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누가 시를 읽는가
중고도서

누가 시를 읽는가

정가
16,000
중고판매가
14,400 (10% 할인)
상태?
최상 새 상품에 가까운 상품
YES포인트
배송안내
  • 배송비 : 3,000원(선불) ?
  • 수뗑이에서 200,0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 도서산간/제주지역의 경우 추가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구매 시 참고사항
  • 서울국제도서전 ‘얽힘’ 추천도서 - YES24 채널예스 엄지혜 편집장 추천
  • 중고샵 판매자가 직접 등록/판매하는 상품으로 판매자가 해당 상품과 내용에 모든 책임을 집니다.

  •  한정판매의 특성상 재고 상황에 따라 품절 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9년 03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316쪽 | 436g | 140*220*30mm
ISBN13 9791186372623
ISBN10 1186372621

중고도서 소개

최상 새 상품에 가까운 상품
  •  판매자 :   수뗑이   평점4점
  •  0
  •  특이사항 : 외국에세이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3명)

YES24 리뷰 YES24 리뷰 보이기/감추기

지금 당장 책장 속 시집 하나를 꺼내 봅니다.
도서1팀 김태희 (taengee@yes24.com)
“누가 시를 읽는가” 저에게 던져진 질문 같았습니다. 하루에도 수많은 책을 접하고, 다양한 글을 읽게 되지만 여전히 저에게는 낯선 글이 바로 시였습니다. 제대로 시를 읽어 본게 언제였는지 생각해봐야 할 정도였으니까요. 어쩌면 너무 많은 문장에 둘러싸여 시를 음미할 마음의 여유조차 없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이 책은 전 세계에서 가장 권위있고 유서깊은 시 전문지에서 지금 시대에 누가 시를 읽는지, 그들은 언제, 어떻게 시를 만났는지, 그리고 시는 그들에게 무엇이었는지 묻고 답한 이야기를 한 데 모았습니다. 정신의학과 교수, 군인, 기자, 심리상담가, 연주가 등 어쩌면 시와는 상관없는 직종의 사람들일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그들의 삶에서 시는 뗄레야 뗄 수 없는 일부가 되었습니다.

이 책에 소개된 시는 조금은 낯선 다른 나라의 시들이지만 시를 만난 이들의 경험을 듣는 것 만으로도 당장 책장 속 어딘가 꽂힌 채 빛을 보지 못하고 있던 시집 하나를 꺼내 들게 합니다. 봄날의책 출판사에서 시를 사랑하는 한국 독자들의 시 읽기 경험을 모아 한국편을 만들고자 기획하고 있다고 합니다. 정말 흥미로운 책이 될 것 같습니다. 『누가 시를 읽는가』 한국편이 꼭 출간되기를 간절히 바라봅니다.
2020 서울국제도서전 ‘얽힘’ 추천도서
엄지혜 (eumji01@yes24.com)
시를 좋아하는 사람들의 시 읽기 경험담을 기록한 책. 산파, 군 장성, 철공 노동자, 정신과 의사, 경제학자, 만화가, 국회의원, 목사 등이 자신이 좋아하는 시를 어떻게 만났는지, 또 그 시가 어떤 기억을 남겼는지를 이야기한 책이다. 종이책을 보는 사람이 점점 줄고 있는 이 세상에 시집을 읽는 사람들의 이야기라니! 더욱이 시 전공자나 문학평론가가 아닌 사람들의 시 감상이라니! 그래서 이 책은 더 특별하다. 소박하고 거칠고 세련되고 화려한… 그 모든 수식어와 다 어울리는 독서 에세이다. 2020년대라면, 평범한 명시 모음집보다는 <누가 시를 읽는가>가 제격이지 않을까? 봄날의책 출판사는 이 책의 한국판을 출간하기 위해 한국 독자들의 시 읽기 경험을 투고 받았다고 한다. 얼른 새로운 책도 만날 수 있기를!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나는 이들이 말하는 시에서 사람을, 사람이 살아가는 방식을 읽었다.”
펼쳐 읽자마자 웃음을 터뜨렸다. 서문의 한 부분 때문이다. 이렇게 적혀 있다. “다른 이들과 시 얘기를 하다 보면 곧잘 이런 이야기를 듣는다. ‘아, 학교 다닐 때는 좀 읽었지요. 끄적거리기도 하고요. 하지만 요즘에는 그럴 시간이 없네요.’ 그러고는, ‘시인들이 보기에는 어떨지 모르겠지만 요즘 나오는 시들은 무슨 말인지 당최 이해할 수 없다’는 말이 이어진다.” 토씨 하나 틀리지 않게 같은 이야기를 나도 가끔 듣고 있다. 한마디로 “도대체 시를 왜 읽는 거야?”일 것이다. 사실 나도 가끔 스스로에게 묻는다. 너는 대체 왜 시를 쓰느냐고. “당최 이해할 수 없다”는 말까지 들으면서.
그건 말이지, 누군가 시를 읽기 때문이다. 그들은 왜 시를 읽는가. 도대체 그들은 누구인가. 시집서점을 운영하면서 나는 정말 놀랄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각자의 방식으로 시를 찾고 읽는 모습과 마주한다. 책을 고르고 묵독하다가 마침내 자신을 위한 시집을 한 손에 쥐어드는 모습은 보물을 찾고 찾아낸 모험가의 모습과 닮아 있다.
이 책은 바로 그 모험에 대한 기록이다. 의사, 경제학자, 철공노동자, 음악가 등 다양한 직업을 가진 오십 명의 시 독자가 적어놓은 ‘시에 끌리는 이유’를 읽으며 나는 사람을, 사람이 살아가는 방식을 읽었다. 가수이자 작곡가인 니코 케이스는 말한다. 우리에겐 “시를 할 권리가 있다”고. 그렇다. 우리에겐 ‘시’를 ‘함’으로써 더 나은 지금을 추구할 권리가 있다. 이를 위해 인간에 대해, 함께 살아가는 더 나은 모습에 대해 묻고 또 물어야 한다. 누가 시를 읽는가. 질문하는, 살아 있는 존재가 읽는다. 살아 있겠다고 선언하는 존재들이 읽는다. 만약 당신이 어떤 방식으로든 물어보고 답을 추구했다면, 그게 바로 시다!
- 유희경 (시집서점을 운영하는 시인)

상품정보안내

  •  주문 전 중고상품의 정확한 상태 및 재고 문의는 PC웹의 [판매자에게 문의하기]를 통해 문의해 주세요.
  •  주문완료 후 중고상품의 취소 및 반품은 판매자와 별도 협의 후 진행 가능합니다. 마이페이지 > 주문내역 > 주문상세 > 판매자 정보보기 > 연락처로 문의해 주세요.

부적합 상품 신고하기 신고하기

  •  구매에 부적합한 상품은 신고해주세요.
  •  구매하신 상품의 상태, 배송, 취소 및 반품 문의는 PC웹의 판매자 묻고 답하기를 이용해주세요.
  •  상품정보 부정확(카테고리 오등록/상품오등록/상품정보 오등록/기타 허위등록) 부적합 상품(청소년 유해물품/기타 법규위반 상품)
  •  전자상거래에 어긋나는 판매사례: 직거래 유도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판매자 배송
  •  택배사 : CJ대한통운 (상황에 따라 배송 업체는 변경 될 수 있습니다.)
  •  배송비 : 3,000원 (도서산간 : 6,000원 제주지역 : 6,000원 추가 배송비 발생)
배송 안내
  •  판매자가 직접 배송하는 상품입니다.
  •  판매자 사정에 의하여 출고예상일이 변경되거나 품절이 발생될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  모바일 쿠폰의 경우 유효기간(발행 후 1년) 내 등록하지 않은 상품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모바일 쿠폰 등록 후 취소/환불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14,4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