소의 제2대 소장으로 취임한 호르크하이머와의 긴밀한 영향관계를 보여 준다.
--- p.79

나치의 탄압을 피해 망명생활을 하던 아도르노의 사회비판이 주로 빌헬름 황제가 통치하던 ‘독일제국’이라는 권위주의 사회에서 자라난 파시즘의 속성과 그 원인 분석에 집중했다면,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나고 돌아온 그가 전쟁의 폐해를 딛고 경제 부흥에 총력을 기울이던 재건기 서독 사회에 가한 비판은 자본주의사회를 지배하는 총체적인 ‘교환 원칙’에 집중되었다.
--- p.101

차이들의 긍정은 이 시대의 운동문화를 강력히 규정하고 있다. 알튀세르가 끌고 다닌 마르크스주의나 마오주의의 짐덩어리를 버리고 ‘축제=혁명’이라는 환상적 분위기에 부담 없이 몸을 맡길 수 있게 선동하기 때문일 것이다.
--- p.140

실증주의를 넘어서는 변증법의 또 다른 특성은 개별적인 실증적 인식들을 절대적인 것으로 받아들이지 않고 그것의 의미에 대해 반성하는 것이다. 아도르노는 변증법적 사유의 비-자연적 태도를 강조한다.
--- p.161

변증법은 실천이론이다. 변증법은 흔히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여지는 기존의 개념·원리·법칙·윤리·가치·질서·체제 등을, 특히 그 생성과 기능, 역사와 변화 가능성 등을 실제 현실의 역동에 근거해 비판적으로 검토하는 가운데, 기존 지배질서를 고착시키는 관념들을 뿌리째 흔들어 놓을 뿐만 아니라, 현실적 지배구조의 효과적 변화를 계획하고 현실 변화 속에서 그 구체적 방법을 만들어 간다.
--- p.213

아도르노는 오늘날 도덕철학이 다뤄야 할 물음은 올바른 행위, 올바른 삶에 대한 문제들이 현재 세계에서 차지하는 역사적 위치, 역사적 짜임관계에 관한 설명을 제시하는 것이라고 본다.
--- p.240

아도르노가 도덕철학에서 말하는 충동은 고통을 향해 직접적으로 반응하는 힘이다. 그러나 이것은 말처럼 간단한 게 아니다. 왜 그는 충동이 유독 고통을 향해 더 잘 촉발된다고 전제하고 있을까?
--- p.276

아도르노의 교육에 관한 사유는 ‘과거극복의 교육학’이라는 특수성과 보편교육학적 면모를 동시에 보여 준다. 1949년 독일의 건국과 함께 하나의 사회적 의제로 떠오른 것이 바로 과거청산과 극복의 문제였으며 그 문제의 중심부에 있던 이물이 아도르노와 호르크하이머이다.
--- p.298

탈야만화를 위한 아도르노의 탈권위적 교육에의 요구는 열린 개방성에 기초한 비판적 정신, 자율적이며 자기성찰적 주체, 성숙한 인간을 지향한다는 교양교육의 이념적 방향과 궤를 같이한다.
--- p.304

아도르노는 절반의 교양자들이 소유하기, 대화에 끼기, 전문가인 양하기, 거기-속함이라는 태도로 그들 ‘모두를 위한 비밀 왕국’을 만든다는 점에서 집단적 나르시시즘과 아무런 차이가 없다고 비판한다.
--- p.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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